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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등(11월)->
83등(1월)-> 83등(2월)->
76등(3월)-> 68등(4월)->
4등(5월)-> 8등(6월)-> 실제시험
1등
- 시작할 수 있었던
계기
저는 big 3중 S병원 중환자실에 입사해서 약 4개월 하고 그만 두고 나왔습니다.
번표는 잘 나오는 편이었지만 교육, 회식, 컨퍼런스로 오프가 오프가 아니었습니다.
물론 신규로서 해야되는 교육과 공부였지만 저 뿐만 아니라
고연차 선생님들이 항상
힘들어하시는 모습들을 보며
꿈꾸던 간호사생활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다들 멋지고 대단하시지만 제 개인적인 목표와는 달랐다는 뜻입니다^^ )
200병동
정도의 로컬 수술실로 이직해서 근무를 하는데 먼저 들어온 조무사들의 텃새와
(친하게는 지냈지만 그것과는 다르게 업무가 비슷해서 제가 업무를 지시하는 위치는
아니더라구요,,)
우연히 알게된 수선생님의 급여수준 등이 많은
생각을 갖게 했습니다.
저는 주로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제가 어떤
길을 가야할지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대학때부터 간호직 공무원에 관심은 있었지만 2년 정도 로컬 근무를 하며 ‘아 이제 정말 해야겠다’고
마음을 굳혔습니다.
이 때 수술실 일하면서 사무자동화 산업기사
자격증을 땄네요.
(자격증 꼭
따세요, 17년에 가산점 없어진다는 말 때문에
고민한다는 사람이 있는데 그게 무슨 상관입니까 16년에
합격해버려야죠)
14년 6월 간호직 시험을
본 친구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위즈고시를 알게 되었습니다.
친구는 위즈고시 다이아몬드반 실강수강생이었고,
14년 최종합격하여 근무하고 있네요^^
그 친구가 구체적으로 강의 커리큘럼과 교재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등록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14년 8월말 위즈고시 다이아몬드 과정에 등록을 했습니다.
- 수험생활
9~10월에는 근무일자가 남아서 수술실에서 일을 하며 6월부터 밀린 강의를 모두 따라잡았습니다.
콜 당직이 있어서 집에 대기 하면서 공부하다가 콜 받으면 가서 수술하고 다시와서
공부하고..
일하는 시간이 아까워서 공부할 때는 집중이 더 잘
됐습니다.
써큐 보거나 할 때는 간단히 외우기 좋은 것들을 들고
가서 한번 보고 주머니에 넣고 머리속으로만 달달 외웠습니다.
써큐는 이미 익숙해졌으니 그냥 앉아있는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예를 들면 필수아미노산 8개 발류이메트트페리,
계획의 원칙(?)- 갑자기 기억이 안나지만
목탄간안장포균경필계 등 앞글자만 따서 외웠어요.
시간이 없는 분들은 공부가 충분히 안 되어있어도 앞글자들만 미리 외워놓으셔도
좋습니다.
뜻과 내용은 공부하면서 이해하면 바로 그 공부는
끝!
그렇게 11월이 되어서 수술실을 그만두고 자취를 할지 고시원으로 들어갈지 고민하다가 학원근처 고시원으로
결정했습니다.
더 절박해짐을 느끼면 열심히 할 것
같더라구요, 실제로 방에서는 할 게 없어서 공부하게 되는건
있었어요ㅎㅎ
수험기간 동안 집에 손을 벌리기도 뭐하고,
모아놓은 돈을 쓰자니 만약 시험에 떨어졌을 때 정신적 타격이 클 것 같아서
임상과 병행하기로 마음먹고 11월부터 요양병원 나이트킵으로 옮겨 공부와 병행하였습니다.
몰랐는데 요양병원도 재활전문이 있고 ICU, 신장실 있는 곳 등 다양한 종류가 있더라구요.
그런걸 모르고 들어갔는데 다행히 재활병동으로 배치되어 밤에는 응급환자에 대비하는 일 외에는
거의 일이 없었습니다.
