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BC카드배 결승2국

[재능]

 [ 제2회 BC카드배 결승2국 ] 

이세돌의 '공격형 타개'에 무릎 꿇은 창하오 BC카드배 결승 2국 승리로 23연승 기록한 이세돌
	반상은 천변만화하였지만 승자는 역시 이세돌이었다. 4월 25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회 BC카드배 결승 2국에서 이세돌 9단이 창하오 9단을 상대로 146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었다. 제2회 BC카드배 결승 3국은 하루의 휴식기간을 가지고 4월 27일 화요일 정오부터 시작된다. 이세돌 9단의 적극적인 운영과 난전요구에 창하오 9단이 침착하게 버티면서 해설자들은 형세의 유불리를 떠나 장기전을 예상했었다. 하지만 백대마를 타개하는 와중에도 연달아 패를 만들며 강력하게 버티는 이세돌 9단의 기세에 질렸는지 창하오 9단은 중앙에 빵따냄을 주고는 순식간에 무너져 버렸다. 타개마저 공격적으로 하는 이세돌 9단 특유의 강인함에 창하오 9단이 위축된 행마를 보이자 검토실의 위빈 9단은 흑의 형세를 비관하다가 마지막에 패싸움에서 실수를 보고는 탄식어린 한숨을 내쉬면서 바로 검토를 접어버렸다. △ 복기는 30분가량 진행 되었다. 국후 인터뷰에서 이세돌 9단은 "오늘 대국은 서로 크게 좋거나 나쁜적이 없었다. 정확하게 보면 흑대마를 끊어간 것이 무리여서 백이 약간 기분이 나쁜정도일까? 그렇다고 흑이 유리하다고는 할 수 없는 만만치 않은 바둑이었다. 창하오 9단이 마지막에 집중력이 흐트러진 것 같다" 며 총평하였다. 한중일을 통틀어 본인처럼 대성할 수 있는 신예를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어려운 질문이다. 모든 기사가 가능성이 있다. 기사가 대성하려면 자신의 노력과 창의적인 사고방식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 대국 승리로 복귀 후 23연승을 기록한 이세돌 9단은 비씨카드배 첫 우승까지 1승을 남겨놓았다. <제2회 BC카드배 결승 2국 속보> 일찌감치 대국장에 나온 이세돌 9단은 홀로 바둑판 앞에 앉아 무엇인가 계속 생각하는 모습이다. 정오 대국시작 1분 전 도착한 창하오 9단은 얼굴표정이 썩 좋지 않다. 관계자의 말로는 어제 패배로 마음이 많이 상했다고 한다. △ 대국시작 전 조용히 바둑판을 응시하고 있는 이세돌 9단 ●○ 오후 1시 -- 이세돌의 초반 장고 시간 소모량은 이세돌 9단이 창하오 9단의 3배이다. 이세돌 9단 45분, 창하오 9단 15분 정도 사용하였다. 이세돌 9단의 초반장고로 대국개시 1시간이 지났지만 수순은 25수를 못 넘기고 있다. 창하오의 화점걸침에 손을 빼고 우상변의 백을 움직이며 수순을 비틀자 창하오 9단이 반발하며 전투가 벌어졌다. 이 대국은 사이버오로,파란바둑, 야후바둑에서 허영호 7단의 해설로 생중계하고 있다. △ 창하오 9단 흑으로 대국시작 △ 이세돌 9단 초반진행에 30분이상을 쓰며 포석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다. ●○ 오후 1시 34분 -- 포석없는 전투 우변처리에서 창하오도 시간을 많이 쓰고 있다. 이세돌 9단은 한시간을 약간 넘겼고, 창하오 9단도 35분 가량 시간을 사용했다.흑백 모두 확실한 안형은 없는 상태에서 치열한 힘겨루기가 이루어지고 있다. △ 쌍방 주도권싸움이 치열하다. ●○ 오후 2시 17분 -- 이세돌 강하게, 더 강하게.. 가장 약해보이는 중앙의 백돌마저도 탄력이 넘쳐보인다. 쌍방미생의 흑백대마가 얽혀가며 한수한수 아슬아슬한 진행이 계속된다. 검토실에서는 흑백간의 사활이 걸린 수상전을 예상하고 있다.일단 진흙탕 싸움으로 유혹하는 느낌. △ 승부처에 돌입하자 위빈 9단이 바둑판에 돌을 놓기 시작한다. △위빈 9단도 이 수상전의 결말은 예상하기 힘들다고 한다. ●○ 오후 2시 30분 -- 각자의 갈길로... 수상전에 자신이 없었는지 창하오가 살짝 물러서며 자체로 살아버리자 이세돌 9단도 안정을 취했다. 서로 다른 곳을 노려보며 서로의 갈길을 가려는 태세. 창하오 9단은 우변 백돌을 가두어 공격한다. 허영호 7단은 백이 무난히 타개만 한다면 백이 편한 형세라고 한다. ●○ 오후 3시 8분 -- 패감없는 패? 백 대마를 수습하는데 패를 만들며 강하게 버티며 중앙진출을 도모하는 중이다. 타개에서도 약한 모습을 볼 수 없는 이세돌 9단이다. 이제 남은 시간은 16분. 창하오 9단은 35분 정도 남아있다. 우변 백은 살 것 같지만 흑이 두터운 결말이 예상된다. ●○ 오후 3시 34분 -- 이세돌 초읽기 시작 한치의 양보가 없는 기세의 진행이 이어지고 있다. 3시 38분 이세돌 9단이 초읽기를 1회 사용하면서 중앙에서 또 패를 만들었다. 위빈 9단은 흑이 어렵다며 형세를 비관적으로 본다. 창하오 9단의 남은 시간은 20분. ●○ 오후 3시 34분 -- 흑이 망했다? 반상은 천변만화 중이지만 승부는 이세돌 쪽으로 기울었다. 백이 중앙 패를 해소해버리자 바둑TV 해설자 윤현석 9단은 흑이 망했다고 단언한다. 검토실에서 검토 중이던 위빈 9단도 한숨을 쉬더니 바둑돌을 통 속에 던져넣으며 자리를 떠 버렸다. 이세돌 9단은 그야말로 눈부신 빵따냄 후 쉽게쉽게 집을 차지하고 있다. 창하오 9단이 계속 수순을 비틀어가지만 형세는 점점 더 차이가 나고... ●○ 오후 3시 42분 -- 창하오 투석 이세돌 9단 146수 백불계승 △ 검토 종료? 상금총규모 8억 3000만원에 우승상금 3억원(준우승 1억원)인 제2회 비씨카드배 월드 바둑 챔피언십의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지난 대회 우승자는 구리 9단이다.
박주성 (contents@cyberoro.com) 본 기사는 한국기원과 (주)세계사이버기원과의 협약에 따라 사이버오로에서 제공합니다.

madcat

우승을 기원합니다.

2010-04-25 오후 1:21:00

지오디화더

이세돌 9단의 존재로 향후 5년정도는 대한민국이 세계최강의 자리를 유지하겠네요...고만고만한 놈 10명보단 "한번 나올까 말까힌 걸출한 인물 1명"이 훨씬 낫죠.

2010-04-25 오후 4:25:00

지오디화더

2국 승리를 축하합니다~~옛날엔 1국 승리후 2국을 쉽게 내주곤 했는데, 세돌9단 많이 변했네요.^^

2010-04-25 오후 4:22:00

공최방

맞어요 예전엔 1국승리후에 2국을 쉽게 내 준 적이 많았죠 그리고 3국 승리..^^

2010-04-25 오후 5:42:00

貪嗔痴滅

이세돌9단 연승이나승부보단 '바둑의내용'이 더 중요하다고 말하던데...제2의이창호9단이 되어가네요...그야말로일취월장입니다.

2010-04-25 오후 8:59:00

텡사리

그동안 좋지않은 처신으로 이세돌팬이 아니였는데 복귀 후 많이 성숙된것같군. 앞으로도 좋은매너 보여주면 많은팬을 확보할 수 있을듯... 이세돌 화이팅!

2010-04-25 오후 10:17:00

우찌할꼬

고만 고만한놈이 뭡니까 ㅡㅡ;;

2010-04-26 오전 3:46:00

지오디화더

<고만 고만한놈이 뭡니까 ㅡㅡ;; >라고 질문하셨는데, 국어시간에 조신듯~~구리,콩지에,창하오,천야오에,등등 중국이 기세등등하게 보여도..걸출한 이세돌 1명이 한국인이면 바둑 세계최강국은 대한민국이란 말입니다.

2010-04-26 오후 3:43:00

지오디화더

이창호 전성기에도 이창호 1인땜에 중국/일본은 한국을 세계 최강국으로 인정했구요...결국 바둑은 세계1인자가 누구냐가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고만 고만한 분(?) 10명으로 정정 할까요?

2010-04-26 오후 3:47:00

블러드1

이세돌 그와 동시대에 살고 있다는건 축복입니다. 그는 진정한 천재이기 때문이다

2010-04-25 오후 1:22:00

지오디화더

하하~~~동감입니다.

