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 DOW: 51,983.98p (+0.41%)
- S&P500: 7,541.55p (-0.51%)
- NASDAQ: 25,164.32p (-1.07%)
- 러셀2000: 2,805.91p (-0.21%)
- 필라델 반도체: 10,328.33 (-3.37%)
- NDF 환율(1개월물): 1,345.46원
✔상품시장
- WTI: 96.46 (-7.86, -7.55%)
- 브렌트유: 104.77 (-9.09, -8.01%)
- 금: 3,969.60 (+56.30, +1.44%)
- 은: 50.89 (+1.32, +2.68%)
- 구리: 656.75 (+5.60, +0.86%)
지난밤 뉴욕 증시는 미-이란 평화 협상 기대감에 따른 국제 유가 급락에도 불구하고, AI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자금 조달 부담과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경계감이 겹치며 기술주를 중심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나스닥 100 지수는 1.4% 내리며 지난 10월 고점 대비 10% 이상 밀려 공식적인 조정 국면에 진입했고, 필 반도체 지수는 3.37% 하락했습니다. 오라클이 200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공시한 여파로 8.76% 급락했고, 마벨 테크놀로지는 루멘텀을 1,15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한 뒤 13% 폭락했으며 루멘텀도 18% 급락했습니다. 여기에 메타의 200억 달러 회사채 추진과 알파벳의 유로화 채권 발행 등 빅테크들의 잇따른 외부 차입 러시가 자체 현금흐름 둔화와 자금 조달 경색 우려를 키웠습니다. 반면 기업공개를 앞둔 앤스로픽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13억 8,000만 달러에서 약 170억 달러로 급증하고 손실을 65% 축소했다고 발표해 AI 외형 성장의 저력을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대형 기술주들의 시중 유동성 흡수는 중소형 AI 인프라 기업과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코어위브, 네비우스, 아이렌 등 네오클라우드 업체들이 일제히 8%대 급락세를 기록했고, 마이크론(-5.78%)과 AMD(-7.52%) 등 핵심 반도체주들도 동반 조정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반면 S&P500 지수는 0.51% 하락에 그쳤으며 편입 종목 중 절반을 훌쩍 넘는 345개 종목이 상승해 기술주에 국한된 하락 압력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기술주에서 빠져나온 유동성이 경기 방어주와 전통 가치주로 대거 유입되면서 다우 지수는 0.41% 상승 마감했습니다.
원자재 및 매크로 지표에서는 뚜렷한 리스크 완화와 견조한 경기 지표가 동시에 나타났습니다. 국제 유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전면전 재개에 신중론을 표명하고 이란 대통령이 최고지도자로부터 평화 협상 권한을 위임받았음을 알리면서 전일 대비 7.36% 폭락해 인플레이션 공포를 덜어냈습니다. 동시에 발표된 미국의 ISM 제조업 PMI는 55.5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고, 생산 증가세는 약 5년 만에 가장 탄력적인 확장세를 보이며 견고한 경제 펀더멘털을 입증했습니다. 다만 제조업 지표 호조와 빅테크들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 물량 부담으로 인해 채권 금리의 하락 폭은 다소 제한되어,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2bp 내린 4.91%, 2년물 금리는 1bp 상승한 4.60%로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정규장 마감 직후에는 애플과 팔란티어 실적으로 시간외 시장에서 하방 지지력을 다지고 있습니다. 정규장에서 1.5% 하락 마감한 애플은 중국 매출 부진과 전체 성장세 둔화라는 흠결에도 불구하고 주당순이익과 총매출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해 시간외에서 강보합세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AI 수요의 척도로 주목받은 팔란티어는 강력한 고객 확장에 힘입어 3분기 매출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4분기 및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모두 상향 조정하며 시간외에서 1%대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월가 전문가들은 무분별한 AI 설비투자가 주주가치 훼손과 한계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계감을 경고하고 있으나, 팔란티어가 증명한 실질 소프트웨어 수익화와 의회 분점 시나리오 속 규제 안정성에 힘입어 시장은 밸류에이션 옥석 가리기에 주력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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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 AI 자금 조달 부담과 차익실현 속 기술주 조정 국면 진입, 오라클의 200억 달러 자금 조달 및 마벨의 루멘텀 인수 등 설비투자 차입 부담
✅ 미-이란 평화 협상 기대감에 따른 유가 급락(-7.4%)과 제조업 호조
✅ 중간선거 대기 속 애플·팔란티어 호실적에 따른 하방 지지
🔸Apple(AAPL) FY4Q26 실적
외형 성장 및 수익성 동반 서프라이즈: 매출액(1,145억 달러, YoY +12%)과 EPS(2.10달러), 매출총이익률(47.9%), 영업이익(356.3억 달러) 모두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9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달성.
iPhone·Mac 중심의 하드웨어 견인과 서비스 순항: iPhone(575.8억 달러, YoY +17%)과 Mac(107.9억 달러, YoY +24%)이 호실적을 주도하고 서비스 부문도 사상 최대치(315.7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iPad(-10%)와 웨어러블(-8%), 중화권 매출(175.4억 달러, 컨센 하회)은 다소 부진.
압도적인 현금 창출력 및 주주환원: 연간 영업현금흐름 1,451억 달러(이번 분기 280억 달러 창출 및 280억 달러 전액 주주환원)를 입증하며 활성 기기 기반(Installed Base) 전 지역 사상 최고치 경신.
🔸Palantir(PLTR) 3Q26 실적
전 부문 어닝 서프라이즈 및 폭발적 성장세: 3분기 매출액 23.10억 달러(YoY +96%)와 조정 EPS 0.44달러를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했으며, 특히 미국 상업부문 매출이 9.84억 달러(YoY +148%)로 급증하며 성장 가속화 입증.
독보적인 수익성과 현금 창출력: 조정 영업이익률 62%, 'Rule of 40' 158%라는 압도적인 소프트웨어 마진을 달성했으며, 연간 조정 FCF(잉여현금흐름) 가이던스 역시 48억~50억 달러로 상향 조정해 빅테크 FCF 훼손 우려 속 차별화된 현금 창출력 증명.
가이던스 일제 상향 및 B2B AI 수익화 확인: 4분기 매출 전망(26.49억~26.53억 달러) 및 2026 연간 매출(85.3억~85.34억 달러) 가이던스를 일제히 상향하고 대형 계약(1,000만 달러 이상 64건)을 쏟아내며 '소버린 AI 및 기업용 AI 서비스의 실질적 수익화'를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