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요즈음 갑자기 카셋트 테이프가 듣고 싶어 몇일전 박스에서 잧아낸 Aiwa 카셋트 HS-JX101 를 수리하려고 황학동을 찾아 수리를 의로했는데 Aiwa 는 내부가 복잡해서 수리비용이 50,000원 이상이 될 것 같다는 소리를 듣고 수리 기사님 역시 많이 청취하지 않으면 수리하지 읺는 것을 권해서 수리 가격으로 저렴한 중고 제품을 구입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수리를 포기하고 돌아왔습니다
다음날 구입을 위해 워커맨 가격을 알아보니 가격이 무척이나 고가라 이베이까지 검색을 해보니 이베이는 국내보다 더 고가에 판매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중급 정도의 Sony Walkman 가격이 100만원이 넘는 가격에 낙찰되는 것을 보고 Nakamichi Dragon 의 가격을 이베이에서 확인해 보니 1,000만원에 가까운 가격에 낙찰되는 것을 보고 깜작 놀랐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수리하지 않고 보관한 Nakamichi Dragon 을 수리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제품은 총 사용 시간도 얼마되지 않았고 Original Box, 메뉴얼, 유선 리모콘 심지어 크리닝 키트까지 보관하고 있는 제품이라 이베이의 1,000만원짜리 제품만큼 상태가 좋아 충분히 수리할 가치가 있는 제품으로 변했더군요
왜 이렇게 아날로그 카셋트 재생기기의 가격이 미친 널뛰기 처럼 가격이 폭등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첫댓글 요즘 복고주의, 레트로감성 등등 옛것을 찾는 분들이 많아서 그럴 겁니다.
오래된 절구나 맷돌을 전시용으로 비싸게 사가는 거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저도 카세트테이프가 많아 아남 카세트데크를 꺼내어 헤드폰앰프에 연결해 들어봤는데 음질은 영 신통치 않네요.
유행도 한 철이니 수리되면 비싼 값에 판매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형님이 빌려주신 HDD 모두 복사했습니다. 돌려드릴 겸 이달 말쯤 뵐까 합니다.
멀더님은 요즘 바빠서 주말에 시간이 통 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언제든 시간이 될때 연락 주세요
그리고 방문시 휴대용 SSD 를 꼭 지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