2010-04-25 오후 3:12:00

ks1173

요즘 분위기 안좋은데 세돌이가 기분 풀어주네 .. . 세돌님 !! 축하 합니다 ..

2010-04-25 오후 4:17:00

블러드1

이젠 이세돌의 우승의 중요한게 아니다. 과연 이창호의 연승 신기록을 깰것인가?이젠 그것이 더 중요하게 되었다.

2010-04-25 오후 5:36:00

하여간

이세돌 선수 넘...넘 잘둔다. 화이팅 !!!

2010-04-25 오후 1:27:00

지오디화더

돼지곱창님 너무 하시네~~~

2010-04-25 오후 3:13:00

돼지곱창

너무 잘 둔다는 말은 국문법에 맞지 않습니다. '너무'는 부정적인 문구에 사용되는 부사입니다. '참' 또는 '진짜' 잘 둔다로 바르게 사용 하셔야 합니다.

2010-04-25 오후 2:47:00

所貴乎人者

전적으로 돼지곱창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어찌된 말버릇인지 너도 나도 너무 너무 '너무' 남발합니다. 너무잘두는 것은 덜 잘두어야 적당하다는 말인데.. 다들 영어를 배운 까닭에 too 처럼 사용하려는 건지..원..

2010-04-25 오후 5:22:00

산정무한

돼지곱창님 말씀이 맞습니다. 시정하세요^ 정말..매우 등으로. 그러고보니 구제역과 전혀 관계없는 곱창이 맞군요^^^

2010-04-25 오후 4:48:00

홍따

진짜 진짜 잘 둬요

2010-04-25 오후 11:19:00

vingsin

다수의 사용자가 사용하면 문법은 바뀌는 거지요...사용자간의 약속일 뿐입니다...글구 이런곳에서 문법운운하시면 척하는 걸로 밖에 안보입니다...국문법도 중요하지만 몇개 국어를 하느냐가 더 중요해진 글로벌시대입니다...가끔 맞춤법 지적하시는 분들은 몇개 국어나 하시나요?

2010-04-25 오후 6:35:00

노깽이

이세돌 좆나게 잘둔다..

2010-04-25 오후 8:06:00

lee5960

이세돌 화이팅!

2010-04-25 오후 2:12:00

g0718

계시원 아가씨 넘~ 이뿌당 ㅎㅎㅎ

2010-04-25 오후 2:23:00

아르롱이

나죠

2010-04-25 오후 2:35:00

돼지곱창

'너무'라는 언어계의 잘못 된 황소 개구리가 언어를 파괴하네요. 진짜 또는 참으로 바꿔 사용하셔야 합니다. 어린 시절 '너무 잘 했어요'가 아닌 '참 잘 했어요'라고 칭찬 받지 않으셨나요?

2010-04-25 오후 2:49:00

돼지곱창

간밤에 비가 너무 많이 내렸다. 그래서 홍수가 났다. 이런 경우에 너무를 사용할 수 있어요. 올해는 너무 가뭄이 심했다. 그래서 농부들의 시름이 깊었다. 이런 부정적인 예에 너무라는 말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2010-04-25 오후 2:50:00

sazahooo

넘흐~~ 모라고 한다...ㅋㅋㅋ 사실은 '참' 잘 한 얘기~~

2010-04-25 오후 3:14:00

지오디화더

수많은 사람들이 "너무"를 긍정적인 용법으로 사용하게되면 문법도 이를 인정하게 됩니다.^^ 암튼 우리말 바로쓰기 강의는 감사합니다.

2010-04-25 오후 3:19:00

ks1173

너무라는 것은 .. 참 * 100배 이상 ..

2010-04-25 오후 4:21:00

새날백두

돼지곱창님! g0718님께서 '너무 이뿌다' 한 것은.... g0718의 기대보다 훨씬 더 이뿌다는 뜻 아닐까요..? ㅎㅎㅎ

2010-04-25 오후 3:37:00

박타령

되도록 잘못된 표현은 안 쓰는 게 좋죠. '너무'는 '넘다'에서 온 말로서 좋지 않은 의미입니다. 우리말 사랑을 말로만 하지 말고 정확한 표현으로 해야 합니다.

2010-04-25 오후 4:38:00

所貴乎人者

다들 영어를 배운 까닭에 too 처럼 사용하려는 건지..원..

2010-04-25 오후 5:24:00

박타령

예를 들면 "너무 합니다", "너무 징그러워요", "너무 괴로워요", "너무 힘들어요", "너무 하시는 거 아니에요?", "너, 너무 하는 거 아니니?" 등으로 쓰는 게 맞습니다.

2010-04-25 오후 4:40:00

조유창돌

언어는 고정된 것이 아니죠...' 너무' 의 사용에 대해서 틀에 박히게 사용하기 보다는 이것이 긍정적인 문장에 사용됐을때의 뉘앙스로 인해서 더 풍부한 문장 사용이 가능해 집니다....마치 바둑에서 모양과 고정된 정석에만 치우쳐 더 창의적이고 풍부한 수를 보지 못하는것처럼....

2010-04-25 오후 5:36:00

아르롱이

에이 오늘 돼지곱창에 소주나 드러부러 가야겠다.

2010-04-25 오후 4:46:00

AKARI

돼지곱창님의 말씀도 조유창돌님의 말씀도 동감입니다.....만은...말은 언어는 계속 살아서 움직이는것이기때문에...앞으로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어요..돼지족발이나 역전앞이나 ..이런 단어 분명 맞지 않지만 관용적으로 많이 쓰니까 인정이 되듯이요..ㅎㅎ;

2010-04-25 오후 5:51:00

짜장킬러

세상이 고정된 줄 아는 사람들이 답답해 보일때가 있습니다. 짜장면을 자장면이 맞다고 하는 답답한 학자들 같이. 말과 글은 사회성과 역사성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빠르게 변하는 세상속에서 살고 있고, 그 속에서 언어를 사용하면서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기준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언어가 혼란될 정도라면 모를까 딱 맞는 고정틀 속에 모든 것을 재단하려고 하는 생각들은 참 답답합니다.

2010-04-25 오후 5:52:00

박타령

올바른 걸 가르쳐줘도 자기 멋대로 쓰는 게 옳다는 사람들 보면 참 어이 없습니다. 언어는 전통성이 있는 거에요. 함부로 그 전통을 깨면 안 됩니다. 그래서 언어 전통 때문에 짜장이 맞는 겁니다.

2010-04-25 오후 7:04:00

박타령

한글전용이 틀린 것도 한국어 전통에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말을 사랑한다면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전통을 지켜나가려 노력해야 합니다. 제멋대로 쓰면서 그걸 합리화하려 하지 말고요. 학생들이 틀린 걸 합리화하는 것처럼 잘못된 일입니다.

2010-04-25 오후 7:06:00

vingsin

언어란 살아 움직이는 겁니다...고정된 것이 아닙니다...현재 맞춤법으로는 '자장면'이 맞고요...^^

2010-04-25 오후 7:10:00

박타령

언어가 살아 움직이는 것은 맞지만 거시적으로 그런 것이고, 또한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처럼 옳은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틀린 것을 쓰는 태도는 엄연히 잘못된 일입니다. 개인마다 그런 식으로 생각하면 언어는 엉망진창이 되고 맙니다. 부디 제멋대로 언어를 사용하려 하지 마십시오.

2010-04-25 오후 7:22:00

AKARI

언어의 사회성과 역사성^^* 그리웠던 단어들이네요..ㅎㅎ

2010-04-25 오후 5:55:00

찌일

돼지곱창님 감사합니다.. ^^

2010-04-25 오후 10:57:00

g0718

아니~ 돌아와보니 한마디 말에 웬 꼬리글이 이리도 많지? 여기서 "넘"이란 너무나 란 뜻으로 강조의 뜻입니다. 국어사전에 너무란뜻이 부정의 뜻이라고 적혀 있습니까? 그런뜻도 있지만 강조의 뜻이 더 강합니다. "너무나도 그 님을 사랑했기에~" "너무합니다~ 당신은 너무합니다" 이럼 노래는 "진짜합니다~ 당신은 참합니다"?

2010-04-25 오후 9:09:00

짜장킬러

의미를 이해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음에도, 편하게 의견을 말하는 곳에서조차 문법 따지는 분들 참...부지런도 하십니다. 단어하나 하나조차 의미가 확대되고, 때론 사멸하기도 하는데...과거의 틀로 미래까지 결정하려니 그 점이 아쉽네요. 너무라는 단어의 정확한 뜻과 유래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모든 언어는 거시적이니 이런것도 일반적으로 맞지만, 어떤 사건등을 계기로 급격하게도 변하는 것 아닐까요? 세상이 그대로 반영되는 것이 언어입니다. 또 문법이 먼저가 아닙니다. 사람들이 쓰는 언어를 정리한 것일 뿐이죠.

2010-04-25 오후 8:18:00

박타령

그렇다면 말이죠. 내가 '미친 놈아, 헛소리 마'라고 핬;을 때 남들이 욕하지 말라고 하면, "내 맘이야. 언어는 변하는 것이야. 이건 욕이 아니야. 말이 먼저지 문법이 먼저가 아니야"라고 해도 되나요? 엄연히 정해진 낱말의 의미가 있는데 어거지를 써도 너무 쓰는군요. "너무"는 이럴 때 쓰는 말이에요. 하여튼 막돼먹은 인간들이 "너무" 많아. 이럴 때 "너무"를 써요.