나이트킵 병행 원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신장실 있는 곳은 나이트가 준비할 업무가 좀 있다고 하시니 참고하세요~
(근무하신 선생님께 직접 들었어요 ^^ )
한달 15일
근무였는데 밤10시 출근하여 업무를 12시쯤까지 다 마쳐놓고 간식 좀 먹고 쉬다가
1시부터 6시까지 공부를
했습니다.
강의를 들을수도 있었지만 간간히 환자분들도 봐야하는데
이어폰으로 귀 막아 놓으면 안되니까요^^
그렇게 작년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동안
근무했습니다~
인강으로 들었지만 한 달에 한번
있는 학원 모의고사는 꼭 오프라인으로 참석해서 감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마지막 시험에서 제가 지역코드
표시를 안해서 학원에서 입력이 누락되어
제가 직접 했었는데 실제시험에서 있을 수 있는 실수를 미리 경험해서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모의고사 꼭! 직접 가서 보세요
- 생물
(위즈 통합생물, 위즈
합격완성 생물학개론, 문배생, 문배캠, 서원각, 위즈 기출,
위즈 모의고사형 문풀, 위즈 단원별 문풀, 위즈 요약정리,
EBS 탐스런 생명과학2)
회독: 통합생물 5회, 합완성(심화)
10회, 문배생 1회, 문배캠 2회
인강:
기본이론 2회(개강일이 다른 강의로 각각한번씩),
심화 3회(14,15년강의), 문배생
(14년강의) 1회, 문배캠 강의
2회 (14, 15년)
문과였는지라 일단 두려움이 많았고 EBS는 좀 쉽지 않을까 해서 EBS도 함께 사서 공부했는데
결과부터 말하자면 학원 기본서가 더 보기
편합니다
EBS교재는 EBS 인강을 듣는다는 전제하에 만들어진 책이라 나열식으로 정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책을 혼자 공부하기는 버거운 느낌입니다.
통합생물에 다 있는 내용이고, 굳이 더 쉽게 풀어놓은 책이 아니기 때문에 시험의 방향이 다른 교육방송을 듣느니
오정식
교수님의 통합생물 인강을 한번더 돌리는게 더 효과적인것 같습니다.ㅎㅎ
통합생물 내용은 심화로 넘어가기 위한 엑기스를 모아놓은 책입니다.
통합생물이 팝콘의 옥수수라면 심화는 팝콘의 하얀색 부분이에요ㅋㅋ
통합생물만 한다면
시험이 너무 단단해서 시험장에서 점수를 못먹고
심화인 하얀부분과 함께 먹어야 한꺼번에 다 먹는것이 가능합니다.
(음...심화 필수라는 이야기 입니다!ㅋㅋ)
서술식으로 나와있어서 혼자 복습할때 이해하는게 너무 편했고 뒤에 있는 기출문제도 질이 너무
좋았습니다.
문제 하나하나가 기본에서 흔들리지 않게 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심화를 11월부터 시작했는데 처음에 책만 보고는 많이 어렵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심화를 들으니 이게 웬일... 오히려 이해가 더 잘 되는겁니다.
통합생물에서 이해가 안됐던 부분을 더 풀어서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니
그 원리가 더 이해가 잘되고 원리를 아니까 다른 문제에서도 응용이 되더라구요.
심화책 역시 읽기 쉽게 서술식으로 설명이 되어있고 기본서로 쓰기에 적합한
내용입니다.
(서울시 시험에 딱 맞는 수준같아요)
서울시 시험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고, 이번 시험을 보면서도 내내 당혹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나도
안배운건 남들도 안 배웠다’라는 생각으로 침착하게 최대한 아는 단서를
찾아내려고 노력했습니다.
