■공황장애로 인한 신체장애
<위장장애와 신체의 떨림 현상>
반갑습니다.
귀향입니다^^
공황이 오면 정말 많은 신체증상이 일어납니다.
처음 겪어 보고 느껴보는 증상들이 하나 둘이 아닙니다.
더 두렵고 겁나는 것은 이러한 느낌이 약을 복용 할 때 함께 겹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약에 의한 부작용인지 아니면 공황증상인지 구분 조차 안됩니다.
그러면 두려움은 배가 되고 엉뚱하게 약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되기도 합니다.
잘못하면 약의 부작용 으로 인식 되어서 약을 중단하는 사태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소화기관이나 위장관의 질환
공황이 일어나면 소화기관이나 복통, 설사,변비가 자주 일어 납니다.
특히 불안한 마음과 예민함이 겹쳐지면 그로인해 소화도 안 되는 것 같고
과민성대장증후군이 흔하게 일어 나기도 납니다.
원인은 응급도피 상황으로 우리 몸이 인식하면
소화기관이나 대장, 비뇨생식기관에 혈류가 적어지면서 제대로
작동을 못 하게 됩니다.
또 간혹 구토를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도 흥분하거나 불안이 심해지면 헛 구역질이 나오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혈액이 근육이나 필요한 기관으로 집중하고
나면 상대적으로 혈액이 적게 공급된 장기에는 당연히 기능이 저하되기도 하고
이상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흔한 예로 침이 잘 안 나와서 입이 마르기도 하고, 속이 메스껍기도 합니다.
속이 더부룩하고 체한 것 같은 느낌도 들면서 대장 또한 변비나 설사가 교차되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로 인하여 위의 내시경이나 대장검사를 받으신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진료 결과는 거의가 이상이 없거나 아니면 있다해도 아주 미미한 증상 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신체증상은 자신을 힘들게 하는 것도 사실 입니다.
공황으로 인한 신체증상 이므로 어느 것에 집중 치료를 해야 하는지는 여러분들이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당연히 공황증상을 완화 시키면 소화기계통의 문제는 완화가 되거나 소멸이 됩니다.
우선적 치료 대상은 공황에 대한 것 들입니다.
가끔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집착하고 또 다른 병으로 간주하고 증상에 대하여 집착을 하게
되면 그것이 또 만성적으로 가게 됩니다.
약을 복용 할 때는 괜찮다가 또 다시 재발 하는 것 처럼 증상이 반복이 되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는 제 나름대로 대중치료 요법을 이용 했습니다.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속이 불편하면 제산제나 소화제를 사용하기도 하였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약간의 신경안정제를 병행하여 처방을 받아서 사용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모든 증상들은 당연히 담당 의사샘과 상의 해서 증상울 완화시켜 나가시면 조금은
편안 해 질 것입니다.
"혹시 위장약을 먹어도 될까?" 하는 의심도 가고 여러가지가 또 불안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한 것은 접어 두시고 증상을 완화 시키는 방법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매번 강조 하지만 부교감신경계를
활성화 시키는 자신의 생각을 좋은 방향으로 하시고 호흡법과 이완법을 꾸준하게 하셔야 합니다.
적당한 운동도 중요하고, 소화가 쉽게 되는 음식을 조절 하므로서 불편한 습관을 개선해 나가시면
얼마던지 증상의 호전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입 다.
● 마비감이나 떨림의 불편한 감각
우리가 주로 느끼고 호소하는 증상중에 신경계통의 증상들은 다른 것에 비해 굉장히
두려움을 많이 갖게 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보면 마비감이나, 현기증, 그리고 근육의 떨림,기절 하거나 쓰러질거라는 생각,
비현실감이 수시로 나타나기도 하고 굉장히 불편하고 두렵기도 합니다.
위에 나열한 예들은 또 한 약을 끊을 때 금단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저도 한동안 비현실감으로 굉장히 두려웠던
적이 있었고 근육의 떨림 또 한 무작위로 여기 저기 산발적으로 나타나기도 하였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도 모르겠고 어떤 약을 먹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그저 막연히
몸으로 때우고 버티는 것 말고는 딱히 할 만한 방법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속수무책" 이 아니였나 합니다.
나중에야 공부를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
일시적인 마비감이나 근육의 떨림현상은 원인과 유발 요소에 관계없이 근육말단
부위의 "혈류장애" 로 나타나는 것 이었습니다.
쉽게 얘기하면 한약방이나 우리의 일반 상식이 "피가 안통해서 " 라는 말이 어느정도
맞는 것 같았습니다..
불안으로 인해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긴장이 되면 우리 몸은 호흡도 빨라지고 심장의
맥박도 변화를 일으킵니다.
다시말하면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지 않고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 말은 신체의 말단 부위로 가는 혈류량에 변화가 생깁니다.