2010-04-25 오후 8:26:00

술익는향기

아, 너무 잼나다...나두 한마디 해보자... 지가 국민핵교 댕길때 "맛있게 먹었습니다" 라구 썼다가 국어 선상님헌티 졸라게 얻어 맞았지유... 근디 지금 봉께 다들 글케 쓰네유... 내가 한 20년 늦게 태어났어야 하는건디.... 하여튼 이세돌 진짜, 참 잘둬요... 너무 너무, 졸라게, 겁나게 잘둬요... 이쉐돌 만쉐이 !!!!

2010-04-26 오전 4:49:00

예뜨랑

바둑은 뒷전이고 계시원 아가씨만 쳐다보노

2010-04-26 오후 1:22:00

econ

추카 축하!

2010-04-25 오후 2:30:00

사마사부

어디서 죽어있다가 숨만쉬러 나오나... 옜날 econ이 지금 보다 1,000배는 낫다

2010-04-25 오후 5:55:00

知音

내가 널 얼마나 기다렸는지 알아 이눔아..

2010-04-26 오전 9:48:00

서민생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10-04-26 오전 8:29:00

새날백두

세돌님! 어제처럼 통쾌한 바둑 아니어도 좋습니다. 반집이라도 좋으니.... 오늘 2국, 꼭 승리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2010-04-25 오후 2:31:00

방랑객검

백두님! 나 긴장하나봐. 떨려 파르르

2010-04-25 오후 2:42:00

지오디화더

저도 새날백두님 의견에 동감입니다만~~~세돌님은 불계승이 반집승 보다 쉬울지도 몰라요.

2010-04-25 오후 3:21:00

방랑객검

조치훈 기성의 장고가 시작되면 요다 왈 "모리가 띵해오면서 무신 생각을 저렇게 하므니까?" 라고 했대 ㅋㅋㅋ 다른 기사들도 왈" 미쳐부려" 했대 ㅋㅋㅋ 세돌님 오늘은 장고 작전 역시, 근대 장고끝에 악처라고 조심허요

2010-04-25 오후 2:38:00

뚝섬1

장고---> 악처 크아 ~ 동감

2010-04-25 오후 3:16:00

태희오빠

포석에서 장고하면 성질 급한 사람은 금방 지칠겁니다. ㅎㅎ

2010-04-25 오후 2:57:00

새날백두

ㅎㅎ 장고 끝에 악처라....! 거 뭔가 말이 되는 것 같기도 허고....! ^-^

2010-04-25 오후 2:45:00

HIHIHI

장고(長考) 끝에 악처(惡處) 어법상 하등에 하자가 없는 재치가 넘치는 말

2010-04-26 오후 3:15:00

태희오빠

세돌이가 몰아 붙일때는 숨쉴 틈을 안주누만. ㅋㅋ

2010-04-25 오후 2:45:00

태희오빠

휴직기간에 도인한테 지도받은거 아녀? 상대방을 꼼짝 못하게 하니 말여. 기분좋다. ㅎㅎ

2010-04-25 오후 10:33:00

태희오빠

지금 세돌이 기세를 보고, 누가 6개월 휴직을 했었다고 생각하겠습니까? 믿어지지 않는 기셉니다. 몰아 세우다가 손을 빼고, 자우간 손만가면 작살을 내니 게임에서나 볼듯한 장면이네요. ㅎㅎ

2010-04-25 오후 7:01:00

태희오빠

창하오가 마지막에 집중력이 흐트러진 것 같다~ 서로 수읽기를 하다가 창하오가 필림이 끊겼구나. 하하. 영력이라는게 이거거든요.

2010-04-25 오후 7:09:00

방랑객검

태히 아자씨 잘 모르시네 세돌님은 휴직기간에 휴지장사한게 아니고요 세돌필살권,39집지주고오십집챙기기권을 연마하고 오신거유

2010-04-25 오후 7:56:00

방랑객검

그리구 세돌님 창하오 복기 해주지 마요 그거 먹구 더 강하져요

2010-04-25 오후 7:59:00

박타령

이세돌 승기를 잡은 듯합니다. 수세에서 벗어나 공세로 전환시켰습니다. 이대로 밀어붙이면 무난한 승리가 예상됩니다.

2010-04-25 오후 3:41:00

방랑객검

저 초읽기 문제다 난 초재기에 걸리면 정신못차려떡수악수맥주병신같은수지랄수를 막나오는데 아~~ 세돌님 그니까 초반에 장고하면 악처라구 내가 햇지요 편히 관전할 수가 없서

2010-04-25 오후 3:51:00

고구려짱

오호 이겼다 며칠전 스트레스 한순간에 날아가는구나 ㅎㅎㅎ

2010-04-25 오후 4:02:00

하루은혜

세돌이~만세~멎져~^^&

2010-04-25 오후 4:10:00

아이졸리

한국기원 반성좀 하자. 이세돌 없었으면 어쩔뻔했니...

2010-04-25 오후 4:11:00

ks1173

세돌연승 !! 축하합니다 ..

2010-04-25 오후 4:12:00

회덮밥~

멋지다. 이세돌 22연승..30연승 40연승 고고!!

2010-04-25 오후 4:13:00

고구려짱

중국리그 철한이 한테 배팅했다가 또 날렷다 철한아 이젠 마음 독하게 먹을때도 안됐나 ? 뉴우위텐은 간다하게 제압할줄 알았는데

2010-04-25 오후 4:14:00

하이에크

최9단이 이긴 것 아닙니까 ? 최9단이 불계승한 것으로 나오는데...

2010-04-26 오전 12:22:00

죽아살

고구려짱.진짜 나쁜 인간이네. 중국리그에서 철한이 불계승하였는데 뭘 날렸단 말인가? 지난번엔 중국바둑을 살려준게 철한이라고 악담을 하더니...

2010-04-26 오전 7:55:00

죽아살

거짓 내용으로 잘하고 있는 한국 프로기사를 흠집내려는 자는 중국의 세작이 확실하다..

2010-04-26 오전 7:58:00

동네묵사발

최철한9단 아마도 요즘 청춘사업땜시 정신도 없고, 바둑 공부도 소홀히 하는거 같아요..ㅠㅠ

2010-04-25 오후 10:07:00

고구려짱

어제 대국실 그럼 중국대국실 프로그램 잘못되였네 뉴우위텐 백 불계승 해서 짜증나서 꺼버렸는데 수정 죄송 이기면 당연히 좋지

2010-04-26 오후 12:56:00

박타령

역시 이세돌 선수는 현재 바둑 세계 최강 지존입니다. 어제, 오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국 상호가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이틀 연속 당하고만 있습니다. 확연한 실력 차이입니다.

2010-04-25 오후 4:16:00

오시마

상호.가 창하오.를 일컫는 말인가요? 현행 외래어 표기법을 부정하면서 '너무'에 대한 바른 표현을 강조하는 것은 모순이지 않을까요? 댓글을 읽다가 잠시 생각해 보았습니다. 태클은 아니에요^^

2010-04-26 오전 1:26:00

새날백두

2연승! 어렵던 바둑을 단 한 순간에 엎어버리다니....! 무슨 말이 필요한가.... 보는 사람이 다 멍~ 할 정도이니.....!

2010-04-25 오후 4:18:00

새날백두

다만, 세돌님 바둑은 너무 빨리 끝나버려서... 그게 쫌 서운할 뿐..! ^^

2010-04-25 오후 4:19:00

하여간

검토실에서 검토 중이던 위빈 9단도 한숨을 쉬더니 바둑돌을 통 속에 던져넣으며 자리를 떠 버렸다.

2010-04-25 오후 4:20:00

다정아비

훌륭한 세돌사범 바둑 잘봤읍니다. 끝까지 화이팅..

2010-04-25 오후 4:21:00

mapoapt

창하오가 도저히 못당하는구나. 저렇게 무기력한 사람이 아니던데.. 실력과 정신력 모두 세돌 사범에게 안되는군.. 세돌 사범은 더욱 겸손하고 정진해서 계속 우승하길 바라네.

2010-04-25 오후 4:21:00

빈배하나

세돌이 대단한 전투력과 날카로운 수읽기는 전인미답의 경지에 이른 것 같다. 그저 놀라울 뿐...

2010-04-25 오후 4:25:00

태희오빠

지금 상태를 뭐랄까. 기량차가 크게 난다고 해야 하나. 암튼 이세돌 파워를 못 당하는 형국이고, 창하오는 늪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 그로기 상태네요. 세돌이가 영력이 강력해서, 자신이 지치지 않으면 지금 이길 사람 없어요. ㅎㅎ

2010-04-25 오후 4:25:00

태희오빠

그러고 보면 머리쓰는 사람들은 가끔 휴식을 취해야 해. 너무 혹사하면 병이 나든지 망가져요. ㅎㅎ

2010-04-25 오후 10:38:00

뉴창혁

창하오/ 휴식일 하루라도 멀리 여행을 다녀오는게 좋을 듯.

