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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2월 | 1~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1월 |
주과목 | 물화생지1 | 물화생지2 | 헌법 | 한국사 | 화학개론 | 물리학개론 | 유기화학 | 모의고사 | 총복습 |
복습과목 |
| 물화생지1 | 물화생지1,2 | 물화생지1,2 헌법 |
헌법,한국사,물화생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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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시간 | 주 32시간 | 주 40~50 | 주 65~70 | 주 65~75 | 주 70~85 | 주 80~90 | 주 80~90 | 주 85~90 | 주 90~108 |
기타 |
토익 컴활필기 |
컴활실기 대형면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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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1급 |
하루일과 (마무리 1달반)
아침 7시40분 기상 식사후 오전 공부 5h
점심후 1시~6시 오후공부 5h
6시 ~ 6시30분 운동, 6시30~40분 저녁 + 샤워
6시40분 ~ 12시 40분 저녁 공부 6h
수험생활
토익시험과 가산점들을 먼저 채워나가면서 미리 준비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책상에 앉는 버릇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일정한 생활패턴을 만들어 내년에 본격적으로 공부를 할수있게끔 만들었습니다.
과학을 3월까지 어느정도개념을 잡아놓고 시간을 점차 늘려나갔습니다.
쉴땐 1주일에 한번씩 공부를 몇시간 덜하는 방식으로 쉬었고 공부량이 많아지고 난후는 쉬는날은 하루 6~8시간정도로만 하고 쉬었습니다. 한달에 한 두번 정도는 1박2일로 놀러갔고 갔다오고 그후엔 쉰만큼 시간을 늘리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매번 정해진대로보다 더쉰적도있고 망한 날도 많았습니다. 그럴때마다 주당 시간을 정해서 다른날에 더해 채울려고 노렸했고 그게 안되면 다음달에 더 양을 늘려서 논만큼 부담이 되지않게 신경 썻습니다. 10월 추석때부턴 10일에 하루 쉬는시간만 갖고 핸드폰도 이날만 쓰면서 연락을 거의 끊었습니다.
마무리 단계에선 위 패턴처럼 할려고 노력했고 물론 이때도 꾸준히 쉬고 실패한날도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계획을 잘수정했고 다음날 패턴을 다시 벗어나지 않게끔하는게 중요했던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많은 양을 했더라면 이렇게 못했겠지만 내가 소화해낼수있는양을 꾸준히 늘렸던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것 같습니다.
유튜브에 전효진 공부법을 보는걸 추천하고 그외에 다른공무원 합격수기나 김건호 신용한 합격자 인터뷰같은것도 공부방향을 잡거나 자극받는데 많은 도움이 됬습니다.
공부한책들
헌법 : 황남기 기본서 (10회독) , 원데이 헌법 4.0 ( 10회독) , 황남기 객관식헌법 (10회독),
전효진 모의고사 ( 8회독), 김건호 모의고사 300제 ( 5회독), 김건호 최신판례 ( 8회독)
한국사 : 전한길 필기노트 (10회독이상), 전한길 3.0 ( 12회독) , 전한길 키워드 사료집 ( 7회독)
전한길 2.0 (3회독), 고종훈 모의고사 2017 시즌1~5 + 2016년 시즌 2( 7~10회독),
자연과학개론 : EBS 수능특강 물화생지 1,2 ( 5회독), 하이탑 7차교육과정 (2회독), 완자 (3회독)
변리사 새로운 시리즈 화학, 지학(5회독),
화학개론 : 일반화학의 이해 조한길(5회독), E-tech 화학개론 (1~2회독), 유기화학의이해 김준(2회독)
물리학개론 : 일반물리의 이해 강호제(5회독), E-tech 물리학개론 (3회독)
이외 https://0gichul.com 사이트에서 공무원 기출중 관련과목은 다 풀었습니다.
과목별 공부방법
자연과학개론
분량이 많고 이해위주의 과목이기때문에 가장 먼저 시작했습니다.
EBS 수능특강 책으로 강의를 들으면서 하루에 두과목정도 3~4강씩 꾸준히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바뀐 교과과정에도 적응안되고 이해도 잘안갔지만 여러번 반복하면서 채워 나가겠단 생각으로 계속해나갔습니다. 원 과목을 한달 1회독 잡고 시작했으며 3회독정도 한후에 2과목을 시작했습니다. 수능특강이 얇고 바뀐교육과정이 신경쓰여 하이탑을 7차과정으로 구해서 봤었지만 지나고보니 바로 완자로 넘어갔어도 크게 지장은 없었을듯 싶습니다. 어느정도 개념이 잡힌이후엔 변리사 기출문제들도 최근 5년정도 풀어보고 변리사 새로운 시리즈를 모두 풀어봤는데 생물은 너무 범위가 넓게나왔고 물리는 완성도가 떨어져서 화학 지학만 사도 충분할것 같습니다.
