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엽편주는 이런걸 두고 하는말인가봅니다...(파도에 배가 거의 뒤집힐듯...)
농사철 대비 수위는 만수위
예당지의 크기가 댐을 제외한 단일 담수호로는 국내최대라고합니다(제 고향의 자부심이기도 합니다)
강풍에 낚싯대가 무색해보입니다 (그래도 이른 아침에 잠깐이나마 편 모습입니다)
멀리 예당지 수문이 보입니다
사진에는 안나타나지만 밤 하늘의 별은 오랜만에 실컷 보구왔지요..(손톱달은 보너스)
음식이 많아서 저희가 준비해간 삼겹살은 내놓치도 못했네요...
일행분들이 낚시 마치고 저희 푸른밭에 오셔서 준비해오신 정성이 담긴 기념식수
첫댓글 거센물결이 보이는데도 낚시를 한다는 용기가 대단하다고 해야 하나요,ㅎㅎ.
고기는 잡았는지 궁금하군요.
중요한건 쇠주안주가 일품입니다,ㅋㅋㅋ.
나중에 한다솜에서도 기념식수나 밭갈이 봉사활동을 하면 어떨까 싶군요.
여하턴 좋은시간을 보내신것 같습니다.
물론 고기는 못잡았구요...ㅎ
언제한번 오신다면 큰 영광이지요
예당지 어죽과 붕어찜 새우매운탕은 정말 일품입니다,쇠주가....술~술~...
대접 하겠습니다..
쇠주와 물만 보고갑니다..ㅎㅎ
남양님...바다네요..ㅎㅎㅎ
예...! 넓은 곳이죠
꾼들 사이에선 낚시 입문 사관학교라하드라구요..
넓은곳이니 옺갖 어종이다있다는 뜻 아닌가 싶습니다..
윗 사진들 보며 갑자기 소주가 확 댕긴다 싶더니만 결국..
중간에 무슨 심한 염장이랍니까?
저...저 닭백숙은 또 뭐...뭔지.
옻 아니면 엄나무라도 넣었겠죠? 꿀꺽~
염장질렀다면 죄송하구요...ㅋㅋ
사람들이좋고 술이좋아 여기저기 몰려다니구있지요....
음식 메뉴얼을 나름대로 정해서 모였는데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크다보니 저리되었네요...
그 모든것이 사랑이라 생각하며 흔들리는 좌대안에서 우리들만의 넉넉한 만찬? 이었습니다
멋지십니다.
이 또한 즐거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청년님은 아직 무한한 가능성 속에서 사시니 얼마나좋습니까..
직.간접 경험 많이하셔서 풍요로운 삶이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군요.
고기야 두번째이니까요.
이게 우리 충청도 사람들의 마음이 아닌가요,ㅎㅎㅎ.
고은별님 충청도 사람 맞네요...
정확히 제 마음을 읽어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우앙....신나셨군요..
바람 때문에 고기는 못잡으시고...진짜 배만 가득 채우셨구낭...
그래도 가족분들과 함께 보낸 시간이 즐겁잖아요..
행복한 모습이 흐뭇하네요^^
맞아요..저 손톱달...아무리 떼 놓고 올려고 발버둥쳤는데도 서울까지 따라오던데요....ㅎㅎㅎㅎㅎ
그래서 파주까지 데리고 왔어요...ㅎㅎㅎ
"손톱달을 파주까지 데리고왔다"...!
멋진 말씀이구요...
말씀하신데로 배 많이 채우고왔구요 양팔도 무거웠지요
뭘그리싸가지고 오셨는지 뱃살 한아름 정 두아름을 데리고 왔네요...
이런 고약한 손톱달 같으니라고...
저는 저만 바라보는 줄 알았어요.
어느새 남양님 찍고 나무님까지 따라다니고 있었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