2010-04-25 오후 4:29:00

도봉구15급

세돌사범 당할 사람이 없을것 같습니다. 잠깐 반짝하던 칭하오 아마 이번 대회 끝나면 긴~ 슬럼프에 빠질듯

2010-04-25 오후 4:32:00

뉴창혁

전성기 이창호가 보여줬던 극강의 벽이 오늘 다시 세워지는군요.

2010-04-25 오후 4:33:00

tjs007

심리상태도 반상의 변화를 보는 안목도 꽤나 좋아보이는군요. 세계 최정상급 기사들이 보는 눈과는 뭐랄까....눈과 안목의 차이....? 같은 말이지만 뭔가 다른듯한...^^

2010-04-25 오후 4:38:00

asas0009

꼭우승하세요 이세돌화이팅

2010-04-25 오후 4:40:00

daehan1

그래도 손님인데 좀 살살해라.... 좀 맘이 안됐다.....

2010-04-25 오후 4:44:00

北極熊

그건 아니죠...옛날에 중공군을 생각해야죠...인해전술...손님이라뇨? 그건 승부세계에서 절대 용인못할 말씀...창하오 개인이 아닌 중국바둑 손보는중 손볼땐 확실히 ko가 필요하지요. 안그러면 계속 괴롭혀오게되지요...엄두를 못내게 , 전의를 상실하게 만들면 앞으로 헛수를 많이 유발하여 이세돌 장기집권에 수월하지요...장기집권에 인정사정없이 냉혹해 져야합니다. 그런것은 김0성,김0일이가 전문이지만...

2010-04-26 오후 3:39:00

亂花散手

창하오 9단... 지금은 나이살 좀 찌고 머리도 짧고해서 인물 좀 죽었지만.. 젊어서는 인물도 좋았던 기사....처신도 잘하고... (지난번 박정환 선수에게 이기고 인터뷰하면서 '한국 바둑리그 초대만 해주면 오겠다'는 예의상 멘트 하더군요... 중국 리그에 비해 상금도 쥐꼬리 만하고 여행경비와 시간 들이면서 올리 없겠지요..그래도 예의는 있어보임) 근데, 어제 오늘 바둑을 두판을 보면 '호선' 치수가 아닌것처럼 보여요...

2010-04-25 오후 4:45:00

바둑의미학

창하오9단, 괜히 결승 진출했다고 후회할 것 같네요... 오늘도 이세돌9단 바둑고문에 넘 괴로워하네요 ㅠㅠ 창하오9단, 기운차리시고 세돌9단 수고 많앗네요 ^^/

2010-04-25 오후 4:46:00

태희오빠

이창호가 중국가면 창하오가 반갑게 맞아주고, 악수도 하며 좋아합니다. 나이가 비슷해서도 그러겠지만, 성품이 둥근게 매너 좋아요. 창하오 세돌이한테 져서 마눌님한테 혼나겠다. ㅎㅎ

2010-04-25 오후 10:45:00

AKARI

창하오9단도 인품과 실력이 훌륭한 기사이지요...다만...지금 이세돌사범님이라면 세상 누구와도 절대 질것같지 않은...ㅎㅎ

2010-04-25 오후 6:04:00

바둑의미학

창하오9단을 폄하하려는 뜻이 아닙니다 1,2국을 힘 한 번 못쓰고 무력하게 패하니 자국팬들을 생각하면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다는 뉘앙스입니다...^^;

2010-04-26 오전 1:01:00

조용한영혼

우리의 이세돌이 휴식기간 동안에 나름 한단계 높은 도의 경지에 이른것 같내요. 천재들은 기량이 조금씩 느는게 아니라 어느 순간 도를 터득하면 몇단계 뛰어 오른다는데,아마 이번 휴식기간에 바둑돌 안잡고 머이속에서 한차원 높은 도를 터득한거 같습니다.인제 다른 기사랑 바둑둘때 한차원 높은 생각을 하는거 같습니다. 누가 뭐래도 이세돌은 고금제일의 바둑선인입니다. 도끼자루 썩는거만 보면 될듯 ..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10-04-25 오후 4:47:00

kdik

이세돌 덕분에 이번 주말은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세돌 바둑을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축복인데 계속 이겨주기까지 하니...

2010-04-25 오후 4:51:00

미숙해요

이시대의 최고의 전사..! 쎈돌의 목에 누가 방울을 달수 있으리오 그것이 궁금하다 우리의 국보 우리리의 보배 이세돌이 있어 진정 행복합니다 이기세를 쭈~~~욱 이어가길........................_()_

2010-04-25 오후 4:51:00

AKARI

세돌 오빠..오빠 달려~ㅋ

2010-04-25 오후 5:52:00

슈샤쿠류

주말에 일하는중인데...이세돌사범님의 승리에 힘든줄 모르겠네요..~~ ㅎㅎ 화요일도 승리하시길~ 100연승까지 가는겁니다.##

2010-04-25 오후 4:53:00

방랑객검

그것도 좋은데 다른 사람 뭐먹구 살라구

2010-04-25 오후 8:02:00

오빠당겨

또 누구를 이겨야 진정한 최강이라 말할 사람 있나? 지금 세계최강은 이세돌.

2010-04-25 오후 4:54:00

뉴창혁

콩지에와 결승에서 만난다면 그야말로 빅매치가 되겠네요.

2010-04-25 오후 6:37:00

뉴창혁

둘 다 춘란배(8강)와 후지쓰배(4강)에 올라 있으니 조만간 성사될 듯!

2010-04-25 오후 6:40:00

iwtbf

현재의 이세돌에게는 콩지에도 역부족일 듯

2010-04-26 오전 9:32:00

타티스

하수 대마도 잡기힘든데 프로 초고수들의 대마를 척척 잡아내니.. 가공할 공격력. 이세돌과 두는 초고수들도 쫄아서 잡힌말에 가일수 하고 잡은말에 가일수 하다가 그냥 진다니

2010-04-25 오후 4:55:00

타티스

한판 정도는 지는것도 괜찮을듯, 스폰서 흥행도 생각해주고, 중국바둑시장이 계속 커져야 하는데 요즘 너무 싹을 죽이는거 같아. 새로운 공한증이랄까

2010-04-25 오후 4:58:00

새날백두

ㅎ 심정은 이해되고 공감이 되나.... 초고수분들의 바둑에 고의성을 두어 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창하오를 위해서도 바둑을 위해서도.....!

2010-04-25 오후 5:12:00

까끄막65

잘했어 아주 잘했어 쭈~욱 나가길

2010-04-25 오후 5:13:00

dbdud

이세돌 사범님!!! 덕분에 참 행복합니다^^ 바둑을 안다는게 이렇게 행복한 것 인줄 사범님 바둑을 관전하기 전엔 몰랐습니다^^;;; 감사하구요!! 건강 하세요^^

2010-04-25 오후 5:15:00

팽나무

이제, 구리와 세돌의 10억짜리 10번기는 날아갔네요. 중국의 스폰서가 붙겠어요? 세계 바둑의 홍보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10번기인데... 세돌은 다음 행마를 잘해야 합니다.

2010-04-25 오후 5:19:00

정청와

재작년이었나? lg배에서 구리한테 결승에서 진 것이. 그땐 몰랐는데 그때 이미 한국기원과 관계가 최악이어서 이세돌사범이 될대로 두었다는 것을.하필 상대가 구리라서 어부지리로 구리가 1,2년간 세계정상도 했지만. 한국기원이나 이세돌사범이나 부족하고 오해했던 것들을 잘 이겨내서 오늘 또 팬들에게 기쁨을 주네요.이세돌사범 정상 컨디션이라면 전성기의 이창호사범이 아니라면 적수가 없겠네요.

2010-04-25 오후 5:21:00

valmoonk

지금의 이세돌 vs 전성기 조훈현(응씨배 우승전후시기) 과연 누가 이길까?

2010-04-25 오후 5:25:00

방랑객검

당근 조황제님이시죠

2010-04-25 오후 8:04:00

최강경서

오늘 록키 발보아 DVD를 봤는데 질문과 영화의 내용이 비슷하다는 1인 ㅎㅎ

2010-04-25 오후 9:17:00

백발도사

당근, 이세돌이죠.

2010-04-25 오후 9:17:00

3수라도

이세돌선수가 잘한 것이 중국의 흑포석이 좋고 연구가 많으니까 초반에 신중하게 둔 점을 꼽고 싶다. 축하드리고 또 축하드린다. 다른 사범들, 박정환, 최철한, 박영훈, 원성진, 김지석, 한상훈, 등 젊은 기사들도 더 분발해주시기 바란다. 다시 한번 더 축하드립니다.

2010-04-25 오후 5:26:00

blueshot

이세돌 사범님이 오늘도 삶의 감동과 활력소를 주시네요~~

2010-04-25 오후 5:27:00

정청와

바둑팬으로 다른 한국기사분들에게 부탁 한 마디.이창호나 이세돌같은 세계최고수는 실력과 마음을 다 갖췄다고 봅니다.혹 두 기사만큼 실력은 되지만 성적이 안따라주는 기사들은 자기 마음공부를 좀 더 해주시고,혹 자세는 됬;어도 실력이 조금 미진하다고 느끼는 분들은 더욱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 성과있기바랍니다.지금도 좋아하는 박영훈,최철한,강동윤,송태곤,이영구... 아! 너무 많아요.