중간에 고등학교 수능이나 모의고사 기출들도 따로 풀었고 마무리시기에는 2점문제나 3점중에서도 개념위주로 나온 문제들만 빠르게 보고 지나갔습니다.
이번 필기 시험때는 크게 범위가 벗어나거나 어렵게 출제됬던건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헌법
황남기 기본서와 강의를 들으면서 시작했습니다. 워낙 유명한 강사이기때문에 책도 완성도가 높고 기본 기출문제들도 잘 연계가 됬지만 강의자체는 초보자가 듣기에 좀 어려웠습니다. 나중에 정리할시기에 김건호 헌법강의들을 들어봤는데 기본 용어들이나 개념들을 훨씬 쉽게 설명했던거 같습니다.
강의는 2~3번정도 빠르게 듣고 회독수를 늘려나갔고 강사가 말하는대로 기본서와 기출을 진도별로 같이 나가면서 풀었습니다. 어느정도 풀고 기출을 풀었는데 최신판례나 바뀐법개정이 신경쓰여 원데이헌법을 알아봤고 기출에 나왔던 문제위주로 그때그때 업데이트가 잘되서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나중에 적응되고 회독이 빨라지다보니 두개를 모두보는데 크게 무리는 없었습니다.
헌법이나 한국사는 아무래도 과학과목보다 회독수와 정리가 중요하니 기본서위주로 꾸준히 봤었고 기출문제들도 최근 5년정도 직렬 별로 전부 뽑아서 10번 이상식 풀었습니다. 회독은 시험전날 1회독 할수있게 양을 계속 줄여가며 계획을 짯고 김건호 최신판례를 사서 여러번 봤습니다.
필기 시험때는 오히려 통치구조론과 헌법전문같은게 까다롭게 나와서 암기부분도 소홀히 하지 않아야 고득점에 성공할듯 싶습니다.
한국사
전한길 2.0 + 필기노트 강의로 시작했고 그 이후에 3.0기출 사료집등을 봤습니다. 처음에 강사스타일이 소리지르고 욕도 많이해서 환불할려고도 했었지만 다시 알아보고 바꾸는게 애매할것 같아서 그대로 들었습니다. 강의 자체는 열정이 넘치고 적응되고난후엔 크게 문제되진 않았습니다.
세번정도 빠르게 들은후엔 3.0기출을 여러번 돌리고 그외 공무원 기출들도 여러번 풀면서 몰랐거나 잘못 아는 개념들을 필기노트에 옮겨적으면서 정리했습니다. 필기노트 자체가 굉장히 잘 정리되있기때문에 많이 보다보면 그동안 보고도 지나쳤던부분들도 꽤 많았고 없는내용들은 적어가면서 잘 채워나갔습니다. 7급기출을 풀다보면 '이렇게 지엽적인 내용을 어떻게 풀지'라는 생각에 기본서라던지 책을 더 사야되나 생각했었지만 지금생각해보면 어느 기본서도 완벽하게 모든 내용을 담을수도 없고 담더라도 기본서자체가 너무 양이많아져 보기 힘들것 같습니다. 처음엔 큰 틀부터 정리해서 계속 세세한부분까지 정리하다보면 모르는 사료가 나와도 어느정도 커버가능하기때문에 꼼꼼히 여러번 보는게 가장좋을듯 싶습니다.
기출들이 익숙할때쯤 고종훈 모의고사 시리즈를 모두사서 풀고 난이도가 적당한거같다싶은 시즌2를 2016년 사서 풀었습니다. 어떤 지문를 많이 선택했고 어디서 많이 틀리는지 지표가 잘나와있어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이번 필기는 개인적으로 생각보다 어려웠었고 가장 많이 틀릴수있었던 과목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해년마다 난이가 달라서 쉬울때도 있겠지만 쉽게 생각할 과목은 아니고 헌법처럼 여러번 회독하고 기출위주로 많이 풀어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화학개론
대부분 선택과목으로 화학을 선택하기도 했고 자연과학개론에 좀더 심화내용을 배운다는 개념으로 선택했습니다. 과정자체는 대학1학년 과정이고 기본서는 EBS 일반화학의 이해 책으로 했습니다
강의는 유튜브에 무료로 모두 볼수있고 책도 개념위주로 잘나와있기때문에 크게 힘들진 않았습니다. 다만 기출을 풀다보면 유기화학내용도 많이 나오기때문에 EBS 유기화학의 이해 까지 사서 봤습니다. 이번시험은 유기문제가 거의 안나왔지만 시험이 어떻게 바뀔지 모르기때문에 불안하다면 유기까지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기본서이후 기출문제반복과 E-tech 화학개론을 사서 풀었고
생각보단 기술고시쪽 문제가 많아서 책 뒤쪽에 인터넷에 없는 기출들이 도움이 됬습니다.
