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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흑룡(黑龍) 해를 성도가 어떻게 이해를 할 것인가?
많은 성도들이 대화를 나누면서 2012년 60년 만에 돌아오는 흑용 해에 자녀 출산과 결혼문제를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도 예수를 믿고는 있지만 전통적인 한 해의 띠를 규정하는 12지(支)의 무속적인 문화에서 거듭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1, 임진(壬辰)년 흑용(黑龍)의 의미
임진(壬辰)년인 2012년의 임(壬)은 검은 색, 진(辰)은 용을 나타내서 흑룡해라고 합니다. 흑룡은 용중의 용 이라 해서 이 해에는 성스러운 기운을 가진 아기가 태어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따라서 2012년은 임진년으로, 검은색을 뜻하는 '임(壬)'과 용을 의미하는 '진(辰)'이 합쳐져 '60년 만에 오는 흑룡의 해'로 불리는 것이며. 그렇게 따지니 2013년은 '계사년', 검은 뱀의 해가 되고 그다음 해인 2014년은 '갑오년', 파란 말의 해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반복해서 결합하는 복잡한 60갑자 덕분에 하얀 호랑이해, 황금돼지(사실은 붉은 돼지)의 해가 탄생하는 것입니다. 업체들은 해마다 달라지는 색에 의미를 부여해 '좀 더 눈에 띄는 마케팅 상술'에 열중하는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과 출산 수요가 몰릴게 분명해 보이지만 2011년 신묘 년에 임신이 되어야 2012년 임진년 흑룡 띠를 갖고 태어난다는 것, 그래서 믿음 있는 가정에서도 2011년 12월에 결혼을 해야 성스러운 기운을 가진 아기를 낳을 수 있다고 결혼을 할려고 하기 때문에 결혼 예식장 잡기가 힘들다고 하는 교인을 보면서 교회 안에 전통문화의 영향이 많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2, 용(龍)의 의미
2012년 흑용의 해가 밝았습니다. 한 해의 띠를 규정하는 12지(支)의 상징물 중 유일하게 존재하지 않는 동물이 용입니다. 인간의 상상력 안에 사는 용은 하늘을 날고, 바다를 지배하기도 한다고 믿는 것이 용입니다.
그래서 용(龍)이란 글자는 절대적 힘과 권위를 가진 인간세상의 제왕을 뜻하기도 했습니다. 임금의 얼굴을 용안(龍顔)이라고 했고, 왕이 입는 옷은 곤룡포(袞龍袍)로 불렸습니다. 그러므로 용(龍)은 시대와 사회 환경에 따라 사람들이 그들 나름대로 그 모습을 상상하고, 용(龍)이 발휘하는 조화능력을 신앙해 왔습니다.
용(龍)은 불교의 보호자로서, 비를 자유롭게 하는 물(水)의 신으로서, 그리고 왕권(王權)을 수호하는 호국용(龍)으로서 기능을 발휘하면서 갖가지 용신(龍神)신앙을 발생시켰습니다.
용(龍)에 대한 신앙이 가장 강한 동양(東洋)의 삼국(한국, 중국, 일본)은 모두 각자의 용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은 오랜 세월을 지나면서 도립적인 형태로 발전해왔습니다. 중국과 한국에서는 신령스러운 동물숭배(動物崇拜)사상으로 인식되는 반면에 일본에서는 가장 뚜렷하게 신(神)으로 섬깁니다.
용(龍)은 예부터 내려오는 상상의 동물입니다. 교과서에도 나오는 용(龍)은 옛날엔 전통 속에서도 용 문양이 쓰였습니다. 왕의 의복인 곤룡포나 범종, 백제시대 벽돌, 칼의 손잡이, 향로의 뚜껑 등등에 많이 활용 되었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용(龍)이 부처의 가르침을 지키는 8가지의 신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사악한 것이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서도 나쁜 기운을 막기 위해서도 쓰였다고 교과서에 나왔습니다. 그리고 왕의 의복인 곤룡포에 쓰인 건 권위를 보여주기 위해서 사용 했습니다
1), 용(龍)은 상상의 동물로 왕을 의미
흑룡(黑龍)은 비바람의 조화를 부리는 상상의 동물로 동양, 서양에 함께 알려진 상상의 동물입니다. 이렇게 성서로운 좋은 기운을 가지고 있어서 용(龍)을 임금에 비유해서 용안은 임금님의 얼굴, 용포는 임금님의 옷을 지칭 하고 있습니다.