2010-04-25 오후 5:28:00

굿모닝

이세돌사범이 왜 휴직을 했었나요? 백담사에서 뭔일이 있긴있었나본데... 암튼 스트레스 확~~~~~~~~~~~~~ 풀리네요, 이세돌.... 사람 맞나요? ㅎㅎㅎ

2010-04-25 오후 5:36:00

오리맨1

아마 그때 구리는 대국며칠전에 가두되구 세돌은 며칠전에간다구하니 한국기원이 안된다구 했던... ㅋㅋ 그래서 대충두다 진거임

2010-04-25 오후 6:41:00

AKARI

이세돌사범님 비씨배 결승2국 승리를 축하드리고..화보사진도 감사드립니다. 특히..2번째 이세돌매력4종세트도 멋있고요..대국시작 전 조용히 바둑판을 응시하고 있는 이세돌 9단의 사진은...뒷배경의 독특한(?) 무늬와 어울어져 바둑판을 응시하는 모습이 초절정고수의 몸에서 신비스러운 기운 (오라? 기?내공?카리스마?)이 뿜어져 나오는듯 ...그렇게 느껴집니다.. 정말 멋있게 잘 보았습니다..^^*

2010-04-25 오후 6:07:00

무드라~♬

일본열도를 평정한 오청원기성,,전세계를 무릎꿇게하는 현대의칼 대한의이세돌,,세돌은 기성이아니고, 대한민국 바둑신의 아들이다 !!

2010-04-25 오후 6:12:00

AKARI

BC.. Believe Cendol

2010-04-25 오후 6:16:00

AKARI

센돌의 눈빛 한번에 대륙이 전율하고~센돌의 미소 한번에 소박한 민초들의 시름이 녹아내리네.

2010-04-25 오후 6:16:00

淸風徐來

아카리님도 저만큼이나 세돌씨를 사랑하는군요...

2010-04-26

허참!

어제 오늘 이틀간 이세돌 덕분에 묵은 스트레스 다 해소됐네요. 이런 짜릿한 맛을 계속 누리고 싶네요... 앞으로 쭈~욱 롱 런 하기 바랍니다 ^-^.

2010-04-25 오후 6:19:00

최철한9단o

기보는 대체 언제 올라는거죠? 이세돌 기보보고 싶어서 죽겠는데 대국 끝난지 2시간정도 지나지 않았나요?

2010-04-25 오후 6:26:00

sukho

창하오9단이 어제와오늘 못둔 바둑이 절대 아닙니다. 이세돌9단이 변화무상하고 공격과 타개를 절묘하게 해 나가니까 상대적으로 못두는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이세돌9단이 어제와오늘 같은 바둑을 둔다면 어느 프로건간에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이게 마련입니다. 입단나이를보면, 조훈현9세, 창하오10세, 이창호11세, 이세돌12세, 박정환13세... 모두가 천재들입니다. 현재 이세돌9단의 기량이 하늘을 찌르고 있으니 상대적임.

2010-04-25 오후 6:29:00

sukho

상대가 실수해주어서 이세돌9단이 이긴판이 많다고 하는데, 수읽기가 워낙 뛰어나고 변화무상하고, 기상천와한수를 두면 상대가 실수아닌 실수로 보입니다. 이세돌9단이 기묘한 수를 두지 않았다면 상대도 실수인지아닌지도 모르고 넘어갑니다. 항상 이세돌9단의 인터뷰에서 운좋게 이겼다고 하지만, 세계대회 11연승, 국내대회12연승 운으로 가능 하겠습니까. 이세돌9단이 평범하게 두면 상대방 놓은수가 절대 실수가 아닙니다. 그걸 알아야 합니다. 현재 이세돌9단의 바둑이 최상인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2010-04-25 오후 6:39:00

수학123

동감입니다 제가 테니스를 좀 치는데 한 수위를 만나면 한점 따기 어렵습니다 이처럼 한 수 한 수가 예사롭지않고 바둑으로 고문을 하니 창하오 얼굴만 붉게 단풍들지요

2010-04-25 오후 7:20:00

금원산1

이세돌의 바둑이야말로 예전부터 보기를 간절히 원했던 바둑이다. 현재 이세돌의 바둑실력은 전성기의 조훈현이나 이창호를 능가한다는 느낌이 든다.

2010-04-25 오후 6:33:00

백발도사

맞는 말씀입니다.

2010-04-25 오후 9:21:00

하이에크

동감 2. 좀 과장하면 바둑의 신이 아니고선 이9단을 못 이길듯. 지금의 기세라면.

2010-04-26 오전 12:29:00

才英사랑

쎈돌사범~최고!! 스트레스가 그냥 팍~ 찌그러져요 휴일마다 쎈돌사범 바둑방송하면 좋겠구만

2010-04-25 오후 6:39:00

pt900

축하하고또축하한다좋은선물되였어 화이팅

2010-04-25 오후 6:41:00

오리맨1

세돌사범 축하드리구 앞으로 50연승이상가능할듯하네요~~

2010-04-25 오후 6:42:00

대마떡수

굿...........베리..굿........세돌..사범..마음고생 털어버리더니.........훨훨나네........윤실수나..econ 어디갔냐...........짱깨 알바들.....오늘 어디서 뭐하냐....

2010-04-25 오후 6:52:00

껌딱하지마

요즘 황사바람이 장난 아닌데 정말 큰 힘이 되는군요. 불패소년에서 동방불패로 !

2010-04-25 오후 7:22:00

보헤미안74

작년, 재작년 중국세가 바둑계를 휩쓸 때, 한국기원 사이트 오는 것 자체가 싫었는데, 이세돌9단은 바둑끊은 사람 다시 바둑두게 하는구나~ 대단혀...

2010-04-25 오후 7:36:00

보헤미안74

이세돌9단 얼굴은 아직도 앳띤데... 애기 아빠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지금 27인가? 나는 저 나이 때, 신입사원으로 사회 갓 진출했는데...쩝

2010-04-25 오후 7:38:00

보헤미안74

5번기에서는 이세돌9단과 창하오가 비슷할 거로 봤는데... 완전 빗나갔네^^ 바둑의 흥행을 위해서라면, 중국애들이 한번쯤 이겨주는 것보다... 이세돌9단처럼 아주 처참하게 발라주고

2010-04-25 오후 7:42:00

보헤미안74

계속 연승하는 게 흥행에 더 도움이 될 듯.... 중국애들 요즘 너무 컸어... 좀 밟아주길...

2010-04-25 오후 7:43:00

sukho

하변에 찝는수 그리고 이어서 중앙에 패를 만들어 가는수야 상상하기 어려운 절묘한 수라고 하겠습니다. 그곳에서 갑자기 승기를 잡는 것을보면, 해설자나 누구도 보지 못하는수 였습니다. 놓고난후에 절묘했다고 해설하니 이세돌9단아니고서야 보이지도않고 상상하지도 않는수 입니다. 그게 바로 창조의 힘이라는 것입니다.

2010-04-25 오후 8:07:00

sukho

창하오9단이 세계대회 결승에서 최철한9단,이창호9단 이긴 실력입니다. 어제와 오늘도 잘 두었습니다. 이세돌9단의 절묘한수에 바늘구멍에 둑 무너지듯이 무너진것입니다.현재 이세돌9단이 절정의 기량을 보일뿐이지 창하오9단이 아주 잘 두고 있습니다. 3국도 이러한 판으로 갈 확율이 높다고 보아 집니다.

2010-04-25 오후 8:14:00

valmoonk

해설자가 예측하지 않은수가 아니라 뜨악하는 수입니다. 우선 이그림은 안되는 그림입니다.. 라고 해설도 올리자 마자 안되는그림의 수를 두는거...다른 기괴한 수를 발견하는게 아니라 기존의 안되는 수를 상황에 따라 되는 수로 만드는게 이세돌의 힘입니다^^

2010-04-25 오후 8:32:00

valmoonk

중앙패를 흑이 해소하고 빵따내도 여전히 맛이 남는다는거 당장 흑은 상변이 급하다는거.. 창하오도 골치가 아팠던제 에라 모르겠다 하고 패를 해소하지 않고 패닉상태에서 빵따냄 준거 같습니다... 그 상황서 패를 들어온다는건 창하오도 상상도 못했고 막상 들어오고 두점 단수팻감 맞고 나니 아찔한거죠

2010-04-25 오후 8:36:00

우주독존

여기글쓰신 두분은 바둑 실력이 어느정도 되신거 같네요 전적으로 두분 의견에 공감요^^윤현석해설자왈:백의 중앙에서의 두수 정도를 악수라고 하더니 참,,결국 그 수에 창하오 완전 그로기죠 역시 세돌사범의 수는 프로들고 이해하기 힘든 고 차원적으로 시간이 많은 창하오도 결국은 그 수를 이해못하고 끝난거 아닙니까?

