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브리핑 ◑ 2015.06.29 (월)
“감탄은 입으로 하지만, 감동은 마음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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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 : 05시 12분
일몰 : 19시 42분
[정치*경제]
1. 배신자로 끝나나?
-->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사퇴와 유임을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지난주 박 대통령이 국회법 등 현안 처리에 불만을 품고 유 대표를 정면으로 비판하면서 갈등이 커지고 있다
친박계(친 박근혜계) 의원들은 긴급 회동을 가지고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유 대표의 사퇴를 공식적으로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에서는 내년 4월 국회의원 총선 공천권을 둔 주도권 다툼이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참고로 유승민 대표는 대구 동구을 지역 국회의원이며, 초창기 원조 친박계로 분류되었다
2. 홍콩 독감 사망자 542명
--> 홍콩 보건 당국은 올해 들어 홍콩에서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542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독감 사망자는 아이 1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18세 이상 성인이였음
이는 2003년 홍콩을 뒤흔든 전염병 사스(중증급성홓습기증후군)에 따른 사망자 수 302명의 1.8배 수준이다
당국은 독감이 건강한 사람에게도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홍콩 여행가는 사람들은 조심하시길...
3. 대만 워터파크 폭발*화재로 500여명 화상
--> 대만 당국에 따르면 타이베이 인근 워터파크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중상자 약200명을 포함해 500
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에는 외국인 2명과 중국인 관광객 4명이 포함되었으며, 194명은 중화상을 입었으며 일부 부상자는
전신 80 ~ 90%에 고도 화상을 입었다
사고는 워터파크에서 주말을 맞아 개최한 컬러 플레이 아시아 파티가 진행되던 중 중앙 무대 왼쪽에서 불이
나면서 발생했음
워터파크에서 화상이라니 아이러니하네...
4. 금융맨, 10명 중 2명이 억대 연봉
--> 한국금융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업 종사자 10명 중 2명이 억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억대 연봉자 비중은 2012년 9.9%, 2013년 16.5%를 기록한 뒤 지난해 19.1%로 20%에 육박했다
업권별로는 자산운용사(26%), 은행(25.1%), 증권*선물(16.5%) 등의 순으로 억대 연봉자가 많았음
IMF때 국민 세금으로 살려놓으니, 땅짚고 헤엄치고 있네...
5. 오늘은 제2연평해전 13주년
--> 2002년 한*일 월드컵이 열리던 6월 29일 연평도 앞바다에서는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북한의 경비정은 NLL(북방한계선)을 침범해 우리 해군의 참수리 357정에게 미사일을 기습 발사했고, 북한의
도발로 참수리 357정이 침몰해 정장 윤영하 소령 등 6명이 전사했다
북한의 경비정도 1척이 반파되어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임
당시 김대중 정부는 남*북한의 화해 분위기로 인해, 서해교전으로 격하시키며, 북한을 자극하지 않으려고 했고
다행히 2008년 이명박 정부때 제2연평해전으로 승격시키며, 6명의 사망자를 전사자로 처리했다
지금 연평해전을 보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음
6. 경기도 초*중*고교 모두 정상화
--> 경기도 교육청이 메르스로 지난 2일 전국 첫 휴업을 한 경기지역 초*중*고교의 수업을 27일 만에 정상화
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는 각급 학교 4,505곳 중 유치원 1,162곳, 초*중*고교 1,219곳 등 모두 2,381곳이 차례로 휴업
했었음
현재 메르스로 32명이 사망하고, 18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회*문화]
1. 약혼자 대신 총 맞았다
--> 영국 매체는 약혼 기념 여행차 튀니지 해변을 찾았다 IS의 무차별 총기 난사 현장에서 약혼녀를 대신해 자신
의 몸으로 3발(어깨, 가슴, 엉덩이)을 총알을 맞고 병원으로 실려간 남자가 화제다
다행히 남성은 사고후 병원으로 후송되어 총알 제거 수술을 받으면서 생명은 건진 상황이다
참골 이번 테러로 2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음
2. 신호 놓쳤다고 여 운전자 폭행
--> 중국의 유명 관광지인 쓰촨 성의 어메이산 시의 한 교차로에서 녹색 신호등에 빨리 출발하지 않은 여성 운전
자를 폭행한 남성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이 남성은 신호가 바뀌고 여성 운전자가 출발하지 않아서 그랬다고 진술했으며, 여성 운전자에게 사과했음
한국에서도 조만간 이런 기사가 나올꺼 같은데...
