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산(鳥項山)-802m
◈날짜 : 2018년 7월15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전북 무주군 부남면 대소리 부남면복지회관
◈산행시간 : 3시간50분(10:05-13:55)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7:28)-문산휴게소:조식(7:50-8:15)-육십령터널(9:10)-덕유산휴게소(9:20-32)-덕유산요금소(9:34)-19번-49번-635번-대소리버스정류장(10:04)
◈산행구간 : 부남면복지회관→옥녀봉→신선전망바위→조항산→철계단→전망대→독립가옥→부남면복지회관
◈산행메모 : 덕유산요금소를 통과하여 만난 19번도로에서 왼쪽으로. 4분후 49번도로로 갈아탄다. 8분후 만난 삼거리에서 오른쪽 노루재길로 진입하니 635번도로다. 2분후 고개에 올라서면 무주군 동항면이 끝나며 부남면이 시작된다. 내려가서 만난 부남면치안센터를 오른쪽 뒤로 보낸다. 왼쪽으로 부남면사무소, 복지회관을 만나 하차한다.
정면에 대소마을 빗돌.
오른쪽은 방앗거리놀이 전수관, 그 오른쪽 뒤로 하나의 울타리 안에 부남초중학교와 병설유치원이다.
마을빗돌을 뒤로 보내며 산행출발.
학교울타리를 오른쪽에 끼고 진행하면 오른쪽으로 부남우체국, 부남떡방앗간을 만난다.
우체국과 방앗간 사이 길로 들어가면 왼쪽으로 조항산등산안내판이다. 안내판을 앞두고 왼쪽 목계단으로 산길이 열린다.
치솟는 계단이 끝나니 밋밋한 길. 내려서는 길도 만나며 숨을 고른다. 등산로바닥은 잘린 풀잎과 나뭇잎이다. 아침에 예초작업을 한 모습이다.
매미소리가 반갑다. 금년 처음 듣는 밀 매미소리. 한번 울고는 사라진다. 왼쪽에 봉을 끼고 옆구리 따라 가볍게 오르내리는 길. 올라가니 왼쪽으로 육각정쉼터.
시야가 트인다. 정면에 옥녀봉.
옥녀봉 왼쪽에 조항산.
그 왼쪽으로 하산할 능선도 드러난다.
처음으로 만난 이정표.
내려가서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길.
왼쪽으로 꺾이는 모롱이에서 만난 삼거리이정표는 오른쪽으로 대문바위0.7km다.
마른 계곡을 건너 올라서니 정면에서 기계톱소리가 요란하다. 나무가 넘어지는 모습도 보인다.
여기서 길은 왼쪽으로 꺾어 S자를 그리며 가파르게 올라간다.
밧줄도 만난다.
가파른 오름에 바람까지 없으니 쉽게 지친다.
몇 걸음 올라가다 나무에 기대서기를 반복한다.
옥녀봉에 올라선다. 사방의 조망은 나무에 막힌다.
옥녀봉을 지키는 이정표.
내려가는 길도 밧줄이다.
의자나무도 만나고. 바람이 올라오는 나무아래서 점심. 올라가다 만나는 바위.
벤치2개와 태양열판이 자리한 신선봉에 올라선다.
다가선 조항산.
몇 걸음 내려가니 난데없이 만나는 차량. 이정표는 조항산0.8km다.
왼쪽으로 만나는 말굽바위. 오른쪽 위로 지나온 옥녀봉이다.
옥녀봉 오른쪽으로 대소마을도 보인다.
밋밋하게 이어지는 길로 따라가니 조항산표석.
표석을 지나니 헬기장을 만난다. 오른쪽에 삼각점과 낡은 삼각점안내판.
정면으로 정상표지철.
이정표는 진행방향으로 율소2.2km다.
내려가니 앞서간 일행들은 여기서 식당을 차렸다.
이어서 철계단으로 내려선다.
S자를 그리며 가파른 내림이다.
상산김씨 묘를 만나며 경사가 작아진 길. 길도 희미해지며 갈림길도 보인다. 왼쪽으로 바위도 보인다. 내려가니 오른쪽으로 잠시 조망이 트인다.
오른쪽으로 율소1.3km 이정표를 만나는데 여기서 직진한다. 조망이 트이며 나무위로 하산능선(중)이 아래로 드러난다.
안부를 지나 막아선 봉으로 올라간다. 봉에 올라서니 가파른 내림이다. 나무 뒤에서 봉이 다가선다. 이 봉은 올라가지 않고 오른쪽으로 우회한다.
왼쪽에서 오는 능선을 다시 만나니 길은 능선의 왼쪽으로 내려간다. S자를 그리는 옛길이다.
삼거리이정표를 만나 직진한다. 왼쪽은 대소산책길이다. 숲을 벗어나니 아래로 외딴집이다. 집 앞으로 보이는 포장임도가 진행할 길이다.
가운데 왼쪽으로 지나온 옥녀봉, 오른쪽은 오늘산행과 관계없는 지소산.
임도를 따라가니 맴! 맴! 맴! 맴! 이런 매미소리도 들린다. 삼거리를 만나 직진. 왼쪽으로 보이는 나무그늘에 앉아 물을 마시며 휴식.
여기서 길은 왼쪽으로 꺾어 내려간다. 건너에 저수조도 보인다. 저수조 앞에서 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려간다.
마을에 내려서니 오른쪽으로 대소공동생활경로당이다.
우체국을 다시 만난다. 반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돌았다.
마을빗돌을 앞둔 당산나무아래 쉼터엔 마을주민들이 모여 수확한 옥수수 선별과 포장작업이 한창이다.
대소마을빗돌을 다시 만나며 산행을 마친다. 오른쪽이 옥수수작업장이다.
오늘도 전국적인 폭염특보. 햇살이 따갑다. 그래도 쉼터정자에 앉으니 바람이 인다. 돌아오는 길에 차창 밖으로 서산에 가까워진 태양이 유난히 맑게 보인다. 폭염특보에 미세먼지가 없어졌나?
#승차이동(17:14)-덕유산요금소(17:42)-덕유산휴게소(17:45-58)-산청휴게소(18:39-49)-함안휴게소(19:25-36)-산인요금소(19:45)-창원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