옛날부터 태몽을 용꿈으로 꾸게 되면 나라에서 크게 쓰여 지는 인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2012년은 60년 만에 돌아오는 흑룡 해라 하여, 2007년에는 황금돼지해, 2010년에는 백호 해와 같이, 흑룡 해로서 아이를 낳으려 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럼 흑룡(黑龍)띠를 한국의 민초들이 무순 이유로 좋은 띠라고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쓰는 동양의 달력은 지난 2000년 동안 매년을 천간(天干)과 지지(地支)로 결합된 간지(干支) 곧 60갑자로 표현되어 왔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예로부터 60갑자 시간 법에 따라 매 해는 어떤 특정한 기운을 가진다고 봤으며, 금년인 2012년은 임진(壬辰)년의 지지인 진은 십이지(十二支)로 용에 해당합니다.
천간(天干)인 임은 오행(五行)사상으로 물에 해당하며, 색깔은 흑색이 됩니다. 그래서 이 둘을 하친 임진년. 즉 흑룡띠가 되는 겁니다. 용(龍)은 역사적(歷史的)으로 물과 가장 친한 동물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물이 깊은 계곡은 용소(龍沼), 물이 깊은 연못은 용담(龍膽)이라 불리는 것도 그러한 이유가 있습니다.
2), 임진년의 용(龍)은 상상 속의 동물.
용(龍)은 12지(十二支) 중 유일하게 상상의 동물입니다. 인간과 가장 친숙하다 여겨지는 열두 동물 중 상상의 존재(存在)인 용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용(龍)의 해를 맞아 새삼 흥미롭게 여겨집니다.
예로부터 최고의 기운을 가진 상상 속의 동물이 용(龍)입니다. 즉 실존하는 동물들의 가장 뛰어난 점만 모아 만든 상상 속의 동물로서 사슴의 뿔, 귀신의 눈, 소의 귀, 뱀의 머리, 잉어의 비늘, 매의 발톱, 호랑이의 발바닥을 닮았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한국에서 전통적(傳統的)으로 용이 갖는 문화적 의미는 사람에게 복(福)을 주는 동물이고 소망을 비는 기원의 대상 이였다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용(龍)은 비와 강을 다스리는 '물의 신'으로 여겨졌습니다. 오랜 세월 강이나 바다 속에 잠겨 있다 때가 되면 입에 여의주(如意珠)를 문 채 천둥번개 치는 먹구름을 뚫고 하늘로 비상한다고 믿고 있습니다.
3),흑룡(黑龍)의 해는 성스러운 아기출생을 위해 출산일도 조정 한다?
출산관련 업계는 특수 기대감을 위해 60년 만에 돌아오는 흑룡(黑龍)띠 해인 2012년에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명리학(命理學)에 따르면 2012년 임진년은 흑룡(黑龍)띠의 해이면서 용이 물을 만난 격이므로 용이 승천해 활개를 치듯이 모든 일이 순조롭고 대지가 촉촉이 젖어 풍족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 흑룡(黑龍)은 '용중의 용'이라고 일컬어지면서 이 해에는 성스러운 기운을 가진 아기가 태어난다는 속설도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연말 출산(出産)을 계획했던 임신부들이 아기를 흑용 해에 태어나도록 하기 위해 출산일을 조정하는 경우도 있다고 산부인과(産婦人科)에서는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황금돼지해 2010년 백호(白虎)의 해에 이어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는 흑룡(黑龍)의 해에 첫 아이를 출산할 계획이어서 부모로서 기대감에 부풀게 된다"고 산모(産母)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유아용품 업체들도 2012년 특수에 대비를 하고 있고, 온라인 유아용품을 취급하는 사업가는 좀 더 고급스럽고 다양한 유아용품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며 "미주 한인사회도 한국보단 열기가 덜하지만 곧 비슷한 분위기가 퍼질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습니다.
