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튜나 샌드위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가끔은 얼큰한 것이 땡길때도 있고..
가끔은 느끼한 것이 혹은 기름진것이 땡길때도 있어요..
어제는 이상하게 샌드위치가 먹고싶더라고요.
그런데.. 날이 어찌나 춥던지.. 밖에 나가기도 귀찮고..
집에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어 먹었는데
그래도 참 맛있게 먹었다는...^^
그럼 간단한 튜나 샌드위치! 후다닥 같이 만들어 보실까요?..
일단! 참치 통조림 (150g)1캔은 담백한 맛을 위해
체에 받치거나 키친타올로 꾸욱 눌러
기름기를 제거해 주세요.
샌드위치 속재료로 곁들일 양상추와 토마토는 깨끗이 씻은후
물기를 털어주고.. 양상추는 큼직하게 손으로 찢고..
토마토는 0.5~ 0.8 두께로 썰어줍니다.
양상추와 토마토 외에 치즈를 넣어주셔도 맛있어요.
참치샐러드를 만들어 주셔야 하는데요..
볼에 삶은 계란(노른자는 안넣으셔도 되요!) 1개. 피클 1개. 양파 1/4개. 데친 브로콜리 1/2줌 등을
다져 준비해 주세요...
색을 예쁘게 하고 싶으시면.. 파프리카나 당근등을 넣으시면 됩니다.
샌드위치를 만들때 수분이 흡수되는 것을 위해 빵의 안쪽에 마요네즈나 버터를 바르지요?..
저는 예전에 동원에서 협찬받은 샌드위치용 피클소스 마요네즈를 빵에도 바르고
참치샐러드도 버무려 봤어요.
준비한 재료에 기름기를 제거한 참치와 피클크림 마요소스 2큰술을 넣고
골고루 버무려 주세요.
이때 마요네즈는 많이 넣지 마시고요..
재료를 코팅해준단 느낌으로 버무려 주셔야 해요.
마요네즈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느끼하거든요..^^
버무려둔 참치샐러드는 크래커와 곁들이셔도 좋고
아이들 반찬으로도 좋고
샌드위치 속으로 넣으시면 되요.
원래는 샌드위치 빵을 구울까 잠시 생각도 했었지만..
오랜만에 오븐을 돌리는 터이라 강력분도 사야하고.. 베이킹 파우더. 버터도 사야하러
나가야 하기에.. 전날 준혁이가 먹고싶다고 해서
빵집에서 사다둔 브라운 브레드를 사용해서 샌드위치를 만들었어요..
사실 어제 먹고싶던 샌드위치는 바게뜨 샌드위치 였는데...^^
식빵이나 바게뜨. 샌드위치용 빵은 안쪽에 마요네즈나 버터를 얇게 발라주세요.
야채로 인한 수분의 흡수를 막아주어 빵이 눅눅해지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어요!
빵에 버터나 마요네즈를 바른후 양상추를 몇겹 겹치어 올리고 토마토를 올려줍니다.
마지막에 버무려둔 참치 샌드위치를 듬뿍 올려주고 빵으로 덮으시면 끝!..
간단하죠?
빵을 덮은후에는 살짝! 지긋이 눌러주세요!..
포장하실 때는 랩이나 종이호일. 유산지로 포장하시면 되요.
참 별거아닌데...
집에있는 재료로 만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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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왜 전 항상 새벽에 들어와서 침 한바가지 흘리며 보고 가는걸까요? ㅋㅋㅋ 정말 맛나보여요 ㅜㅠ 저두 도전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