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간을 마치고 만든 친목 모임인 순수산행에 오랬만에 참석한다.
숙달되지 않아서 자꾸 산행 날자를 잊어버린다 ㅠ
장암역~도정봉~기차바위~주봉~도솔봉~수락산역 코스이다!
참석자: 이대장님,산마루님,인아님,비니님,산사피아님,나무늘보님
V. 10시 장암역 만남이나 늘보님이 20여분 늦는다 하여 기다리다 천천히 출발한다!
오랬만에 뵙는 이대장님은 체력이 여전하심이 대단 하시다~
= 석림사입구에서 나무늘보님 오시길 기다린다!
오느걸 확인하고 능선을 넘어서 도정봉방향으로 가는데 뒤에 오지 않아서 살피니
능선따라 올라 가시어서 헤어지고 도정봉에서 만나기로 한다~
ㅠ 첫 출발부터 엇박자이다, 대장따라서 같이 가면 좋을터인데...
= 능선을 넘어 시립승마장 앞을 지나 쌍암사 안쪽으로 들어간다
= 바위가 두개로 갈라져 있는 쌍암사! 오늘은 사람을 잃은듯... ㅎ
= 여름에 물 있을때 계곡이 좋을듯하다!
= 건너편 도봉산라인이 선명히 보인다, 닻 같은 바위!
= 산클암장에 난이도에 대한 설명이 붙어있어서 제일 낮은곳으로 오르지만 미끄러운 구간이 있다.
= 전망 좋은 도정봉앞 데크, 비박하면 좋겠다!
= 의정부 방향의 조망이 펼쳐진다.
V. 구렁이 담너머 가는듯한 소나무가 이색적이다!
= 새로 만든 기차바위 로프. 진작에 만들어서 수락산의 명물을 이어가면 좋았을터인데,
지금이라도 설치함이 다행이다! 그리고
또다시 또라이가 나와서 헤꼬지 하는일이 없길 바래본다!
= 힘들어서 자일 안잡고는 못 올라가겠다 ㅋ
V. 아기바위?
= 외계인 바위
V. 철모 바위
V. 버섯 바위
V. 코끼리바위, 바위위로 올라가야 하는데 일행을 생각하여 패스 되어 아쉽지만 다음으로 미룬다!
V. 하강바위
= 치마바위도 패스, 아래사진쪽으로 오르면 된다!
= 비니님이 여신 바위란다~ 근데,별루다 ㅋ
= 도솔봉 뒷편으로 내려가면 탱크바위와 연결이 될듯한데 담에 와봐야겠다~
V. 옹기종기, 아기자기 하니 이쁜 수락산능선, 그러나 만만치 않다!
V. 도솔봉밑 이바위 밑으로도 길이 있다.
= 수락산역으로 하산중 지나친 탱크바위가 못내 아쉽다!
V. 유명한 생선구이집옆 돼지 찌글이집에서 하산주 한잔!
이대장님과 산사피아님은 식사를 안 하시어 신경이 쓰인다~
담엔 그냥 먼저 가시어도 됩니다!
늘보님은 넘 빨리 가시었구요... ㅎ
V. 금주 토욜에 갈 코스! 나한릿지 코스 가실 의향 있으신지요? ㅋ
* 후기 *
6년여만에 얼마전 다시 참석한 순수산행!
아직까지 명맥을 유지 해 주시어 감사드린다~
삼화(세째주 화욜)를 잊지 말아야 하는데...
대부분의 회원분께서 육산을 좋아하시고 암릉산행은 꺼리시는듯 하지만 산행 실력이 출중하시고
하니 재미 있을듯하다.
다만 조금 속도를 늦추고 같이 가면 좋겠다!
첫댓글 순수 회장을 엮임하신 아벨님의 출중한 산행실력은 물론 감히 따라할수 없는 차원이 다른 기록 학습하렵니다
꼼꼼히 올려놓으신 산행기록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다들 열심히 살아가시는 걸 보니 저 또한 흥미롭고 분발하기도 합니다.
바위길이나 흙길이나 언제나 조심들 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