2010-04-26 오전 9:04:00

vinga

한국바둑은 지금 이세돌 혼자 독야청청하는 겁니다. 이세돌 빼면 한국바둑 추풍낙엽입니다.상위권 20명이 대결하면 17:3으로 질 듯

2010-04-25 오후 8:10:00

vingsin

그부분은 아예 포기했습니다....10년내에 또 이창호,이세돌같은 천재가 나오겠죠 뭐~^^ 그럼 또 10년 쭉 가는거죠....

2010-04-25 오후 8:18:00

요람에서

독야청청하리라~

2010-04-25 오후 8:27:00

설녀의약속

장하다 이세돌! 전국이 슬픔과 애도로 휩싸인 지금, 그대가 많은 기우님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있군 ! imf 때의 박세리, 금융 위기 때의 김연아 처럼 말이야. 우리 모두 자네에게 감사하고 있네. 하지만 자네나 기우님들이나 알야 할 것은 조남철 선생님을 비롯한 많은 원로분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오늘날의 이세돌은 있을 수 없었다는 사실이네,

2010-04-25 오후 8:41:00

대자리

지금은 몇몇 유지들의 후원에 기대어 명맥을 이어가는 시대가 아니라 바둑을 통한 기업의 홍보 가치가 말을 하는 시대입니다.즉 얼마나 많은 팬들이 승부에 열광하고 관심을 갖느냐가 그 가치를 결정하는 것이죠.따라서 바둑계도 이에 맞춰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2010-04-25 오후 9:09:00

대자리

좋은 말씀임다.다만,바둑계도 시대적 요구에 맞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한 때입니다.조선생의 유지는 존중하되 프로스포츠화,세계화되어가는 바둑계의 변화에 맞는 의식이 전환이 프로기사들과 주변 종사자 모두에게 있어야겠습니다.실력있는 원생들 입단문호 개방하여 프로답게 승부하고 스타를 육성해 시장을 키울 생각을 해야합니다.

2010-04-25 오후 9:03:00

sukho

설녀의약속님의 말씀 지당한 말씀입니다. 프로라면, 원생부터 들어온 얘기라 모두들 알고 있습니다. 원로나 공신들의 얘기를 하면 바둑 애호가들이 나이많은 사람으로 몰아가고 기득권 세력으로 몰아갑니다. 나이들은 사람일수록 젊은사람 기분을 최대한 맞추면서 살아가야 하는 시대입니다. 그래야 시대의 변화가 빨리올것으로 봅니다.

2010-04-25 오후 9:33:00

설녀의약속

대자리님과 sukho님의 논리적이고 열정적인 글은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고 있습니다.

2010-04-26 오전 3:15:00

PEACE

콩지에와 이세돌의 10번기를 보고 싶다.

2010-04-25 오후 10:01:00

손따라둬

어느해설자의 말처럼 작년 구리와 조한승의 결승전같네요. 조한승이 본래 기풍과는 다르게 치열하게 둬서 진것처럼 창하오도 자신의 스타일대로 못두고 어설픈공격바둑을 두더니만...이렇게 산화하네... 이세돌사범님..파이팅입니다. 이제 진정한 입신의 경지를 바둑외에도 겸허한 자세로 나타네주시기 바래요..1등은 뺏는것 보다 지키는것이 더 어렵습니다. 다행히 이세돌사범님은 위로 조훈현9단과 이창호9단의 모범이있으니...

2010-04-25 오후 10:23:00

뉴창혁

... 사족이...

2010-04-25 오후 11:08:00

北極熊

어제 오늘 쇠돌장군님의 샥샥샥~전율!! 전율!! 그 자체였습니다. 한판의 바둑에 이처럼 짜릿하고 서늘하고 오싹할 수 있다니...처음 느껴보는 그런 감정있었습니다. 뽕맞으면 이런 기분 일까요? 오후내내 직접 내가 두는 듯한 착각 마저 들었습니다. 두판 이겼다고 느슨해지면 안됩니다. 승부의 세계에서는 기회가 왔을때 확실히 못일어나게 만들어야 나의 위치가 확실해 지는 것입니다. 작년 백담사처럼 어물 어물 절대 안됩니다

2010-04-25 오후 10:54:00

北極熊

지나고 보면 기회를 확실히 살리지 못해 천추의 한을 남기는 사람도 더러 있습니다. 3국, 냉정해져야 합니다. 인정사정 봐줘선 안됩니다. 확실히 ko를 부탁 합니다. 마음으로 들것을 준비하겠습니다. 바둑에서는 이제 중국 군사들이 엉기지?못하도록 확실히 확실히 서열을 정해 주세요. 기력의 유지를 위해 술은 끝나고 조금(맥주한두병 정도만) 드시고, 안전을 위해 교통은 전철기차 등 대중교통 이용을 권합니다.쇠돌장군 만세

2010-04-25 오후 11:03:00

北極熊

不能终;止石头;的连;胜;趋;Ó 83;是中国;棋界的耻;辱。

2010-04-25 오후 11:07:00

백발도사

여기서 石头;는 '이세돌의 머리'라는 뜻이지만, '돌대가리'라는 뜻도 있는 것 같네요. '이세돌의 머리로 연승하는 대단한 기세를 막을 수 없으니, 이것이 중국 바둑계의 치욕이다.'

2010-04-25 오후 11:26:00

백발도사

石头;(石頭): 이세돌의 머리 (중국에서는 세돌을 세석이라고 함), 돌대가리.

2010-04-25 오후 11:35:00

淸風徐來

石은 이세돌을, 頭는 그의 창의적인 두뇌를 뜻하는 말이니 돌대가리로 해석하는 것은 지나친 以意逆志입니다.

2010-04-26 오전 12:04:00

北極熊

石 頭(석두)는 한국과 달리 중국에서는 돌(바둑)의 우두머리(頭:머리 두)라는 뜻이라더군요.

2010-04-26 오전 9:24:00

北極熊

백발도사님 안녕하세요. 님의 바둑계에 기여하신점 높이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글구 죄송 한점도...

2010-04-26 오전 9:27:00

esqsjp

13억 인구 중에 이세돌처럼 자유로운 바둑을 두려고 하는 사람이 없다는게...우리와 비교할 수 없는 바둑인구를 갖고 있지만 발상전환이 없다는게 ..한때는 구리가 그런 부류라고 생각했었는데..

2010-04-25 오후 11:08:00

치우2세

세돌이에 지금 열광하지만. 이창호 전성기 시절에는 중국, 일본 기사들 이창호랑 바둑 둬 보는게 소원이었을 정도였죠. 세돌이는 워낙 천재기사이지만. 이창호는 바둑판 전체를 아우르는 통찰력이 있었습니다. 모두들 이창호가 끝내기의 달인이라고 하지만. 제가 보기엔 오히려 중앙경영의 달인입니다. 중아에 몇 집을 어떻게 지을까까지 계산. 현재 100년내 최고수는 이창호 > 조훈현 = 오청원 >. 10년 뒤는 세돌이의 이름이.

2010-04-25 오후 11:15:00

sukho

번기승부는 이창호9단이 최고였습니다. 최근에는 번기승부에서도 구리9단, 콩지에8단, 창하오9단, 최철한9단, 강동유9단, 김지석9단, 박정환7단 등등... 9번을 준우승 하였습니다. 이세돌9단이 휴직으로 반납한 명인과국수를 접수했습니다. 이창호9단은 실력은 세계 최강입니다만 최근에는 한국과 중국의 신예에게 자주 지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2010-04-26 오전 1:53:00

sukho

콩지에9단, 김지석7단으로 정정.

2010-04-26 오전 1:55:00

해공도사

당신의 말씀이 잘못되었네요..100년내에 최고수는 오청원.조훈현.이창호...이렇게 정리가 되어야 마땅합니다.그리고 그위에 확실한 .....생각할수없는 외계인같은 ..인간이 감히 생각할수없는...현재로는 더 이상의 세돌이같은 천재가 없다는것....미안한데요...100년이 아니라 1000년이라도 과연 세돌이 같은 천재가 나올수 있을까요???? 현재가 아니고 영원히 대한민국에서는 이런 천재는 앞으로 없습니다..

2010-04-26 오전 12:46:00

타티스

어제 끈질기던 창하오 오늘 일찍 던진이유는? 어제 중국 선수단 숙소에서, 위이빈 - 야 창하오야 졌으면 그냥 던져뿔지 쪽팔리게 좌변 우변 되지도 아마한테도 안되는수를 찔러보냐?

2010-04-25 오후 11:59:00

수학123

바둑으로 고문을 당해봐야 빨리 던지지요 1국의 고문이 아직도 여운이 있는듯 쯧쯧쯧...

2010-04-26 오전 10:21:00

타티스

창하오 - 그러게 말입니다, 사실 예전에 뉴창혁한테는 몇번 통했던 수단인데... 세돌이한테는 안통한다는걸 알면서도 워낙 개관광을 당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그만...

2010-04-26 오전 12:01:00

뉴창혁

헉! 제가 창하오랑이요? 둬 본 기억이...

