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골프에서 가장 필드와 흡사한 것은 티샷이다.
고질적인 슬라이스나 훅이 있는 사람들은 거의 스크린에서도 슬라이스나 훅의 구질이 나온다. 특히 필드와는 달리 스윌시 헤드스피드, 발사각도,볼의 스피드, 볼의 구질과 궤적 등 별 오차가 없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스크린은 컴퓨터가 내장된 일종의 기계이다.
그 기계안에는 일종의 공식과 같은 매커니즘이 숨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와 공식을 안다면 실제 본인의 비거리보다 50야드이상은 충분히 낼 수 있다.
스크린골프 샷을 할때 꼭 기억해두어야 할 것은 세가지이다.
세가지는 우측상단의 미니맵, 어드레스시 시뮬레이터의 각도, 풍속과 풍향이다.
첫째, 미니맵은 전체 코스에 대한 본인의 비거리에 대한 에이밍 포인트로 커서를 지정하여 자동으로 목표물을 정렬해준다. 쉽게 말해서 스크린만 보고 치면 스트레이트 구질로 날아갔을 경우 자신의 비거리에 대한 낙하지점으로 떨어진다는 것이다.
둘째, 어드레스는 볼을 놓은 지점과 바로 옆에 있는 시뮬레이터와 직각으로 선다는 것이 키포인트이다.
셋째, 풍향과 풍속이다. 여기에는 공식이 있다. 바람의 방향은 체공시간과 공의 탄도에 영향을 준다. 스크린 골프에 입력되어 있는 공식은 “바람 3미터 = 방향키 한칸” 이다.
그럼 드라이버 비거리 늘이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스크린 골프에서 필드와 가장 흡사한 것이 티샷이라고 하나, 센서의 작동원리를 알고나면 200미터 비거리를 가진 골퍼가 충분히 300미터의 장타를 날릴 수 있다.
스크린 장타의 비결은 센서작동원리에 의한 쓰리쿼터(1/3) 스윙요령에 있다.
스크린골프 센서는 볼의 스피드와 탄도, 헤드스피드를 자동적으로 감지해 비거리를 측정한다.
결국 헤드스피드가 키포인트인데 순간적인 헤드스피드를 올리는 방법은 임팩트때 가속을 주는 방법이다. 결국 백스윙시 올바른 탑의 형성이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이다. 임팩트 그 순간의 헤드스피드를 가속해 준다면 누구나 장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팔로우는 자연스럽게 해주면 되는 것이다.
결국 가장 쉬운 스윙은 펀치샷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펀치샷은 쓰리쿼터스윙을 기본으로하고 임팩트에 중점을 둔 샷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한 연습의 tip은 연습스윙시 클럽을 거꾸로 잡고 붕붕 소리를 내는 것이다.
이런 연습스윙시 소리가 나는 지점이 임팩트존을 지나서 나야만 드라이버 300미터를 날릴 수 있는 것이다. 결국 백스윙 탑에서 내려올때 붕 소리가 난다는 것은 이미 임팩트시의 헤트스피드가 떨어진다는 결론이다.
예를 들어, 헤드스피드가 70마일의 경우 250미터가 나오며, 85마일의 경우 충분히 드라이버 300이나온다. 그리고 저탄도 또한 스크린 골프의 비거리의 비밀이다. 일단 클럽을 낮게 깔아 친다는 느낌과 릴리스때 손을 재빨리 덮어준다는 느낌으로 샷을 하면 된다. 그리고 가능한 낮고 긴 릴리스가 핵심이다.
결국 제조사별 매카니즘을 파악하는 것이 스크린골프를 잘 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