3. 예비 처가 돕다가 교통사고로 사망
--> 지난 27일 오후 9시 반경 부산시 사상구 덕포 사거리에서 불법 좌회전을 하는 택시에 치여 33세 회사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조사결과 이 남성은 내년 3월 결혼할 여자 친구 부모님의 치킨 가게에서 오토바이 배달 일을 돕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음
경찰은 교통신호를 위반해 사고를 낸 택시기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운전하시는 분들은 모두 안전운전 합시다
4. 버섯 소비 늘어난다
-->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버섯 소비가 꾸준히 늘어난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바람을 타고 농가에서는 약리효과와 함께 쇠고기 맛이 나는 새로운 버섯을 개발해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버섯이 항종양과 혈당강화 작용은 물론 기침을 멎게 하고 염증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으며,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했음
5. 미국, 동성 결혼 허용
--> 미국 연방 대법원이 동성 결혼을 인정하면서 이를 환영하는 행사들이 전 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다
세계 최강국인 미국의 결정으로 칠레와 멕시코 등 6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환호성을 질렀으며, 세계 곳곳의
동성연애자들이 기뻐하고 있다
미국 연방 대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전 세계에서 동성 결혼을 인정하는 국가는 모두 21개국으로 늘어났음
남에게 피해만 주지 않는다면, 인생은 짧으니 하고 싶은거 하고 삽시다!
6. 아들 여자 친구를 성폭행 한 아버지
--> 부산지방법원은 아들의 여자 친구인 B씨(21세)를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남자 친구의 아버지(49세)에게
법원은 징역 4년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아버지는 아들의 여자 친구에게 아들이 연락이 안 된다며, 물어볼게 있으니 만나자고 연락한 후 노래방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신뢰관계를 악용한 계획적인 범죄이며, 피해자의 정신적 충격이 큰 만큼 엄중하게 처벌
한다고 중형 이유를 밝혔다
법관(국회의원, 장관)들의 자식들이 험한 꼴을 많이 당해봐야 나라의 법이 바로설텐데...
[스포츠*이슈]
1. 프로야구 경기 결과
--> LG 4 - NC 1, KT 8 - 삼성 3, 한화 6 - SK 3
기아 2 - 두산 1, 넥센 7 - 롯데 1
2. 여자 월드컵 4강 확정
--> 독일 1 - 프랑스 1
(승부차기에서 독일이 5 - 4 로 승리)
미국 1 - 중국, 일본 1 - 호주 0, 영국 2 - 캐나다
4강전은 30일 오후 7시에 미국과 독일
7월 1일 오후 5시에 영국과 일본이 맞붙는다
3. 해외야구 기록
--> 미국의 추신수(5타수 무안타)와 강정호(4타수 무안타)는 무안타로 침묵했다
일본 한신의 오승환은 팀이 요코하마에 6 대 2 로 앞선 경기에서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의 승리를
지켰으며 방어율은 1.95로 떨어뜨렸다
이대호는 4타수 무안타(3번은 만루 찬스)에 그치며 타율이 0.331로 하락했음
4. 미혼 남녀, 냄새에 대한 설문 조사
-->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전국의 20 ~ 30대 미혼 남녀 수백명을 대상으로 냄새가 호감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해 발표했다
조사 결과 90.5%는 냄새가 이성의 호감도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으며, 미치지 않는다는 9.5%에 불과했다
미혼 남녀는 본인의 냄새에 대해서는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이 여성보다 평소 본인의 냄새에 더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에게 호감을 사기 위해서는 장점을 자랑하기보다는 단점을 노출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할 듯
5. 롯대백화점에 바토스 입점
--> 롯데백화점은 잠실점에 이태원의 유명 퓨전 멕시칸음식 전문점인 바토스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
바토스는 2011년 이태원 본점에서 시작된 퓨전 멕시칸음식 전문점으로 현재 이태원과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태원 본점의 일평균 방문자 수는 1,500명에 달한고 있음
6. 부산 날씨
--> 최저 18도에서 최고 26도로 예상되며, 밤 늦게부터 약하게 비 온다
내일은 오전부터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수요일 오전까지 비가 올 듯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