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킹은 오딘, 티르,토르, 프레이르, 프레이야, 헬을 비롯하여 신화에 나오는 많은 신을 숭배하였다. 오딘의 아내는 프리가였고 티르는 오딘의 아들이였다.토르는 거인족을 죽이는 신으로, 바람과 비를 다스렸다. 프레이르는 부도덕한 행위를 저지르는 평화와 다산의 신이었다. 그의 누이 프레이야는 사랑과 다산의 여신이었다. 헬은 지하 세계의 여신이었다.이들 바이킹 신들은 아스가르드(신들의 집)라는 거대한 요새 도시에 살았다. 아스가르드는 무지개 다리 비프로로 인간들이 사는 미드가르드와 이어져 있다.
그 모든 신을 인도하는 신은 지혜와 전쟁의 신인 오딘이였다.영국이나 독일에서는 보탄( Woten),보덴(Woden)등으로 불린다.그들이 섬기던 주신인 전쟁의 신이자 지하 세계를 지배하는 오딘은 바이킹족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승리의 아버지며 최고의 신이었다.오딘의 모습은 한쪽 눈이 없다는 것이다.한쪽 눈이 보이지 않는 이유는 보이지 않는 눈으로 저승을 였본다는 뜻이다.신들의 왕이라는 뜻을 갖고 있는 황금갑옷을 입고 있고 ‘드라우프니르’(Draupnir)라는 왕권을 상징하는 황금 팔찌를 하고 있다.그의 무기는 결코 빗나가지 않는 투창,궁니르(Gungnir)이며 이 창을 던지면 적에게 맞고 자동적으로 돌아온다.
바이킹 전사들은 오딘을위해 전젱터에서 죽는 것을 영광스럽게 여겼으며,늙고 병들거나 부상을 당하여 전투에 나갈 수 없으면 가족들의 손에 죽임을 당하였다.전투에서 싸우다 죽는 사람들은 천상의 거처인 아스가르드(신들의 집)에 있는 발할라(전사)대전당에서 살게 될것이라고 믿는다.그 곳에서는 마음껏 잔치를 열고 싸움을 할 수 있었다.
< 아스가르드 >
< 발할라>
그들이 가장 두려워하며 섬기던 신들의 이름이 영어를 비롯한 일부 언어에서 사용하는 요일의 이름 가운데 남아있다.요일가운데 몇 가지는 고대 스칸디나비아의 신화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화요일(Tuesday)은 오딘(보덴이라고도 함)의 아들 티르(Tyr)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며, 수요일(Wednesday)은 보덴(Woden)의 날이고, 목요일(Thursday)은 토르(Thor)의 날이며, 금요일(Friday)은 프리가(Frigga)의 날이다.
음산한 북방의 날씨와 끝없이 펼쳐진 신비한 바다를 무대로 살아 온 바이킹족들 특유의 판타지(상상)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수많은 모험담, 전설의 소재가 되기도 한다.
현재는 많은 게임이나 영화의 소재나 상호로 사용되고 있다.
첫댓글 바이킹 전사들은 오딘을 위해 전쟁터에서 죽는것을 죽는 것을 영광스럽게 여겼다는데.
이 대목에서 이상하게 전투력이 생깁니다!!
왜 일까요? 오늘도 최선의 삶을 소망하며...
토르 영화가 이제서야 배경 이해됩니다.
멋진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