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막내딸과 함께하는 여행길...
제주도를 배타고 내차 싣고 떠나는 여행길 기착지 장흥!
워낙 장흥 토요장날이 유명한지라
오후 3시30분 제주행 오렌지호를 타기전 장흥토요장을 구경하기 위해
새벽잠을 설치고 강행군... 11시경에 장흥에 도착해
여기 저기 들러보았다.




화장실 벽을 군민들의 솜씨로 장식하였다.
물론 어린이들 위주로 작품을 내었지만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다.

토요장날 전속 장똘뱅이라 소개하고는.......

특산물이..표고버섯인것 같았다.


부녀회원들이 친절 장흥!을 외치며...
그래서 물어봤다. 배가 고픈데 무었을 어디가면 싸게 맛있게 먹을 수 있냐고?
물론 쉬운 질문은 아니지만 술 술 이야기한다.
쇠고기 삼합(구제역이 얼씬도 못한 청정한우, 키조개 메생이탕이 어우러진 장흥삼합을 으뜸으로...
메생이떡국, 표고버섯요리....





얼마전 인기리에 방송되었다는 대물..
그 식당이 거기 그 시장에 있었다.




















첫댓글 장흥의 행복바이러스가 단양까지 향기되어 날아 온다...ㅎㅎㅎ
우후~ 땅끝마을과 보길도는 여러번 다녀 온 기억이 나는데 장흥은 운전중 표지판으로만 기억나네요...제주행 배에 차를 싣고 가려고 계획을 세우는데 장흥을 검토해 보곤 했는데...정감나네요. 특히 소개된 음식들 제가 좋아하는 것이어서~ㅋ
감사해여.. 이렇게 좋은 곳 눈으로 볼수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