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4회(2월10일) 금요음악영화 오후 2시~
*불멸의 연인 : Immortal Beloved (1994)
음악가: Ludwig van Beethoven story...픽숀 영화
Directed by Bernard Rose 감독: 버나드 로즈
Produced by Stephen McEveety &Bruce Davey
Written byBernard Rose 각본: 버나드 로즈
Music:음악: 루트비히 판 베토벤,
조아키노 로시니, 조지 펜튼
배역: Starring
Gary Oldman:게리 올드먼
Jeroen Krabbé:예룬 크라베
Isabella Rossellini :이사벨라 로셀리니
Johanna ter Steege: 요하나 테어 스테게
Valeria Golino : 발레리아 골리노....外..
자막 : 한글.
런닌타임:2시간 1분
삽입곡:
The Orchestra: 조지 솔티 지휘
London Symphony Orchestra, conducted
Instrumental soloists Murray Perahia
Symphony No 5, Op. 67.
Für Elise (complete).
Symphony No 3 In E-Flat Major Op.55 Eroica.
Piano Sonata No 14, Moonlight: Adagio Sostenuto.
Symphony No 6, Op. 68, Pastoral: Storm.
Piano Trio No 5 In D Major, Op. 70, No 1 Ghost.
Violin Concerto in D Major, Op. 61.
Piano Sonata No 8, Pathetique.
Piano Concerto No 5, Emperor (love theme, ending credits).
Missa Solemnis: Kyrie.
Symphony No 7, Op. 92: Allegretto (Karl's theme)
Violin Sonata In A Major, Op. 47, Kreutzer: Adagio sostenuto- Presto.
Symphony No 9, Op 125: Ode to Joy.
음악 삽입 스토리
"불멸의 연인"은 음악의 성인으로 불리우는 베토벤, 그가 전생애를 통해 완성했던 위대한 음악과 운명적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녹음하고, 특히 힘차면서도 박력있는 연주로 3번(영웅)과 5번(운명)을 명반으로 만든 게오르그 솔티경이 음악을 담당했으며, 기돈 크레머, 요요마, 머레이 페라이어등의 명연주자들이 연주를 함께 했다.
게오르그 솔티는 헝가리가 낳은 최대의 지휘자로 카리얀과 번스타인이 서거한 지금, 말 그대로 세계 지휘계의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명 지휘자. 1912년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나 제 2차 세계대전 후 독일 각지의 가극장에서 지휘자를 역임하다가 61년 코멘트가든 왕립 오페라 극장 음악감독을 맡았고 영국 왕실로부터 경이란 칭호를 받기도 했다.
베토벤 음악의 권위자로 알려진 게오르그 솔티가 음악감독을 담당한 "불멸의 연인"은 교향곡3번(영웅)과 5번(운명), 9번(합창)등을 비롯한 베토벤의 드라마틱한 음악이 영화 전편을 관통한다. 특히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울려 퍼지는 합창은 일찍이 지상의 소리를 천상의 음악으로 승화시켰던 베토벤의 음악적 절정이라고 할만하다. 그의 음악이 전 우주를 향애 열려지는 순간이다.
영화 이야기:...
베토벤의 오랜 친구인 안톤 쉰들러는 어떤 의문점을 풀기 위한 조사를 시작한다. 베토벤이 모든 유산을 영원한 연인 앞으로 남겨놓고 죽었기 때문이다. 쉰들러는 친구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그녀를 찾아나선다. 마침내 쉰들러는 카스퍼의 미망인이자 베토벤의 옛 연인이었던 조안나를 찾아 그녀에게 어떤 대답을 기대한다. 조안나는 처음에는 베토벤의 연인이었음을 부인하지만, 바덴에서 함께 지냈던 여름을 회상하고는 진실을 인정한다. 조안나는 카스퍼가 지기에게 접근하는 동안 베토벤과 사랑에 빠지고, 그들은 호텔에서 만나 함께 사랑의 도피를 약속했었다. 그러나 베토벤은 폭풍 속에서 마차가 고장나는 바람에 약속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하고, 그녀는 베토벤이 서둘러 보낸 전보를 받지 못한 채 카스퍼에게 돌아간 것이다. 결국 받지 못한 전보, 부숴진 마차, 그리고 자존심의 상처는 베토벤과 그의 연인 조안나의 비극적 결별의 원인이었다. 하지만 비록 헤어졌을 지언정 베토벤의 조안나를 향한 사랑이 끝난 것은 아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