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초에 본인(石同)이 창원대학 평생 교육원에 컴퓨터 초급과정을 배우러 다닐거라 카페에 자주 글을 올리지 못 할 거라고 이야기 했었다.
배우러 다니다 보니 교재가 너무 마음에 들고 내용도 좋아 교재를 구입할려 했으나 한권 밖에 구 할 수 밖에 없어 유곡초등학교(송산초교는 오래전 폐교) 에 한권밖에 보낼 수 없었다. 인터넛에 들어가 학생회장(심다슬) 앞으로 책을 보냈더니 잘 받았고 고맙다는 문자가 왔다. 열심히 읽고 노력하여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는 내용 이었다.
가슴이 뭉클 한 이야기 였다. 돈 일만원(책값, 시중구입은 불가)과 우표값 약간이 들었지만 보람된 일이 였다. 친구들도 고향 생각 나시면 의령군 유곡초등학교를 네이버에 입력하고 검색하면 학교소식과 고향 소식도 알 수 있고 삼만원 정도만 송금 하면 어린이들이(孫子)들이 맛있는 시원한 아이스크림도 하나씩 먹일 수 있다. 돈이 없어 못 먹는 것 만은 아니지만 意美(내가 만든 한자말)있는 맛을 느기지 않을까?
첫댓글 친구들아 글을 올리지 못해 초교동기들에게 쓴글을 올리니 辱하지 말게나.
아---
유곡 초등학교
알지
내가 졸업한 초등학교는 폐교 되고 없는데
추억이 모락모락 솟아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