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토요일 저녁에 서울복집에서 가졌던 올해 송년모임 사진입니다.
카톡으로 받은 걸 올리니 화질이 영~ 떨어지긴 하지만 다들 인물들이 워낙 짱짱해서 빛이 바라지는 않는 듯 합니다.
북마클 결성 후 작년도 12월 첫 송년모임을 9명이 가진 이후 두번째 가진 송년모임인데 16명으로 인원수도 늘었고 나름 짜임새 있는 모임으로 성장한 듯하여 즐겁고 흐믓한 시간이었습니다. ( 이 모든 공을 회장님께 돌립니다.....안그럼 또 삐집니다...ㅎㅎ)
서안에서 날아오신 고문님이 참석하셔서 자리를 묵직하게 빛내 주셨고,
고래님은 정식으로 품절남 선언을 하셔서 많은 축하를 받았고,
끝달님은 담달 귀국을 앞두고 아쉬움이 절절흐르는 모습을 보여주셨고,
공빈은 올킬 미녀 여친을 대동하고 등장하여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죠.... (지금도 별로 믿기지는 않음...ㅋㅋ)
모임순서는 회장님 인사말 => 올해 북마클이 걸어온, 아니 뛰어온 발자취 회고 => 우수회원 시상식 => 개인별 선물 뽑기 및 소감 순서로 화기애하게 진행되다가....
뒤늦게 앙마님과 도현이가 오고나서는 부어라 마셔라 분위기로 급선회 되면서 수습이 불가한 방향으로 쭈욱 달렸던 것 같습니다.
(회장님의 장기인 넌센스 퀴즈를 진행되다가 중도하차 당한 기억이 나는데 맞나요? ㅎㅎ)
암튼 한해를 마감하면서 가진 즐거운 파티였습니다.
다른 사진 가지고 계신 분들은 별도로 좋은 사진만 선별해서 사진자료실에 올려놔 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잊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참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한국가도 북마클회원님들이 많이 그리울듯 하네요^--^
즐거었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