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 편에 이어, 2015년 땡땡 길잡이가 있는 독서회 2탄이 준비되었습니다, 협동조합에 정통한 주수원 샘이 길잡이 역할을 해주시기로 했는데요, 학교와 협동조합이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궁금하신 분들 오세요! 땡땡+교육공동체 벗 조합원은 물론, 주변에 교육의 다른 가능성을 찾고 있는 분들 계시면 쿡, 찔러도 주시고요.^^
[학교, 협동조합을 만나다]
.길잡이 : 주수원(학교협동조합 지원네트워크)
.어디서 : 땡땡책협동조합 아지트에서(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54-10번지)
.일 정 : 저녁 7시
.1월 12일(월) 학교협동조합 이해하기
- 학교협동조합이란 무엇이고, 어떤 사람들이 하고 있나?
- 학교협동조합의 교육적, 사회적가치는 무엇인가?
- 학교협동조합을 통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1월 15일(목) 학교와 협동조합이 만나는 방법 탐색
- 학교협동조합을 통해 학교와 마을은 어떻게 만나고 있나?
- 주체들(교사, 학생, 학부모)은 학교 협동조합을 어떻게 받아들이나?
- 학교협동조합을 통해 학교는, 교육은 어떻게 변할 수 있을까?
.참여비 : 땡땡책+교육공동체 벗 조합원 3만원(비조합원 5만원)
.참여 인원 : 15명 내외(입금순 마감)
.입금 계좌 : 국민은행 543001-01-393041(예금주 전유미)
.문의 : 00books@hanmail.net 02-338-4005, 010-6296-5186(전유미)
매점사업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학교협동조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학교협동조합에 참여하는 동기는 다양합니다. 친환경 먹거리를 먹이고 싶은 마음에서, 학교에 매점이 없었기에, 학교에서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이어서 등등. 그 중에서도 학생들에 대한 교육적인 효과에 주목하고 싶습니다. 아래 학생들의 소감처럼 학교협동조합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주체가 되고, 상호교육을 하며 변해갑니다. 교육에 관심 많은 땡땡이들과 함께 학교협동조합에 대한 얘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우리는 학생들끼리 모여 교내에 협동조합을 만들어 여러 물건들을 판매함으로써 전교생들에게 협동조합이란 무엇인가를 몸소, 행동으로 가르쳐 주었고 물건을 소비 할 때에 고려해야 할 것이 효율성만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부산국제고 학생-
“협동조합 교육을 받으면서 삼주체가 함께 한다는 것과 이사회에서 학생들도 동등한 대우를 받는 것이 좋았어요. 협동조합 활동을 하면서 내 의견만 말하지 않고 남의 의견을 소중히 들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어요. 그리고 이사라는 자리를 맡은 책임을 다하기 위해 리더십도 생기고, 포기하지 않는 끈기도 배웠어요.” -복정고 학생-
첫댓글 함께 읽을 책은 따로 없나요?
샘이 쓴 책이 2월경에 나올 예정인데, 참여자들한테 제본해서 교재 주신다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