오정식 교수님은 각 기출문제를 토대로 기본을 삼고 그 부분뿐 아니라 지식을 더 확장해서 가르쳐주는 방식을
가지셨고,
노하우가 많으셔서 까페에 질문을 하면 뭘 질문하는지
잘 파악해주시고 이해할때까지 가르쳐주십니다 ^^
검색을 하다보면 중복 질문도 많은데 일일이 친절하게 답을
달아주세요. 물론 검색 먼저 하는게 서로
편하겠죠ㅎ
11월 말쯤에 수험생 신분이긴 하지만 우리 학원
강의의 질이 너무 좋다고 생각해서
D학원에 다니는 예전병원
동료에게 강의 질이 너무 좋고 재밌으니 같이 듣는게 어떻겠냐고 물었는데
‘이미 책을 모두 샀고,
커리큘럼이 위즈보다 빨리 시작해서 어느 정도 진행이 되어 못 옮길것 같다’ 하더군요ㅠ
동료는 안타깝지만 이번 시험 필기에서 떨어졌습니다..
이건 사람에 따라 다른 아주 사소한 예지만
같이 우리 학원에 다녔더라면 혹시나
결과가 다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긴 하더라구요.
문배생,
문배캠도 꼭 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문배캠이 난이도가 훨씬어렵지만
시험전에 필수로 봐야하는 것이라면 굳이 난이도 순서로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문배생 보다가 지쳐서 문배캠을 못보게
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어요ㅎㅎ 문제수가 압박이거든요
문배캠이 딱 서울시 생물과 같은 수준인거같아요,
실제로 작년에도 같은 문제가 나오기도 했고 기본 개념을 전혀 다른 문제 유형으로 반복하게
되서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오정식 교수님이 골라주시는 문제만
봐도 양이 매우 많습니다ㅎㅎ
하지만 교수님 따라 듣다보면 뭐가 중요한지 방향은 다 같다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오정식
교수님께: 교수님~~
생물을 재밌게 접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종종 유머를 날리시며 재밌게 해주시고 수험생들이 대답못해서 속터지는 표정 지으실 때 전 그게
너무 웃겼어요..ㅋㅋㅋ
모의고사 볼때 응원차 들어오신 교수님
얼굴보고 신기했습니다ㅋ 싸인받을뻔...ㅎㅎㅎㅎ
교수님 덕에 같은
강의를 반복해도 지루하지 않은 과정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관리
(pass간호관리학, 위즈
기출, 위즈 모의고사형, 위즈 단원별, 위즈
요약정리, 간협2010년판)
회독: pass
간호관리학 10회독(이론서로 볼 책이 이것밖에 없어서 많이 봤네요), 간협 3회독, 기출,
모의, 단원별 3회독
인강:
간호관리학 이론강의 2회(14,15강의), 간협
1회,
기출, 모의, 단원별, 요약 1회씩
차하늘 교수님은 말투가 똑 부러지셔서 강의가 귀에 쏙쏙
박힙니다.
게다가 커리큘럼을 따라가면 같은 내용이 최소3회는 자동으로 반복이 되니 이해가 안될 수가
없었어요ㅎㅎ
따로 준비해주시는 자료들도 알차서 다른 자료 굳이 찾을 것도 없습니다.
관리는 해마다 격변하는게 아니니 기본이
튼튼한 책 한권이면 충분합니다.
많이 하는 질문이고 저도 했던
질문인 ㅃㄱㄱ라는 책을 사야하나 말아야 하나?
결국 공통의 답은
‘본인 소신대로’이지만 저는 서울시 준비라면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올해 초에 불안해서 사려고 했는데 구할 수가 없었고, 시험이 6월인데
5월에 책이 나왔더라구요.
매번 ‘다음주에
나온다, 2주뒤에 나온다’며 지키지 못할 약속만 여러번 하더군요. 굳이 찾아서 안 샀습니다.
근데 안사길 너무 잘한게 이번 관리시험은 기본에 기본을 충실히 하면 맞출수 있는
문제들이었습니다.
관리는 시험보면서
복잡한 예문으로 들었지만 결국 기본을 묻는 문제라는 느낌이 들었고,
기본서만 보길 잘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수문사
전공책이 있어서 그것도 한번 보려고 pass 간호관리학이랑 비교를
해봤는데 전공책 볼 필요가 없더라구요.
pass 간호관리학에 중요개념 다 들어있습니다.
