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12.17.(목)에 서봉석(병118=군악5) 회원이 포항의 해병대제1사단군악대 김기호대장의 초청으로
2시간에 걸쳐 해병대 군악대의 역사와 각군 군악대의 역사등을 비교하며 설명을 했고 앞으로 제대 후에
음악으로의 길을 택하는 대원들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이야기를 펼쳐 나갔습니다.
김기호군악대장과 서상원중사의 수고로 포항역에서 군악대 방문 등 좋은 추억의 시간을 가졌었고 20여년 전에
새로 지은 군악대 건물이 대단히 좋아 보였으며 머지 않아 합주실을 건물옆에 별도로 증축할 계획에 있다는
김대장의 자신감 넘치는 설명에 본인도 덩달아 어깨가 으쓱해 짐을 느꼈습니다.
다만 안타까웠던것은 군악대원의 숫자가 20여명 정도밖에 안 된다는것이었습니다. 이런 추세는 타군도 마찬가지이고
사령부군악대나 타군의 본부군악대도 별반 차이가 없어서 음악적으로 연주할 수 있는 편성이 되지를 않기에
애로가 많다는 설명도 듣게 되어 마음이 답답...........
이런 일들은 결국 대부분의 국내 고등학교에 학생들의 취미활동 그룹이었던 밴드부가 거의 없기때문이라고 추측되니
대학 입시라는 문제가 근본적으로 해결 되지 않는 한, 방법이 없는 듯 합니다.
군악대장 김기호상사 와 서봉석 단장
뒷줄 좌부터 서상원 중사, 서봉석 단장, 김기호 군악대장
앞줄 좌부터 홍소희 중사, 하다혜 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