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지적 참견 시점이란 프로그램 아세요?
이영자가 나오는데 너무너무 재밌어요~~
저는 먹는 욕구가 그닥 강한 편이 아닌데 이영자가 음식을 설명하면 입에 침이 고이면서
꼭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표정과 표현이 정말 맛깔스러워요~~
이영자가 추천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과 이영자가 표현한 맛 한번 알아볼까요?
이영자가 추천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
1.
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
먼 길 갈때는 말죽거리 소고기 국밥이 최고야
커다란 가마솥에 이틀동안 진하게 우려내서 텁텁하지 않고 시원해~
2.
가평휴게소 잣국수
콩국수가 이영자라면 잣국수는 이영애지.
품위가 달라.
3.
마장 프리미엄 휴게소 이천 쌀밥 정식
남들의 소중한 땀을 한 땀 한 땀 모아서 정성스럽게 상에 올린 느낌이야.
내가 양반이 된 것만 같은 맛이지.
4.
보성 녹차 휴게소 꼬막 비빔밥
예쁜 꼬막이 다치지 않게 조심히 비벼주고 입체 촤~하악 한입 넣으면
"
나 잘살았다... 오늘 떠나도 여한이 없다."가 절로 나온다니까.
5.
횡성휴게소 횡성 한우 떡 더덕 스테이크
크으~
소한 마리를 통째로 집어삼킨 느낌과 함께 내가 부자 된 듯한 성취감까지 주는 맛이야.
6.
강릉휴게소 초당두부 황태 해장국
영양이 응축된 황태가 우리 몸의 모든 말초 신경을 다 깨우는 맛이지.
한입 타~악 먹으면 아 그래도 세상은 살만 하구나 이런 마음이 딱 느껴진다니까 .
7.
강릉휴게소 알감자
감자가 마~하악~ 거짓말을 해.
나는 감자가 아니다
나는 꿀이다~
나는 꿀이다.
8.
서산휴게소 어리굴젓 백반
따뜻한 흰 쌀밥에 어리굴젓만 탁 올려서 한입 타아학~악 먹어봐.
무조건 밥 두공기 먹게 될 걸?
9.
안성 휴게소 소떡소떡
소세지+떡꼬치
소시지의 짭조름한 맛과 가래떡의 쫄~깃한 맛이 어울리며 새로운 맛을 내.
갈비처럼 옆으로 딱! 들어서 소시지와 떡을 같이 씹어줘야 해.
첫댓글 다 들러보고 싶네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먹고싶은게 많아요
고속도로 휴게소 알고 꼭 챙겨 먹어야 겠네요~
이런 좋은 맛집이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