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ost-S 메모리 MLC 방식으로 교체

[골드]

현재 Ghost 액션캠에는

1080P 30F 까지 지원하는 HD Ghost 와 1080P 60F 까지 지원하는 Ghost-S 두가지 기종이 있으며

Ghost-S 는 HD Ghost 대비, 사용한 렌즈가 다르고 마이크 성능이 확연하게 차이날 정도로 더 좋고

처리해야 하는 영상데이터 량이 거의 배나 많은 만큼, 중앙연산처리장치(CPU)의 성능도 더 빠르고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HD Ghost 기종은 펌웨어 버전이 V1.0일 때는 삼성 Evo 메모리에서 시스템이 가끔 다운되는 현상이

있었으나 펌웨어 버전이 V2.4로 바뀐후 한달여간 사용하며 시스템이 다운 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반면 Ghost-S기종은 삼성 Evo 메모리 사용시 가끔 메모리 기록 스피드가 늦다는 메세지가 뜨면서

시스템이 다운되는 현상이 나오고 전지를 뺐다가 다시 껴서 다시 부팅하면 파일을 복구하겠냐는

메세지가 뜨는데, 레코딩 시작하면서 다운되는 경우가 많아서 구태여 파일복구까지 할 필요가 없어

그냥 지우고 새로 레코딩을 시작하고는 했습니다.

액션캠이다 보니 삼각대 등에 고정된 안정된 영상이 아닌, 몸이나 자전거에 캠을 달고 트랙촬영

(카메라가 피사체를 쫓아가는 촬영방식)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매 프레임 단위 영상의 변화량이 많아서 그만큼 데이터 량이 급격하게 많아지고

그 데이터를 압축하여 메모리에 기록하면서입출력 데이터량 대비 입출력 회로 속도가 느린 즉,

좁은 통로에 데이터가 한꺼번에 몰리는 병목현상으로, 고스트 운영체제가 마냥 행업 즉, 명령을

기다리는 대기상태로 가거나 다운되어 모든 기능이 그 상태에서 바로 정지되는듯 합니다.

그래서 그간 삼성 메모리를 사용하다가 혹여 메모리의 문제일까 싶어서 동종 같은 규격의 트랜샌드

것을 구해 일주간 사용해보니 삼성 메모리와 거의 같은 주기의 시스템 다운 현상이 나오더군요.

밧데리를 살짝 뺐다 다시 끼우면 재 부팅되며 바로 정상이 되기는 합니다만

너무 자주 다운이 되면, 그때마다 뒷 캡 열고 어쩌구리 다시 리부팅하기가 좀 성가시긴 합니다.

해서, 이번엔 일반적으로 제일 많이 쓰이는 TLC 방식의 마이크로 SD 보다 데이터 입출력 속도나

데이터 입출력 및 보존 안정성이 더 좋은 MLC 방식의 마이크로 SD를 구해서 같은 현상이 나오는지

테스트 들어 갑니다.

이번에도 같은 시스템 다운 현상이 나온다면 아무래도 펌웨어 상에 약간의 문제 즉, 영상 데이터가

과다하게 발생되어 데이터 병목현상이 나오게 될 경우, 데이터를 프레임 단위로 끊어 버려서라도

다운되는 현상을 없애는 것이 낳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참고로 고급형 캠이나 편집소프트에는 이런 데이터 병목현상을 처리하기 위한 드롭프레임 세팅

   옵션이 따로 있습니다

참고로, 1080P 30F 영상데이터는 세로1080dots 의  Progressive HD 화면을 초당 30프레임씩

1080P 60F 영상데이터는 세로 1080dots 의 Progressive HD 화면을 초당 60프레임씩 처리하여

보여주는 것으로,

카메라나 피사체가 빠르게 움직여 영상변화가 많은 영상에서는

60프레임 영상이 피사체의 동작과 주변 영상의 흐름이 훨씬 부드럽게 보입니다.

* 1080P 프로그레시브 방식은 영상 프레임 하나를 1080개의 기로선으로 한번에 표시

   1080i  인터레이스 방식은 영상 프레임 하나를 540개의 홀수와 짝수 가로선으로 나누어

   두번에 걸쳐 표시하는 방식으로 

   중앙연산처리장치(CPU)가 느리거나 데이터 병목현상을 줄이고 피사체의 동작도 부드럽게

   보이는 장점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정지화면의 해상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고

   사람눈의 시각적 능력으로 1080P의 경우 60F 는 되어야 피사체 동작이 부드럽게  보이며

   30F의 경우 작은 화면에서는 잘 못느끼나, TV등 대형화면으로 보면 동작이 뚝뚝 끊기며

   눈이 약간 피로해집니다.

   이럴 경우는 해상도는 조금 떨어지더라도 인터레이스 방식이 더 유리할 것이며 좀더 발전된

   프로그레시브 방식의 구현장치에서는 이전 버전인 인터레이스 방식을 대부분 포용합니다만

   극히 구형 TV등 일부의 영상구동장치들은 프로그레시브 방식의 영상을 처리하지 못하여

   구동되지 않는 불편이 있습니다.

* 인터넷에 등재될 때는 네이버나 다음넷, 유튜브 등의 호스트에서 동영상 서버 운영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따로 지정한 별도의 대역폭과 프레임수로 변환하여 구동하므로 구분하지 못합니다.

외계인 언어를 썼나봅니다. 이것 다 이해하려면 자전거 초수가 고수 되는 것 정도의

영상과 디지탈 처리 방식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필요하므로 대충 그런갑다 하고 가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