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장비병이 와서 샀다 팔았다를 반복하다보니
아이언이 없습니다.
그냥 다 팔아서 없습니다
구하는 스펙은 지지리도 안나와서 살 수도 없습니다.
멘붕에 빠졌다가 창고에 넣어둔 클럽들이 생각났습니다
처음 배울 때부터 최근 몇년 전까지 쓰던 장비였는데 꺼내봅니다
모가 많네요.
테일러메이드 320 Ti tour
처음부터 프로용으로 배웠습니다(아무것도 모른 상태에서 중고 매입)
거리도 많이 나가고 좌우 폭도 거리만큼 차이나던 드라이버였네요
그 때는 젊어서 300야드도 날리고 그랬는데 이제는 200도 버겁습니다
테일러메이드 320
이때에는 3번부터 S 까지 9 아이언이 대부분이었습니다
2000년 출시 된 걸로 기억하는데 그 때에는 캘러웨이 아이언이 국민아이언이었습니다
X14, X16 이 주름 잡던 시절이었죠
캘러웨이를 샀었어야 했지만 역시 아무것도 모르고 중고 영입했습니다
처음 사용했던 샤프트가 통샤프트라 아직도 마디샤프트 적응이 안되어 통샤프트를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처분 안하고 두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AS 1번
지인찬스로 당시 테일러메이드 높으신 분 쓰던 것을 풀세트로 구매했는데 1번이더라고요
테메에서 신상으로 교환해 줄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요?
(관계자분들 좀 보시길…)
오늘 연습장 가서 쳐봤는데 느낌은 아직 살아있더라고요
다음 주 라운드 나가는데 가지고 나갈 예정입니다(아이언이 없습니다 ㅠㅠ)
중간에 영입한 웨지입니다
녹스는 웨지라고 유행했었어요
당시에는 녹이 안슬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몇년 동안 방치하니까 녹이 생겼네요
이때는 정말 캘러웨이 전성기였습니다
공존의 히트작 2 볼 퍼터입니다
아직도 파생제품이 나올정도로 획기적인 퍼터로 이거 안쓰는 프로가 없을 정도였으니까요
오늘 연습장 가서 아이언 쳐보니까 장비병이 조금은 사그러드는 느낌이었습니다.
장비가 먼 문제가 있겠습니까. 제 몸이 문제죠
그래도 아이언은 구해야합니다.
오늘도 골**에 죽치고 있어야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멀 되세요
첫댓글 성판하셨나요? 아깝네요 ㅠㅠ
네. 어제 판매되었습니다.
저희는 io 5.5 가 맞습니다
21년도 MB에는 스탁으로 있었는데 대란으로 빠진 것 같습니다.
@이불안개 ㅋㅋㅋ 저도 또 뭔갈 사고 싶어서 담주 샵에 가보려구요. 스텔스 우드나 가볼까 합니다
지름신이 오면 질러야죠 ^^
스텔스 우드 좋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우드를 못쳐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불안개 구력도 비슷해보입니다..ㅎㅎㅎ
@숀화이트김 시작한 건 오래되었지만 중간에 많이 쉬었어요
가세가 기울어져.. ㅠㅠ
그나마 요즘 좀 나아져서 다시 열심히 치고 있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5.08 00:1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5.08 03:59
샌드 녹생겨서.스핀무지.먹을듯.굿
오일캔~~~죽이죠 ㅎ
공 엄청 까집니다.
한번 쓰고 공 체인지….
@이불안개 볼빅s4. 안까져요
저도 오일캔써여 ㅎㅎ 간지죠 ㅋ
공 엄청 까집니다 ^^
와우 오래 사용한 장비는 애정이 가죠 ㅎㅎ 입문 준비 중인데 친구들에게 이것저것 설명을 들어도 뭐가 뭔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장비부터 준비가 어렵더군요 ㅎㅎ
키, 몸무게, 근력 등 기본 정보를 바탕으로 사시면 됩니다
국민시리즈로 가면 망할 확률이 낮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