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인사드립니다.

[황금샘과우물]

존경하는 향우민 여러분!

꿈과 희망으로 가득찬 희망의 2012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향우 가족 모두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복된 한해가 되시고 건강과 행운이 깃든 한해가 될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해동안 향우회가 잘 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올한해도 변함없이 협조 부탁드립니다.

특히 지난 한해동안 고향 박은경 면장님 공무원 관계자 및 김정술 의원님과 고향 사회 단체장님 면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해에는 세계적인 경제와 국내의 경제가 어느해보다 어려운 한해 였습니다.

그러나 새해엔 용기와 희망을 잊지 마시고 새로 부임하신 오정임 약산면장님과 고향 면민과 향우회원 모두가 축복된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합시다.

존경하는 향우 여러분

지난해에는 재경 향우회가 한계단 올라가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지만 많은 부족함과 미숙한 점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12개 읍·면에서 선두에 서지 못한 점은 우리 향우민들이 조금만 신경 써 주시고 참여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고향은 지금 노령화, 고령화 사회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우리 향우민들도 고향을 떠난지 벌써 반세기가 되다보니 2세,3세가 서울 경인 지역에서 출생하여 완도 약산에 대한 애정과 애향심도 조금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고향! 얼마나 좋습니까? 듣기만 해도 가슴 뭉클하고 세상에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 아닙니까?

일년에 몇 번 만난 자리에서 막걸리 한 잔하고 좋은 소식 전하고자 모인 향우회 아닙니까? 또한 완도군 향우회장님이 어두리 출신 김행만 회장입니다. 우리 약산 향우회원 모두가 힘 좀 모읍시다.

며칠 있으면 민족 대명절인 설날이 다가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고향을 잘 다녀 오시고 어르신 뵈면 세배돈 안줘도 큰 세배도 드리십시오

향우회에서는 고향 약산에 프랑카드를 걸어놓겠습니다. 올한해는 향우회원과 똘똘 뭉쳐 잘 한번 해봅시다. 그동안 부녀회장으로 애쓰셨던 신비단 여성 회장님이 그만두시고 새로운 여성회장 박금자님(가사동 출신)께서 2012년부터 수고를 하게 됐습니다.

많은 격려와 부탁 드립니다.

이번에 완도군청 민원봉사과장으로 전보발령된 박은경 면장님과 이심택 총무계장님, 최영미 개발계장님께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수고 하셨고 미안하고 행복했습니다.

또한 새로 오신 오정님 면장님께 진심으로 향우민과 함께 축하드립니다.

고향 발전에 헌신하게 될 오정님 면장님 아름다운 설계를 해주십시오.

화이팅입니다.

향우민 가족 모두 지혜를 모아 좋은 향우회와 가족 모두 좋은 한해가 되길 빕니다.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2012년 1월

재경 약산향우회장 양한창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