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들 등장) 자, 모두 다 왔지, 나싼 어디 있어? 사라, 여기 열두 명의 순수한 죄인들을 데려왔소, 급히 오느라 세수들을 못 시켰지만..., 모두 앉아. (앉는다) (건달들 휘파람을 분다) 잠깐, 친구들, 여기는 신성한 기도 회장이지 카바레가 아니라는 걸 명심해, 그리구 난 오늘밤 여기를 떠나야 하기 때문에 지금부터의 지휘는 여기 나싼에게 위임하겠어. 나싼, 누구든지 오늘의 기도회에서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는 친구가 있으면, 기억했다가 나한테 알려줘. 만일 그런 친구가 있으면 나중에 나하고 단둘이 조용히 만나게 될 테니까 모두 알았지? 그럼 또 만나지.(퇴장)
첫댓글 좋은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