화학개론은 해설이 많이 없어서 답답한적이 정말 많았는데 기본서를 여러번 보면서 이래서 틀렸구나라고 추측한적도 많습니다. 잘 이해가 안가는부분은 완자나 다른 고등학교 개념을보면서 기본기를 탄탄하게 하는게 가장 좋은것같습니다.
필기시험때는 작년보다 까다로웠다는 평도있고 계산해야하는 문제도 몇문제 있었지만 기본기를 잘다졌다면 충분히 고득점을 맞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물리학개론
보통 소방학을 많이 선택하기때문에 고민됬고 더군다나 시간이 부족할수도 있는데 계산이 필요한 과목을 두개 선택한다는게 부담도 됬습니다. 그래도 카페에 작년 복원문제를 보고 어떤식으로 나오는지 감이좀 잡혔고 EBS 일반물리의 이해란 책을 운좋게 구해서 시작했습니다.
물리도 화학처럼 고등학교 과정에서 좀더 심화된 내용이고 중복되는 내용들이 많아서 크게 지장은 없었습니다. 다만 기출문제들을 풀면서 실수를 줄이고 계산도 체계적으로 하는 연습들을 많이했습니다. 또 기본서 내용과 이역시 유튜브 무료 강의가 잘되있어서 오히려 수능특강을 풀면서 애매했던 개념들이 잘 해결됬습니다. 이번 필기때 생각보다 난이도도 쉽게 나왔고 계산도 크게 걱정없었습니다.
체력시험
필기의 한과목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정도로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반영비율은 15%이지만 필기 합격자들 자체가 고득점들끼리 경쟁하는것이기때문에 최종까지 합격하기위해선 체력에 소홀히 해서는 안될것 같습니다.
4월에 테스트를 받고 잘나오는편이여서 필기끝나고 학원을 다녔지만 집에서 매일 30~40분씩 꾸준히 스쿼트와 팔굽혀펴기, 복근운동등 코어운동들을 해왔습니다.
제자리 멀리뛰기 같은경우 학원에서 배우는 스킬들이 기본근력을 바탕으로 해야 큰 효과를 보는것 같습니다. 악력은 턱걸이를 하면 자연스럽게 늘었던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왕오달같은경우 높은점수를 받기 어려우니 미리미리 준비를 많이해두시는게 좋습니다.
면접
합격자끼리 스터디를 하면서 준비했고 단체면접은 서로 주제들을 모아서 매일 시뮬레이션 해보는 형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시간도 계속 늘려나가면서 상대방 말을할때 태도라던지 말을 어떤식으로 해야하는지 서로 피드백을 했고 과하다 생각할정도로 준비했던게 실제 면접시험에서 떨지않고 말할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개별면접의 경우에도 질문지를 만들어서 서로 봐주면서 준비했습니다. 소방학을 안했기때문에 소방관련된 기사나 다큐맨터리 등을 많이 참고했고 실제로 면접땐 소방지식을 많이 물어보진 않았습니다.
끝으로...
저도 작년 이맘때쯤 뭘 선택해야할지 내가 잘하고있는지 고민하며 밤잠을 설쳤습니다. 지방에서 혼자 준비했기때문에 누구보다도 답답했었고 불안함을 이겨내기위해 내가오늘한 공부량을 믿고 하루하루 나아갔습니다. 최대한 제가 궁금했었고 객관적인 정보위주로 쓴다고 적었지만 여전히 불안하고 궁금한게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준비하면서 그나마 정보가있는 카페에 자주보면 굳이 정보를 감추거나 인문계니 자연계가 어쩌니 하는글들이나 소방간부를 다른직렬과 비교하고 깍아내리는글들을보며 안타까웠습니다. 그래서 이번 입교까지 시간이 얼마 안남았지만 그이후에도 시간이 될때 비공개 댓글을 제외하고 답변해드릴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든분들이 좋은결과가 있기를 바라고 그동안 집에서 편하게 공부할수있게 삼시세끼 다차려주고 좋은 환경만들어주신 아버지께 정말 감사드리고 싶고 2년 군생활에 1년 수험기간동안 1달에 한번 제대로 만나지도 못하는데 제 스케쥴에 맞춰서 생활해준 여자친구에게도 너무 고맙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제가 화학을 잘못해서 물리학개론을 선택하려고 하는데 대부분의 합격수기를 보면 화학개론을 선택하더라구요...
혹시 물리학개론을 선택할시 생기는 어려운점이 있을까요?
시험공개되기전에는 물리 난이도를 잘몰라서 범위를 정하기가 좀애매했습니다. 지금은 공개됬으니 문제보시고 선택하시면 상관없을듯 합니다
합격수기 감사합니다
질문 하나드리겠습니다. 지방과 수도권을 비교했을때 생각하시는 장단점이 있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