말단 부위라는 곳이 손가락 발가락이라던지 손, 발을 이야기 하는데 이런곳이 차갑거나
아니면 저리거나 더 나가서 마비가 오는 것 처럼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혈류가 적어 진다는 것은 산소공급이 잘 안된다는 말이고 이것은 기본적으로 대사의 문제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지만 만일 손끝이 저리다 라고 한다면 또는 마비감이 심하게 온다던지 하면 대부분 정형외과나
신경외과에 가서 진찰을 받으실 것입니다.
이때 손목 부위나 관절부위의 신경을 압박한다면 당연히 저림이나 시림 증상이 생길 것입니다.
또 관절이나 이런 곳에 염증이 생겨도 마찬가지 현상이 일어날 것입니다.
또 다른 이유로 떨림이나 마비감이 올 수도 있을 것 입니다.
이러한 진단 결과 아무 이상이 없다면 그것은 공황장애로 인한 신체증상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시고 "안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것입니다.
공황 때 발생하는 신체증상들 즉, 심계항진이나 호흡곤란, 답답함, 손발의 저림, 열감이나 차거운 느낌,
현기증 등 이런 증상 없이 그저 마비감이 온다던지 경련이 자주 일어난다면 이것은 신경외과를 방문하셔서
정밀 진단을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정말 아이러니컬 한 것이 심계항진, 작열감, 냉감
이런 것과 함께 신체증상이 느껴진다면 두려워 하거나 큰 일이 일어 날 것이라는
걱정과 염려를 어느정도 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것입니다.^^
공황이 고마울 때도 있는 것입니다..^^
또 중요한 것 중에서 어느정도 호전이 되어서 약을 끊을 때 , 또는 약의 용량을 줄여 나갈 때도
마비감이나 경련을 경험 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가 복용하는 약은 신경을 이완시켜 주는 역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용량을 줄이거나 아니면 단약을 한다면 신경은 다시 원상태로
긴장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때 일부 국소적인 근육경련이나 아니면 떨림,.불쾌감, 감각이상이 발생 합니다.
공황이 발생하면 여러가지 신체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소화기계통의 문제가 빈번히 발생을 합니다.
이것을 그저 공황증상이니까 하고 그냥 두기엔 괴롭습니다.
본인이 조금 조절하고 주의 한다면 얼마든지 조절 해 나가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저녁식사 이후에는 야식을 금하고
너무 기름진 음식이나, 음료수, 커피, 술 등은 안드시는 걸 원칙으로 하시면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또 많은 분들이 짭짤하고 매운 음식을 좋아들 하십니다.
짜고 매운 음식은 우리 몸에서 짜증을 내게 하기도 하고 위를 자극시키기도 합니다
가능하면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을 드시도록 하시면 속이 편 할 수 있습니다.
그외에도 늘 만성피로증후군 처럼 몸이 피곤합니다.
근육이 긴장되고 늘 불안한 생각을 하므로서 우리도 모르게 모든 근육이 피곤함을 잘 느끼게
됩니다.
저도 한참 공황이 심 할 때는 음식을 먹기 싫어서 늘 누워있던 기억이 납니다.
체력을 지탱하기 위해 수액에 영양제를 타서 맞곤 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기억을 되돌려 보면 그것이 어떤 도움이 되었을까 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그렇게라도 해야만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운동을 하시라 하는 이유도 운동을 하면 몸에서 염증을 막아주는 물질도 나오고
기분을 좋게 하는 물질도 나오고 무었보다도 자신의 건강에 대하여 자신감을 찾게 되므로
늘 운동을 하셔야 공황을 쉽게 이겨 내실 수 있습니다.
복식호흡운동은 늘 하므로서 과호흡 방지 해주기도 하고 불안을 낮추어 주기도 합니다.
이완운동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러한 행위가 공황을 완벽하게 치료해주는 것은 아니지만 불안을 낮추어 주고 부교감신경을
활성화 시켜서 공황의 신체증상을 줄여 주고 나가서는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늘 습관처럼 생활화를 하시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이 좀 더 많은 이해와 노력으로 공황을
극복 하셨으면 합니다.
증상이 오면 불편합니다.
그리고 블안한 것도 사실 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이겨 내시려면 어떤 방법이던지 찾아서 "선택 " 하셔야 합니다.
선택을 하셨으면 쉼없이 정진하셔야 합니다.
누가 이렇더라 어떤 약이 좋더라 이 방법이 좋다라는 말에 현혹되지 마시고 기본적인 플랜을 세우셔서
꾸준히 훈련하시면 100% 완치 하실 수 있습니다.
옳바른 방법을 익히고 배우셔서 금년에는 모두들 완치가 되시길 응원합니다.
10월부터 "인지행동치료"가 의료보험으로 할 수 있다하니 알아보시고 한 번 받아 보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첫댓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귀향님
유익한 글 잘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