2010-04-26 오후 12:05:00

끙심이

너무의 용법에 관하여 돼지곱창님과 소귀호인자님의 의견에 한표 올립니다. 적어도 제가 어렸을 때는 적어도 저 용법이 지켜지고 있었습니다.그러나 지나치게 강조만 할려는 생각 때문인지

2010-04-26 오전 12:20:00

끙심이

저 잘못된 말이 침입하여 혼동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말이 사회성이 있는 것이긴 하지만 바람직한 방향도 있는 만큼 저 표현은 부정적 장면에 구별하여 써야할 것입니다.

2010-04-26 오전 12:22:00

끙심이

너무~하다 ->지나치게 ~하여 오히려 좋지 않다

2010-04-26 오전 12:24:00

껌딱하지마

전성기가 다르니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오청원을 누가 더 낫다고 비교하는 것은 무리인듯...

2010-04-26 오전 12:25:00

설녀의약속

옳은 말씀! 그들 사이에는 우열도, 선악도 없지요 모두가 바둑 영웅이지요

2010-04-26 오전 6:31:00

rikys

조훈현.서봉수.이창호.이세돌님 들은보통사람들은 알수없는 기인들이시죠.

2010-04-26 오전 12:40:00

해공도사

내 나이 벌써 50이 넘었는데....절대하수가 최고수...바둑의 신들을 비교할수는 없지만...내가 알고있는 그야말로 전설같은 이야기를 한번 해보고싶오....오청원기성은 살아있는 전설 그 자체요...그 최강의 실력은 일본의 최고 실력자들이 그 와 결를수있는 방법이 없어 접바둑을 두어서 치수를 정할정도로 진정한 바둑의 신 이었습니다. 조훈현국수는 어린나이에 일본으로 바둑유학을 갔습니다. 당시 최강이었던 기타니문하(

2010-04-26 오전 3:30:00

해공도사

조치훈.임해봉.고바야시. 다께미야.오다께등)로 가지않고 세고에문하로 입문하여 바둑수업을 하였습니다.

2010-04-26 오전 3:34:00

해공도사

병역의무때문에 귀국하자 스승이였던 세고에는 "내 평생에 두번 다시 이런 제자는 만날수없다"고 자책하며 괴로워 하시다 스스로 자살의 길을 선택하였다 (당시에 세고에선생은 지병이 심했다고한다.) 그 후에 조국수는 세계를 호령하고 당대에 최강 이창호를 제자로 맞이하여 오늘날 대한민국 바둑사를 빛내고 있다.

2010-04-26 오전 3:44:00

해공도사

토종바둑 서봉수국수는 당시에 유일하게 해외파가 아니였슴에도 불구하고 조훈현국수의 최고 라이벌로써 한 시대를 풍미하였습니다. "만약의 바둑의 신이 진짜로 있다면 자기가 두점을 접고 바둑을 두어도 절대 질수가 없다"고 할 정도로 대단한 자심감과 실력으로써 그 의 가치를 세계에 알렸던 최고의 실력자였습니다...

2010-04-26 오전 3:55:00

해공도사

타고난 천재중에 천재 이창호는 이 시대에 살아온 모든사람들이 인정하듯이 설명이 필요치않다. 신산이란은 별명답게 냉철한 끝내기는 세계 최강이며,아직도 무궁무진한 미래로 나아가고있다.

2010-04-26 오전 4:03:00

해공도사

마지막으로 이세돌이 어떻게 표현을 해야하나? 위에서 이야기했던 모든것을 벗어나버린 이 시대에 최강의 절대고수. 표현에 방법이 절제된 틀에 메이지않고 거침없는 자유분방함. 나는 이렇게 이야기하고싶다. 이세돌이는 절대 신 이다. 오청원.조훈현.이창호를 넘어서버린 지구상에 유일한 바둑의 신......

2010-04-26 오전 4:19:00

sukho

오청원-개척의시대, 조훈현-만개의시대(꽃피우는시대), 이창호-완벽의시대(마무리와끝내기), 이세돌-창의시대(바둑의 형태를바꾸놓음)...

2010-04-26 오전 10:26:00

sukho

잉세돌9단은 창의적인면에서 바꾸고 있는 중이라고 해야 합니다. 오청원시대-조훈현시대-이창호시대-이세돌시대, 이렇게 흐름을 이어간다고 보아야 겠습니다. 왜냐하면 바둑의 스타일을 바꾸면서 한시대를 구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해공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2010-04-26 오전 8:56:00

박쩡짱

세돌이의 바둑은 카오스!! 그자체

2010-04-26 오전 10:49:00

해공도사

혹자는 너무한다고 할수도 있을것이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지독한 편견에 사로잡힌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해도 어쩔수 없다. 이 시대에 유일한 희망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이러한 바둑천재가 또 나올수가 있을까? 이세돌.......

2010-04-26 오전 4:27:00

조용한영혼

바둑을 창의적으로 둘려고 노력한다;바둑계에서 이세돌만이 할수 잇는 말입니다......

2010-04-26 오전 9:51:00

gorillak

바둑계의 검객! 시라노,미야모도 무사시,

2010-04-26 오전 4:36:00

seny

기쁘면서도 슬프다. 한국은 세계대회 결승가능자는 이세돌밖에 없다는 것이 ... 박정환은 내년쯤 결승진출? 한국랭킹1위와 이창호빼고 3,4,5,6,7,8위등과 차이가 너무난다.

2010-04-26 오전 6:52:00

seny

중국은 무섭다. 천야오예,구링이,치우쥔,터지아시,박문요,저우루이양,스위에등... 향후 중국1인자는 천야오예가 될것이고 한국1인자는 박정환이 될것인데 근데 박정환외에는 없네?

2010-04-26 오전 6:56:00

seny

지금 당장 중국의 신예들을 당할자가 박정환밖에 없다. 최철한,박영훈은 구리,콩지에,창하오와 대등한 승부를해야 격이맞는데 쳐깨지고..한국바둑미래는 불투명!!!!

2010-04-26 오전 6:58:00

조디포스터

ㅋㅋ쳐깨지고...동감;;;;;;

2010-04-26 오후 4:03:00

seny

제아무리 이세돌이라고 해도 세계대회에서 계속 이길수 없다. 이세돌이 세계대회 한판지면 그대회는 중국우승이다. 예전에는 조훈현,이창호,유창혁,서봉수가 한구바둑의 빈자리를 잘메꿔줬는데

2010-04-26 오전 7:01:00

seny

이세돌이 우승못하는 대회에서 최철한,박영훈,강동윤이 해줘야한다. 이창호는 할만큼해서 열외!

2010-04-26 오전 7:04:00

병아리77

목진석, 원성진.. 그리고 요즘 중국 병아리들이게 팍팍 깨지는 애들 등등... 은 봐라, 내가 한마디 해야 쓰것다~ 응! 제발 공부 좀 열심히 해라~ 하루 두시간씩만 자고 빡시게 공부해라 !! 머리로 안되면 죽도록 노력을 하란 말이다! 공부벌레 고바야시 고이치처럼 죽도록 공부해라~ 잘 거 다 자고, 놀 거 다 놀면서 무신 바둑을 두냐? 세돌이 봐라 이늠들아~!!

2010-04-26 오전 7:05:00

빈의사랑

우하귀 백대마가 살아가는 과정에서도 끊임없이 흑말의 약점을 파고드는 모습은 최고였습니다..국제대회에서 창하오가 이렇게 무너지는 모습을 본 적이 없습니다..이세돌9단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궁금합니다..^^

2010-04-26 오전 8:42:00

재욱아빠

조훈현기사님은 천재라고 하기엔.. 다소.. 바둑외 적인 심리전을 이용하셨지요.. 최근 백년동안 역대 천재는 정확히 세사람. 오청원. 이창호. 이세돌. 결승전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능

2010-04-26 오전 9:29:00

산정무한

잘모르시는 모양인데 조훈현9단은 진정한 천재가 맞습니다

2010-04-26 오전 10:47:00

술익는향기

퓨하하하..넘 재미있네요... 사법고시 통과하기보다 더힘들다고 하는 한국의 바둑프로 기사분들은 전부다 천재입니다. 전성기를 10년 이상 구가한 프로분들은 만재라고 해야할듯... 오청원, 조훈현, 이창호, 이세돌.... 앞으로 이세돌을 상대할만한 중국의 천재는 천야오예 한명 뿐일듯... 천야오예를 보면 젊었을때의 오청원 선생모습이...

2010-04-26 오전 11:40:00

北極熊

심리전=손끝으로 발끝으로 소음 공격을 말하나요? 상대방은 짜증나죠...저는 다른경우지만 저도 어떤 맞수랑 두면 오른손잡이면 꼭 따낸말을 자기우측에 놓지않고 저의 말통 뚜껑근처에 놓아서 헷갈리게 열이 오르다보면 사석 한두점이 정위치로 있지않고....신경질나면 바둑이 승률이 확 떨어지더군요. 무리해대니...

2010-04-26 오후 3:26:00

eflight

뭔 소릴? 오청원이 진정한 천재로 꼽은 사람이 조훈현인데요? 하여간 복귀하자마자 우리의 꼴칫거리 삼인방 콩쥐 구리 창하오를 완전 발라버리는 쎈돌. 진정한 세계일류.

