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오전,
서울 은평고등학교에서 최고령 수능 응시자 조희옥(82)할머니가
시험을 보러 가며 손을 흔들고 있다. 2014.11.13
조희옥 할머니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일제강점기 오빠들마저 징용되면서
배움의 기회를 놓쳤다가 지난 2011년 일성여중에 입학해
4년 만에 수능까지 보게 됐다.
조희옥 할머니는 인터뷰를 통해
"배우지 않는 사람은 밤길 걷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죽을 때까지 배워야지.
행복이라는 게 마음먹기에 달린 거예요"라고 말했다.
첫댓글 마장요~모든것은 마음먹기 달렷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