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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다녀오는 해외원정은 날씨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이번에도 날씨가 도와준 덕분에 성공적인 2차 원정이 되었다.
그 세번째 이야기
Mt. Nishihodakadake Backpaking in Northern Alps in Japan #3
2024년 3월 6일 - 11일, 4박 5일의 이야기
은하수와 함께 한 설중야영
새벽에 일어나보니 별이 총총하였다.
화장실을 잠시 다녀오고 새벽 내내 별밤 풍경을 담아보았다.
원래 단장의 본업은 '별을 따는 소년'인데 이날은 본업에 충실히 종사할 수 있었다.
쏟아지는 별밤에 멋진 설중야영은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듯 하다.
다음날 늦잠을 자서 여명을 담지는 못하였으나 멋진 아침을 맞을수는 있었다.
아침 일찍부터 산행하는 사람들.
모두 알파인등반 장비를 갖추고 하네스까지 차고 출발한다.
새벽에 쏟아지는 은하수를 담을 수 있었다.
그믐달에 맞춰 원정일정을 진행하였는데 날이 맑아져서 행운이었다.
오랜만에 별밤을 실컷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2024년 3월 8일 이야기
다음편에 이어짐
첫댓글 와~~~우 브라보 브라보
수많은 별들의 황홀한 빛들..
모두모두 잘도 담았습니다 황홀합니다 단장님 ㅎㅎ
정말 멋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