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의 보고 명품쌈장 만들기
으아아악~~~~
작성 하던 글 다 날아가고 다시 써야 하는 현실...................
유산균의 보고 명품 쌈장을 만들어 먹으면서
생된장을 먹는다는게 얼마난 속이 편안한지 실감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간 수 많은 레시피 재료 방법 소개는 이제 식상해 질대로 식상해진 지라...
며느리 에게도, 딸에게도 전수치 않는다는 비법 공개는 더 이상 하지 않겠습니다. ㅎㅎ
장이란것이....
짠 맛과 싱거운 맛의 경계치를 찾는게 비법이라면 비법인지라...
그건 자신의 입맛을 믿는거 밖에 더 있겠습니까만....
그래도 내가 사는 지역은 중부 이북 지역이므로
타 지역보다는 저염된장이 가능하다는 이점을 이용하여 발효시킨 된장을
이것저것 요것 조것...
몸에 유익할 법한 건강 식재료를 녹여 넣어 먹다보면 건강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제로 먹어 보니
좋은 장이 장편한 세상을 열어 주더군요.
양파 껍질에는 퀘르세틴이 많아서 좋다지만
어디 그게 맘처럼 쉽게 먹어지나요?
그래서 전...
모아둔 양파 껍질 을 삶아낸 물을 이런 곳에 이용합니다.
건더기를 건져낸 물에
먹을 수 있는 양파를 넣어 더 삶은 다음
으깨어 베이스로 이용합니다.
뽕잎 가루, 연근가루,표고버섯가루,다 이용 가능합니다.
때론 찌개로 그냥 끓여도 손색 없도록....
비린내가 나지 않도록 다시멸치를 다듬어서 후라이 팬에 볶아서 말려준 다음
분쇄기로 간 멸치가루도 넣습니다.
삶은 양파를 으깬 모습이지요.
된장, 고추장과 함께 준비한 모든 재료를 합하여 치댄 다음
마무리 간을 확인하고
섬유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쌀 조청으로 건강한 단맛을 첨가해 줍니다.
이런 비법을 ....
아직 난 며느리가 없지만서도....
며느린들... 딸인들... 알 수가 있겠습니까......
그저 나만 알고 있을 수 밖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