전공책에 시간 낭비 하지 마세요. 여러분 대신 제가 다
비교해봤습니다ㅋ
-
지역
(pass
지역사회간호학, 위즈 기출, 위즈 모의고사형, 위즈
단원별, 위즈 요약정리, 간협 2014년판)
회독: pass
지역사회간호학 15회독, 기출, 모의, 단원,
요약 3회독, 간협 4회독
인강:
간호관리학 이론강의 2회(2014, 15년), 간협
1회,
기출, 모의, 단원별, 요약 1회씩
간호직 까페에서 지역 스터디원 모집하길래 참여해서
6명이 하루에 한번씩 10문제를 내고 일요일에는 쉬는 방법으로 한달정도 했습니다.
저만 위즈였고 다른분들은 다른 학원이셨는데
제가 학원교재로 문제를 내면 문제가 좋다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는 얘기를 많이 하시더라구요 진심..ㅋㅋ
저는 그냥 ‘기본적인 걸 더 튼튼히 해주는 게 좋겠다’ 싶어서
교재에 있는 기출 같은 것을 응용해서 문제를 내곤 했는데 처음본거라며
좋아하셨어요ㅎㅎ
저도 그 밴드를 통해 내가 못 본 내용을 알면 좋겠다 해서 시작을 했는데
문제가 조금 지엽적이고 오히려 자잘한
것들이 헷갈려지더라구요..
이상한 문제에 대해 같이 논쟁을 하곤
했었는데 한달 하다가 지쳐서
위즈에서 가르쳐주는 것만 믿자!
하고 나오게 됐습니다ㅎㅎ
지역사회는 해마다 새로운 내용이 생기니까 책은 무조건 최신판으로 과감히
투자하세요ㅋ
저는 현문사에서 나온 지역사회 전공책을 샀습니다.
읽기 전에 기본서와 비교해보니 이것도 굳이 전공책을 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최신자료 다 참고하셔서
알차게 만들어
놓으셨더라구요.
책 깨~끗이 비교해보고 결국 다시 되팔았습니다ㅠㅠㅋㅋ 그래도 괜찮아요 마음의 안정을 샀으니까요ㅎㅎㅎ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안봐도 될것 같습니다. 사셔도 되지만
기본서를 넘는 내용이 없거든요 굳이 사야할까요??
ㅎㅎ
정현 교수님은 서글서글한 엄마같이 친근하게 설명을 해주십니다.
수강생들이 잘 따라오고 있는지 계속 체크하면서 어려운 부분은 다시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세요.
이번에 위즈 수강생들은 다 느끼셨겠지만 준비 자료의 적중률이 매우 높으시고
5월 1일 개정된 예방접종법,
메르스 관련한 자료까지 챙겨주시는 세심한 교수님이세요.
국민안전처 장관 적중
하셨죠ㅎㅎㅎ 교수님 최고! 저
맞았어요ㅠㅠ
교수님이 주시는 보충자료까지 잘 정리해서 시험때까지 반복한다면 무난히 합격할거라 생각합니다^^
필기시험날 위즈고시에서 주신 핵심요약집 3권 들고 시험보러 갔습니다
메르스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뒤로한 채 시험장에 들어가 헷갈렸던
것을 한번 더 훑을 수 있는 좋은 자료였습니다.
새로운
내용이 아니라 계속 봐왔던 책의 내용 중에 중요한 것을 모아주신 책으로
남은 기간동안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키기 제격입니다.
이 책에 있는 내용을 다 알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불안한 마음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창문쪽 맨 뒷자리에 배정되어 시험 직전 창문을 살짝
열어 잔잔한 바람을 맞으며 심호흡을 하였습니다.
(앞 수험생은 귀마개를 했는데 감독관의 확인을 거친후에 사용가능합니다, 마스크도 써도 되구요)
학원에 너무 놀란건 원장님이
분석, 예측한 컷라인이 소수점까지 딱 맞은것
이었습니다.
원장님이 서울시에 아시는 분 있나 싶을정도로
대단하시더라구요ㅎㅎ
다른 학원 컷라인 보고 수험생인 저도 ‘저
점수는 대체 어디서 나온것인가?’ 싶을 정도로 터무니
없었습니다.