4) 한국민속에서 용(龍)의 여러 문언들
한국 여러 문헌에 나오는 용(龍)의 기록은 그 역사가 꽤나 깊습니다. 용(龍)의 순수한 우리 이름은 미르(훈몽자회) 또는 미리(아언각비)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용은 그 출생지가 약간씩 다릅니다.
인도에서 온 불교(佛敎)적인 용(龍), 중국의 도교(道敎)나 유교(儒敎)에서 온 용(龍), 본래 이 땅에 있던 순수 토종 용(龍) 등 있습니다. 그 역할에는 예시예언자·수신(水神)·호국(護國)·호법(護法)등 크게 네 가지가 있습니다.
《삼국유사》를 보면 신라 탈해왕은 용(龍)의 자식으로 인간 세상에 내려온 것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또 견휜의 설화에서처럼 나라의 창건과 관련된 설화도 용(龍)의 예언예시자적 역할을 보여준 것이라 하겠습니다.
《고려사》에는 서해 용왕(龍王)이 고려 태조 왕건의 아버지에게 먼 훗날 아들이 왕이 될 것을 예언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고대소설 '홍길동'에도 아버지 홍 판서의 꿈에 청룡(靑龍)이 나타나서 홍길동의 탄생을 점지해주고 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오해와 오강을 정하여 용신제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고, 성호이익의 《성호사설》에는 '용(龍)이 싸우면 비가 내리고, 독룡이 놀라면 벼락치고, 용(龍)이 화가 나면 홍수난다'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토속(土俗)신앙에서는 용왕(龍王)에게 제사지내며 풍어를 기원하기도 했습니다. 민간설화(民間說話)에도 용왕(龍王)·용궁(龍宮)이 많이 등장합니다. 용(龍)은 호국의 상징이기도 했습니다.
《삼국유사》에는 황룡사에 구층탑을 세우면 이웃나라의 항복을 받아 국태민안(國泰民安)할 것이라고 예언한 바 그 탑을 세운 후 머지않아 삼국이 통일되었다고 합니다. 신라 원성왕 때는 당나라 사신이 동해용과 청지용·분황사용 고기를 만들어 주머니에 넣어가려던 것을 되찾았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3, 십이지(十二支)로서 용(龍)
용(龍)은 십이지(十二支) 간지의 다섯 번째 동물숭배(動物崇拜)신앙으로서 시간으로는 7시에서 8시 계절과 달로서는 봄과 3월, 방위로는 동남향, 오행(五行)으로는 나무(木), 음양(陰陽)으로는 양(陽)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용(龍)은 영험한 동물숭배(動物崇拜)신앙으로 인식되어졌던 것이 사실입니다.
용(龍)은 어디까지나 상상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민족에 따라 그 모습이나 기능이 조금씩 달리 파악되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생각해 온 용(龍)은 일찍이 중국인들이 상상하였던 용(龍)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용(龍)띠의 직업으로는 예술가. 건축가, 제조업자, 상점주인, 예언가, 성직자의 직업성이 있다고 전하는 속설이 있습니다.
4, 용(龍) 숭배 신앙
용신(龍神)은 물을 신격화된 신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용의 근원을 물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고대인들은 물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구름이 일고 비가 오는 것을 자연현상에 의해 일어난 것이 아니라, 용신(龍神)의 조화 속에서 일어난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이처럼 영험한 행동으로서 물을 다스릴 수 있는 것이 용(龍)이라고 생각하고, 용(龍)을 신격화하여 신앙의 대상으로 삼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고대 왕들이 용신(龍神)과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은 용이 가지고 있는 영험성을 가지길 원해서 용 숭배사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비가 내리지 않으면 왕의 부덕한 소치로 생각하고 물러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고대 왕들이 용신과 관계를 맺고자 하는 것은 주술적(呪術的)으로 용의 능력을 갖고자 하는 까닭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용 숭배사상은 인간생활의 다방면에 출현하게 됩니다. 농사를 짓는데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물입니다.
