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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쉼터 오름길 전망바위에서
관악산둘레길 과천구간 (간촌약수터 ~ 까치육교)
1. 언제 : 2016. 6. 28 (화)/ 7.12 (화)
2. 누구 : 옆지기와
3. 구간거리 : 10.9km
4. 걸은 시간 : 5시간 1분 (점심/휴식시간 50분 포함)
5. 구간정리 :
ㅇ 과천구간 시작점과 제2쉼터 오름길이 조금은 가파르고
남태령고개부터 사당역 못미처 서울둘레길과 만나는 곳까지는 과천대로를 따른다
ㅇ 둘레길 표지판은 군데군데 설치되어 있지만 정리가 안되어 있고
과천정부청사뒤로 이어지는 길은 갈림길이 많아 주의해야 한다
6. 교통편
ㅇ 간촌약수터/도보 -> 동편마을1단지정류장/시내버스 -> 인덕원전철역
- 시내버스 80번
ㅇ 까치육교/도보 -> 낙성대역
7. 산행기록
ㅇ 11:53 간촌약수 ㅇ 14:37 제1쉼터/전망
ㅇ 12:14 안양/과천시계/남태령망루 6.6km ㅇ 14:55/7.12 10:50 과천대로
ㅇ 12:31 과천야생화자연학습장 ㅇ 10:53 도로끝/남태령옛길 안내판
ㅇ 12:43 기술표준원 통제소 ㅇ 11:06/16 남태령망루/휴식
ㅇ 12:58 과천시청 갈림길/과천시청 1.0km ㅇ 11:32 남태령전철역
ㅇ 13:12 안릉부원군묘지 ㅇ 11:49 서울둘레길 합류
ㅇ 13:25/55 과천향교/점심 ㅇ 12:00/06 쉼터/체육시설/휴식
ㅇ 14:07 관악교 ㅇ 12:11/15 관음사
ㅇ 14:27 제2쉼터/이정목 용마골 1.30km ㅇ 12:31 관악산둘레길 1구간 합류
관악산둘레길 과천구간지도
간촌약수터에서 연주대로 오르는 넓은 일반등산로따라 오른다
안양과 과천시계로 직진의 오름길은 연주대로 오르는 길이고
여기서 관악산둘레길은 이정목이 가리키는 우측 산허리길로 이어진다
한차례 내림길로 이어져
자연이 선사한 예술작품
물결무늬가 선명한 커다란 바위를 만나 한참을 감상합니다
과천시에서 설치한 표지판따라
바위들이 드러난 약간의 급경사길을 내려서자
국군지휘통신사령부의 철망울타리가 앞을 막습니다
좌측으로
내림길은 좌측에도 밤나무단지에서 설치한 철망울타리로 인해
한사람이 비켜 지나갈 수 있는 좁은 골목길같아요
이정목과 밤나무단지탐방로 안내도가 서있고
관악산의 육봉이 시야에 들어옵니다
과천야생화학습장의 백합이 한창 예쁘게 꽃을 피웠지만
진딧물들이 하얗게 달라 붙어 보기에 흉합니다
도로따라 내려와도 되지만
야생화학습장의 꽃들을 둘러보며 내려오면 주차장입니다
도로따라 국군지휘통신사령부 후문을 지나
도착한 중앙공무원교육원정문앞입니다
관악산둘레길은 도로를 건너 우측으로 도로따라 내려오면
기술표준원입구에 둘레길 표지판이 붙어있고
좌측으로 좁은 골목길이 둘레길로
좌측은 중앙공무원교육원, 우측은 기술표준원 철망울타리입니다
원래는 없던 길인데 둘레길을 조성하면서 만든 것 같아요
초소가 나타나고 이정목이 가리키는 우측으로 갑니다
세심교에요
물이 없어 마음을 씻을 수가 없네요
잠시 오르니
각세도조 무덤이 자리하고
여기서 직진의 넓은 길은 관악산 육봉으로 오르는 길이고
둘레길은 묘소앞 우측 숲으로 이어집니다
과천정부종합청사의 철망울타리따라
물이 마른 계곡을 건너자
조망이 트이며
과천정부종합청사와 과천시 뒤로는 청계산이 모습을 드러내네요
잠시 시멘트길을 따르다 이정목이 서있는 곳에서 우측 숲으로 들어서면
과천정부종합청사의 철조망이 나타나고
굵은 케이블의 전력선로가 위험하다는 경고판이 걸려있습니다
철조망을 따르다
물이 마른 계곡을 건너 우측으로 이어갑니다
암반지대라 그런지 계곡마다 말라 있네요
안릉부원군묘소입니다
"안정공은 태조 이성계의 두번째 부인인 신덕왕후의 친오빠"로
조선 건국에 협력하지 않고 초야에 묻혀 지낸 고려의 충신이라고 합니다
사각정자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과천청사역 갈림길로
직진은 과천청사역, 좌측 오름길이 관악산둘레길입니다
물이 마른 계곡을 건너면 이정목이 서있습니다
좌측 계곡으로 이어지는 길은 돌탑으로 오르는 길이고