2010-04-26 오전 9:49:00

허당선생1

전적으로 ~동감^^

2010-04-26 오전 10:31:00

수학123

동감 쫙쫙쫙...

2010-04-26 오전 10:19:00

박쩡짱

진정 맞는말이오 ㅋㅋ 발라버림

2010-04-26 오전 10:54:00

허참!

여기에 붙은 댓글 읽는 재미도 솔솔하네요. 천재라도 노력없이는 이루어지지 않겠지요. 내일 바둑 마무리 KO 펀치가 흥미 만점입니다.

2010-04-26 오전 10:38:00

설녀의약속

오늘은 왜 이리 늦게 가는걸까? 하루가 마치 일년 같구나! 빨리 내일이 와야 그의 화려한 바둑을 볼 터인 데...지금이 낮 11인데 언제 기다리지! 지금부터 수면제 먹고 자야하겠네....

2010-04-26 오전 11:03:00

윤자

초보라서 잘모르지만 센돌바둑은 역전우승이 많은것 수를 다보고 두는 건가?

2010-04-26 오전 11:15:00

필연의배후

한국기원은 우선 천재보호법을 만들어라. 조훈현, 이찬호, 이세돌 이 세사람은 각종 기전에서 너무 혹사 당한다. 이들이 안 참여하면 기전이 3류로 전락하는 문제 때문인데.....

2010-04-26 오전 11:28:00

필연의배후

이창호, 이세돌에게는 선택건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물론 각종 전적을 평가해서.... 제도로 묶지 말고,여유를 가지고 바둑에 전념하게 하라. 작년 같은 휴직 사태는 없도록 하자.

2010-04-26 오전 11:31:00

대자리

기전 참가선택은 기사의 기본권이라 할 수 있는 것이죠.이걸 강제하는 명분은 한국리그가 좀 더 많은 기사들에 대한 기전 제공과 바둑 주변산업의 육성에 도움이 되다는 측면인데,사실 프로무대 발전의 요체는 팬들의 관심을 끄는 경기,팬들이 열광하는 승리인 것이죠.바둑계 종사자들이 이런 점에 좀 더 생각이 미쳐야 하는데 현재의 한국기원 시스템으로는 해결이 어려운 것같습니다.

2010-04-26 오전 11:51:00

대자리

현재 한국기원을 주도하고 있는 프로기사들이야 자신들의 생계문제이니 일정부분 이해가 안가는 건 아닌데 문제는 그 주변에 기생하는 몇몇 자칭 바둑평론가 내지 기자라는 사람들입니다.이들의 고루한 사고방식과 위선적인 주장이 그같은 집단이기주의를 더욱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지요. 개혁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는 주변 매체의 이런 삼류들이 먼저 물갈이 되어야 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2010-04-26 오후 12:05:00

뉴창혁

리그에 선발되는 것이 지상 목표인 기사들이 많이 있는 반면에, 최정상 몇명은 오히려 국내리그가 잡무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답은 나오는데 문제는 스폰서가 그걸 용인하겠느냐 이거죠.

2010-04-26 오후 12:12:00

대자리

뉴창혁님 말씀에도 일리는 있는데 그렇다면 더욱 스타급 기사들의 참가에 공을 들여야 하는데 이걸 집단의 힘을 빌어 파쇼적인 권력을 행사하고,이걸 어느 삼류 필자는 불참기사의 권력행사라고 거꾸로 매도하는 무식한 풍토가 잘못된 것이죠.공을 들여도 참가하지않는다면 그건 어쩔 수가 없는 것입니다.기본권이기때문입니다.하물며 사무국에서 통지서 한장 보내놓고 기일까지 불참의사를 밝혔느니 안밝혔느니 하는 논쟁을 보면 참 어이없는 일이지요.일제 때 조선총독부가 토지조사사업을 할 때 그런 방식으로 토지를 수탈했지요.

2010-04-26 오후 12:39:00

tkacjsdjr3

ㅊㅊㅊㅊㅊㅊㅊㅊ이세돌 과연 대단한 기사다 휴직 기간동안 한국이 별로 안좋았는데 이제 이세돌 사범 때문에 한국이 빛날것이다 더욱더 어린 천재들을 발굴하여 세게를 재패하자 !!!!!!!!!!!!!

2010-04-26 오전 11:53:00

sukho

이세돌9단 휴직할때 화가나서 한국을 떠나 일본기원 소속으로 들어가면 일본기원에서는 얼시구 좋다! 일본기원 국내상금이 세계기전보다 훨씬 많습니다. 그리고 세계를 제패하면 모든 돈이 이세돌9단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런것을보면 한국민과 한국기원에 희망을 주는 이세돌9단 복직에 환영합니다.

2010-04-26 오전 11:57:00

눈의소리

시원한 한판이었던 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너무 찬사 일색이라, 경종 차원에서 질문드려봅니다. 창하오가 중앙에서 패를 받지 않고 그냥 빵따냈더라면 결코 만만치 않을 바둑이었던 것 같은데,,,어떻나요? 프로님들의 견해를 들어보고 싶은데...

2010-04-26 오후 12:02:00

sukho

이세돌9단이 워낙 수읽기가 강해서 결과는 마찬가지 입니다. 내일도 그러한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절묘하고, 기묘한 수를 두기때문에 상대가 실수를 하는겁니다. 평범하게 두었다면 상대가 놓은 수도 실수가 아니될것입니다.

2010-04-26 오후 12:27:00

sukho

만만찮았다고 하는말에 의미를 부여한다면, 최고수가 보면서 만만찮다와 수가 부족한사람이 보면서 만만찮다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낙관적으로 보는 사람과 비관적으로 보는 사람과의 시각차이도 다르다고 보아야 합니다. 이세돌9단은 항상 불리하다고 하고 만만찮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계속 이기고 있습니다.

2010-04-26 오후 12:32:00

눈의소리

인터뷰에서도 제2국은 결코 만만치 않은 바둑이었다는 뉘앙스의 발언이 있었군요. 역시, 이세돌 !

2010-04-26 오후 12:09:00

ekrtm701

관전료 10만을줘도 아깝지않다 이런바둑을 관전 하는것은행복하다 받둑에혼이실려있다

2010-04-26 오후 12:43:00

마바사랑

조훈현9단과, 이창호9단은 그 들이 그 간 쌓아온 갖가지 성적(기록)으로 볼 때 천재라고 할 만한데.. 이세돌의 기록은 어떤가요..? 조훈현9단과 이창호9단의 전성기에 그들에게도 소위 "천적"이라는 기사가 있어서 그 천적에게는 승률이 50%가 안 됬;나요..?

2010-04-26 오후 12:55:00

quakth

이 바둑을 두고 이세돌의 명국이라하는 분이 아무도 없는 것 같군요. 엄청 난해하면서도, 엄청 창의적이라 감히 쉽게 분석이 안되나 봅니다. 저는 느낌상으로만이라 명국임을 확신합니다.

2010-04-26 오후 1:15:00

예뜨랑

창호가 노쇠했으니 세돌님이 한 10년간 지켜 주세요 간절히 부탁합니다.

2010-04-26 오후 1:21:00

quakth

10년은 분석해야 겨우 그 의미를 알아차릴 수 있을 이세돌의 명국. 통쾌 그 자체입니다.

2010-04-26 오후 1:24:00

새날백두

아쉽게도, 1국과는 달리, 2국 끝난 후 승자와 패자 인터뷰가 없군요. 이런 큰 대회라면, 승자는 승자대로 패자는 패자대로 국후 소감 정도는 있어야 격이 맞을 듯 한데.....! 이건 나만의 생각인지....!

2010-04-26 오후 2:04:00

새날백두

아, 짧은 인터뷰는 있었군요. 질문> 답변> 형식으로, 패장이지만 창하오 인터뷰도 같이 실렸더라면 하는 아쉬움 때문에.... !!

2010-04-26 오후 2:18:00

조디포스터

창하오 내상이 커서 이제 좀 힘들겠구나.... 이창호 때문에 만년 세계2인자 였을때는 그래도 젊었으니까 어느정도해주었지.. 이제는 나이도 있고.....

2010-04-26 오후 4:10:00

조디포스터

세돌이도 벌써 27살..... 이창호도 30살 되자마자 나이 거론되면서 약해졌는데......

2010-04-26 오후 4:14:00

조디포스터

옜날에는 조훈현,서봉수,유창혁 30~40대 기사들이 독주했는데... 난 그래서 이창호도 40살까지는 나이가 거론되지 않을줄알았다..

2010-04-26 오후 4:17:00

조디포스터

2000년대 들어서 이세돌,박영훈,최철한,조한승,목진석,원성진 등 젊은애들이 터져나오고 이때부터 30만 넘으면 힘들어지는시대가 왔다..........순식간에 바둑 나이에 대한 개념이 바뀌다니 신기하군...

2010-04-26 오후 4:19:00

창하오9단

ming tian wo bu duan di hen nu li. wo bi xu ...

2010-04-26 오후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