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텔 무림동에서 작가 금강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판타지에도 적용되는 거니까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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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무협소설을 쓰기 위한 조판양식입니다.
제가 용문에서 제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하여 쓴 글을 그대로 가져다 쓴 것이므로,
혹 거슬리는 점이 있더라도 이 점 오해없이 양해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기왕 글을 쓰는 것이므로 양식에 맞춰 쓰시는게 여러모로 좋을 것입니다.
출판사마다 조금씩 양식이 틀리지만 대체로 많이 틀리지 않습니다.
아래와 같이 맞추면 한글에서 좌우로 두 페이지를 책보듯이 찍어낼 수 있습니다.
매크로는 자료실에 올려둔 적이 있습니다.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아래의 조판형식으로 쓴 글을 통신에 올릴 때는 블록지정을 하고 저장을 하면서
완성형텍스트를 선택하고, 반드시 정렬유지를 체크 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깔끔하게 만들어진 글이 올라가게 됩니다.
굳이 다른 텍스트 편집기를 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글을 쓰는 것에 있어서 독자의 호흡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렇게 조판형식에 맞춰서 쓰는 것으로서 그 호흡을 느껴보는 것은 차후 글쓰기
에 있어서 매우 의미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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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는 글도 그렇고 몇몇 보내온 글을 보다가
제대로 되지 않은 양식의 글보다는 이왕이면 처음부터 조판양식에 따라 글을
씀이 좋다고 생각되어 여기에 일반적인 양식의 조판형태를 올려놓고자 한다.
이유는 컴퓨터를 사용하는 지금에 와서는 원고지 세대와는 달리, 글을 쓸 때,
이미 시각적인 효과까지 고려해야 하는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는 까닭이다.
참고로 출판형식에서 가장 금기시 해야 할 것이 바로 고드름 형태다.
시각적으로 아주 좋지 않기 때문이다.
또 이렇게 저렇게 해서 이렇게 썼다. 그러므로 이렇게 되었다 등등 으로 하여 이렇다.
다시 이렇게 저렇게 해서 이렇게 썼다. 그러므로 이렇게 되었다 등등 으로 하여
이렇다.
또오 이렇게 저렇게 해서 이렇게 썼다. 그러므로 이렇게 되었다 등등 으로 하여
이렇다.
시각적으로 별로 좋아보지 않을 것이다. 위의 것이 바로 고드름 형태다
당연히 좋지 않게 보이는건 피하는게 정석이다.
여기다 굳이 머리 맞대고 난 그래도 할래! 하는건 바보 짓이다.
참고로 형태 1은 시공사의 드래곤북스용이며
2는 기타 판타지및 출판사 대여점용의 조판양식이다.
1.
당연히 hwp 기준이다.
F7= 용지종류, 사용자정의 폭 148, 길이 175
용지여백, 위쪽 45, 머릿말 0.
왼쪽 6, 오른쪽 15
제본 0
아래쪽 5.7 꼬리말 8 단위 mm.
(alt)+L=
크기 10, 장평 98% 자간 -6
(글자는 명조, 신명조, 신문명조 중 택일.
내 경우는 신문명조다. 17인치 모니터에서 120%로 두고 작업하면
가장 눈에 피로가 오지 않는 글자체가 신문명조다. 단 1024이상의
해상도에서만 해당한다.)
(alt)+T=
왼쪽 8, 오른쪽 0 ch.
간격, 문단위아래, 모두 0
정렬, 양쪽 혼합 낱말간격 0
줄간격 130%
첫째줄 들여쓰기 2ch
2.
F7= 용지종류, 사용자정의 폭 135, 길이 175
용지여백, 위쪽 45, 머릿말 0.
왼쪽 10, 오른쪽 14
제본 0
아래쪽 5.7 꼬리말 8 단위 mm
(alt)+L= 크기 10, 장평 97% 자간 -3
(alt)+T=
왼쪽 8, 오른쪽 0
간격, 문단위아래, 모두 0
줄간격 130%
첫째줄 들여쓰기 2ch
정렬, 양쪽 혼합 낱말간격 0
시공사 용에 비해서 일반물들이 글자가 조금 좌우로 적게 들어간다.
그리고 말 없음표는 ...... 이렇게 6개 점을 찍으면 안된다.
반자로 6개. 그래서 글자 두개의 칸을 차지해야 하므로
그 사용을 할 수 없는 초심자?는 내가 무림동에 올려놓은 매크로를
사용하도록... 그럼 유용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