둘레길은 11시방향의 약간은 가파른 오름길로 군데군데 동그란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차례 길게 오르면 동그란 둘레길표지판이 나타나고
우측의 산허리길로 내려서니 연주대로 오르는 주등산로와 만나는 넓은 계곡입니다
계곡을 건너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고 도로따라 내려옵니다
과천향교입니다
둘레길은 과천향교 우측 골프연습장앞을 이어가도 되고
계곡을 건너 도로따라 관악교를 지나면 좌측으로 잘 정리된 길이 있습니다
수량이 거의 말라가는 계곡을 건너
도로따라
숭례문(남대문)에서 시작되어 땅끝까지 이어지는 삼남길표지기도 만나고
서울둘레길, 지리산둘레길, 제주올레길도 해야되고
삼남길은 언제 한번 걸어볼 수 있을런지
관악교를 건너자마자 좌측에 이정목이 서있습니다
침목계단을 오릅니다
과천향교에서 골프연습장을 거쳐온 길과 합류하고
한차례 땀을 흘리고 오르면 이정목이 서있습니다
바위와 크고작은 돌들이 드러난 오름길을 올라서자
전망바위가 나타납니다
과천시내와 뒤로 청게산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둘레길 제2쉼터로
이제 오름길은 끝이고 우측 허리길로 내려섭니다
숲길로 한차례 내려서니
제1쉼터입니다
통신탑을 이고 있는 연주대가 올려다보입니다
최근에 설치한 듯한 이정목이 가리키는 좌측으로
모처럼 물이 흐르는 계곡을 건너 우측으로
내려오면 이정표가 서있고
용마골마을의 용마로따라 화려하게 꽃을 피운 능소화도 구경하며
과천대로에 도착합니다
앞에 보이는 성루같은 건물은 과천등기소라네요
관악산둘레길은 도로를 건너 좌측 남태령옛길로 이어집니다
도로를 건너 관문사거리부대앞 버스정류장에서 산행을 접고시내버스로 사당역으로 이동합니다
과천대로를 따르다 저앞에 보이는 우측 2차선도로가 둘레길이에요
2차선도로가 끝나고 남태령둘레길 안내도와
관악산둘레길 이정목이 서있는데 방향이 잘못 되어 90도정도 돌아가 있어요
도로는 끝나고 과천망루로 오르는 돌계단이에요
과천망루
계단이 없어서 오를 수가 없어요
삼남길 안내도와 스탬프함입니다
이정목은 관악산둘레길이 사당역까지 표시하고 있지만
안내도에는 여기서 끝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조선시대 한양을 드나들던 남태령길을 안내하는 표석입니다
서울시와 과천시의 경계에 커다란 남태령 표석이 서있네요
과천대따라 서울시로 들어섭니다
도로따라 내려오면 우측에 자리잡은 정각사예요
성북구 삼선동의 정각사가 떠오르지만 여기는 또 다른 절이네요
좌측에 금칠을 한 포대화상이 보이고 대웅전의 목재에는
단청을 하는데 특이하게도 옷칠을 하여 나무의 결을 그대로 보여주네요
과천대로따라 4호선 남태령전철역도 지나고
우면산을 거쳐 도로를 건너온 서울둘레길과 만나
관음사로 오르는 골목길도로따라
이정목을 만나고
다리를 건넙니다
운동시설과 사각정자가 설치되어 있는 쉼터에는
서울둘레길 관악산 1코스 스탬프함과 안내도가 서있습니다
도로따라 오르면 관음사 일주문이 맞아 줍니다
둘레길은 우측이지만 관음사를 둘러보러 조금 올라갑니다
관음사는 조계종사찰로 신라말엽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고 합니다
이정표가 서있는 곳에서 우측으로 관음사담장옆 나무계단을 오릅니다
관음사뒤로 국기봉이 얼굴을 내미네요
헬기장 좌측 끝에서 연주대 오름길과 헤어져 우측 내림길입니다
부드러운 허리길입니다
한차례 내림길에 이어 좌측 허리길로
물이 흐르는 다리도 건너고
잠시 오르다 우측 산허리길로 이어집니다
까치육교에서 올라온 둘레길과 만나
관악산을 한바퀴 도는 관악산둘레길을 마무리하고
처음 시작했던 까치육교로 내려가 좌측 낙성대역으로 이동합니다
첫댓글 관악산을 한바퀴 도는 둘레길을 마무리하셨군요.
낙성대부근의 까치육교에서 원점회귀한 셈이네요.
지난 안양구간과 달리 이번 과천구간은 길고 다양한 볼거리며
시계도 트여 시원스런 광경입니다.
덕분에 잘 조성되어 시민의 안식처로 자리잡은 관악산둘레길 즐감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