오프라인 모의고사볼때나 필기 시험 때 다른 수험생들을 보며
‘저 사람 진짜 열심히 한다..’는 생각에 내 공부가 의심되고 주눅 들 수 있는데
지금 돌아보면 신경쓰지 않고 내공부만
잘하면 되는것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 열심히 하는 모습에
너무 두려워 하지 마세요ㅎ
인터넷 강의 특성상 구매하고 나면 나몰라라 하는 곳이 많은것 같은데
위즈고시학원은 온라인 수강생에게도 담임선생님이 배정되어 잘 챙겨주셨어요.
저는 이은정
선생님이었습니다.
그냥 이름만
나누어 배정된 담임제도가 아니라 연락을 자주 해주시며
공부 방향을 확인해주시고 앞으로는 뭘 진행하면 좋겠다,
간협은 언제쯤 나오니 그것을 사는게 좋겠다 등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셨습니다.
공부 너무 안해놓으면 전화왔을때 할말이 없을까봐 더 열심히 한것도 있어요ㅋ
전화오는거 은근
신경쓰입니다ㅎㅎ
은정샘과는 친구랑 통화하는 느낌으로 편하게 대화했습니다 실제로 넘 이쁘심ㅎㅎ
제가 현재 무슨 강의를 듣고 있는지
진행도 항상 확인해 주시고 빠진 건 왜 안들었는지 슬쩍 물어봐주시기도 하구요ㅎㅎ
걱정된다고 앓는소리 하면 예전에 이러한 예가
있었다~ 하면서 기운도 북돋아 주십니다.
위즈학원 커리큘럼이 체계적인 건 말할 것도 없구요. 이런 부수적인 것도 준비가 철저한 학원인것 같습니다.
내년 서울시 준비하는 친구 3명을 다이아몬드로 등록시켰습니다ㅋㅋ 저 알바같아요...ㅋㅋ
모의고사 볼때 부원장님께서 포스트잇으로 적어서 책상에 붙이는 방법쓰지 말라고
하셨거든요.
붙어있는 내용을 다 알고 있다고 착각 할 수 있다고..
저는 고시원 여기저기에 외워야 할 것들을 붙여놨었는데 학원에서 그 얘기를 듣고 방법을
바꿨습니다.
포스트잇을 붙일 때 게시기한을 같이 적는
겁니다.
예를 들면 지역사회에서 예방접종표를 붙여놓고 맨 밑에 3/4적어놓으면 3월
4일에는 그걸 떼야 됩니다 미련없이 ㅎㅎㅎㅎ
그러면 더 열심히
외우게 되더라구요ㅎㅎ
또 말씀드리고 싶은게 너무 일찍 단권화 시작하지 마세요.
그런 시간에 그냥
슥슥~ 읽어버린다는 느낌으로 기본서를 계속 1번이라도 더 반복하시고,
4~5월쯤 단권화를 해야 내가 이해못한것들만 모을수가 있습니다.
너무 일찍 해버리면 다 요약 하고 싶은 마음에 이것저것 넣다가 지칠수도 있고,
나중엔 자연스레 알고 있을 내용인데 책만
더러워져요.
면접후기는 따로 작성하여 이곳엔 살짝만 적자면
학원에서 원장님이 해주시는 특강을 듣지 않았다면 방향을 전혀 못
잡았을 것 같습니다.
직접
수강생들을 겪은 원장님이 사례도 많이 알려주시고
수강생들이 해준 얘기를 구체적으로 전달해주셔서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특강한번 들어보시면 원장님의 준비성에 감탄하실겁니다ㅎㅎ
서울시 간호직에서
학원생이 108명 합격이면 말 다한거 아닌가요ㅎㅎ
학원 교재 따라
공부하고 인터넷으로 찾아서 덧붙이고 하다보니 면접은 무난히 마쳤습니다.
면접 마치고 바로 보름정도 해외여행 다녀왔는데 공항가는길 리무진에서 학원 올려다 보면서
덕분에 맘편히 여행 가고있다고 속으로 인사했습니다ㅋㅋ
학원 데스크앞에 제 이름이 붙을 생각하니 넘 행복합니다!
위즈는 단순한 학원이 아니라 제 인생에 전환점을 함께 보낸 좋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