물이 풍부해야 풍년 농사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을 다스릴 수 있는 용이 당연히 신격화 될 것이고, 숭배되었습니다. 결국 용신(龍神) 숭배는 용이 영험한 동물로서 해안지역에서는 용왕(龍王)신으로서, 농경지역에서는 용신으로서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 용(龍)입니다.
5, 용(龍)에 대한 기독교적인 이해
지금까지 용(龍)에 대한 민족적(民族的)인 용에 대한 숭배(崇拜)신앙을 고찰 했습니다. 용(龍)은 어디까지나 실존하는 동물이 아니라. 상징적(象徵的)인 동물입니다. 중국(中國)의 문헌에 보면 “용(龍)은 비늘이 있는 동물의 우두머리이다. 능히 어둡거나 밝을 수 있고, 가늘거나 커질 수 있으며, 짧거나 길어질 수 있고, 춘분에 하늘에 오르고 추분에 연못에 잠긴다“ 고 하였습니다.
회남자(淮南子)에서는 ”깃털과 털, 비늘과 딱딱한 껍질 가진 모든 것은 모두 용(龍)을 조상으로 하고 있다“ 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국(中國)의 문헌인 광아(廣雅) 익조에 보면 ”용은 낙타의 머리에, 사슴의 뿔, 토끼의 눈, 소의 귀, 목덜미는 뱀과 같고, 배는 조개와 같으며, 잉어의 비늘에, 호랑이의 발바닥에, 매의 발톱을 가졌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용(龍)은 각 동물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무기를 두루 갖춘 상징적(象徵的)인 동물로 설명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용(龍)이라는 존재는 모든 생명체의 조상이 되는 것임을 의미하며, 반대로 뒤집어 말하면 모든 동물이 용(龍)이 될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이 개념은 이무기와 같은 것으로 증명 될 수 있는데 뱀이 덕을 쌓고 천년을 기다리면 용이 된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이것이 사룡이라는 뱀이 용(龍)이 된 것을 의미하고, 어룡(魚龍)이라는 것은 물고기 ”잉어나 문어“가 용(龍)이 된 것을 의미합니다. 상용은 코끼리가 용이 되고, 마용은 말이 용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용(龍)은 영험한 동물숭배(動物崇拜)로 해안지역에서는 용왕신(龍王神)으로서, 농경지역에서는 물의 용신으로서 숭배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정월대보름에 용을 상징하는 것으로 당산에 머물도록 하는 방법은 줄다리가 끝난 뒤에 그 줄을 당산나무에 감아 놓는 것입니다. 여기서 줄은 용의 연상입니다. 그래서 정월(正月) 대보름에 줄다리기한 줄을 용(龍) 줄이라고도 합니다. 이것은 마을 사람들이 용(龍)을 자기 마을에 머물게 함으로써 풍요를 기원하고자 하는 심성에서 비롯되는 동물숭배(動物崇拜)신앙입니다.
이 모든 것이 기복적인 사람의 마음에 욕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한국 전통문화는 민간신앙입니다. 그러므로 민족복음화를 위해서는 민간신앙의 올바른 이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성경은“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5;17)”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서재생목사 (서울대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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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겨울철 대표적인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을 응용한 흑룡의 해, "붕어빵 대신 용모양빵'이 나왔습니다. 즉, 상업성 마케팅이 붕어빵까지 ‘흑용의 해’가 영향을 끼쳐,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이란 밀가루 반죽에 팥이나 슈크림을 넣어 틀에서 구워내는 방식은 일반적인 붕어빵과 똑같지만, ‘흑룡의 해’에 마케팅으로 빵틀을 용 모양으로 만들어 구어 팔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 전통문화가 성도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귀한말씀 감사합니다
2012년에는 악한 영이 기승을 부리겠군요.. 용중의 용이라면 마귀 사탄.. 곧, 루시퍼... 깨어 준비해야 할 해입니다.. 주님 지금 오십니다.. 마라나타..
귀한 말씀. 좋은 자료 감사드립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귀한 자료가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은혜의 자료 감사합니다.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