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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12. 25. 오늘의 양식 :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
삶의 터전에서 드리는 예배
표어 : 오직 예수. 재림 신앙. 땅끝 선교
1. 예배의 선포---------- 마음을 정돈하고 예배를 드리는 데 방해가 없도록 합시다. ------------
2. 찬양과 경배---------- 115 기쁘다 구주 오셨네
116 동방에서 박사들
176 주 어느 때 다시 오실는지 -------------------------------------
3. 신 앙 고 백---------- 사 도 신 경--------------------------------------------------------
4. 찬 송---------- 234 구주 예수 그리스도 -------------------------------------------
5. 기 도---------- 주의 나라를 위하여
주의 동력자를 위하여
예배자를 위하여 ---------------------------------------------------
6. 하나님 말씀---------- 마태복음 1장 1, 16절
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16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7. 설 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이라는 원어는 직역하면 ‘아브라함의 자손,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이라고 표현한 것은 그가 구약 시대에 아브라함의 자손, 다윗의 자손으로 예언된 그 분이시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예언에 대하여,창세기 12: 3에 보면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고 했다. 이 약속은 이삭과 야곱에게도 계속되었다. 다윗의 자손이라는 예언에 대하여는, 사무엘하 7장의 처음 예언 외에,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호세아에도 반복된다. 1절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구약에 약속된 메시아이심을 증언한다. 이 사실은 다음과 같은 진리들을 내포한다.
1] 하나님의 일은 때가 있다.
* 전 3: 1-8 – 1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2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3 죽일 때가 있고 치료할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4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5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6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7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8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천하에 범사에 기한이 있고 모든 만사에 때가 있다”고 말씀하였다. 하나님의 일이 그러하다. 그래서 예수님도 때때로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다’고 말씀하심으로써, 범사에 하나님의 때가 있음을 입증하셨다.
* 요 2: 4 -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 요 7: 30 - 그들이 예수를 잡고자 하나 손을 대는 자가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 요 8: 20 - 이 말씀은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에 헌금함 앞에서 하셨으나 잡는 사람이 없으니 이는 그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음이러라.
* 요 16: 25 - 이것을 비유로 너희에게 일렀거니와 때가 이르면 다시는 비유로 너희에게 이르지 않고 아버지에 대한 것을 밝히 이르리라.
하나님의 때는 때때로 긴 세월을 필요로 하였다. 아브라함은 주전 2천년경의 인물이고, 다윗은 주전 천년경의 인물이다. 2천년, 천년이 지나서 하나님의 때가 되었다. 하나님은 결코 조급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천년이 하루 같다.
* 벧후 3: 8 -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같고 천 년이 하루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예수께서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신 것도 벌써 2천년이 되어 가지만 그가 반드시 오실 때가 있다. 그때가 매우 가깝다. 우리는 믿음으로 하나님의 시간표를 바라보자. 우리는 하나님의 때를 분별하며 판단하고, 그때를 기다릴 줄 아는 성도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시간이 되면, 하나님께서는 그의 일을 이루실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조급하지 말고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자들이 되자. 그 동안 감사의 기도를 쉬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는 자들이 되자.
2] 하나님은 약속을 성취하시는 성실하신 분이다.
하나님은 약속에 대하여 성실하셨다. 아브라함의 씨를 통해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될 것이라는 약속과 다윗의 자손이 영원한 왕위를 얻게 될 것이라는 약속은 헛되지 않았다. 하나님은 그 약속을 성실히 이루셨다. 사람들은 대개 불성실하여 약속을 쉽게 어긴다. 약속을 하고서도 연락도 없이 어기기를 잘한다.
그래서 로마서 1장의 죄인의 목록 중에 ‘배약(背約)하는 자’가 들어 있다. 그러나 우리 하나님은 성실하신 하나님이시다. 특히 그의 약속에 있어서 성실하시다. 메시아 약속을 때가 되어 이행하신 것과 같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이러한 성실하심을 본받아야 한다. 특히 말에 대하여, 약속에 있어서 신실한 자들이 되어야 한다.
세상 사람들은 배약할지라도, 성도는 약속에 신실해야 한다. 시간과 돈에 있어서 정확한 자들이 되기를 힘써야 한다. 이것이 바른 인격자가 되는 길이요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는 것이다.
3] 하나님은 약속을 이행하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계신다.
우리 하나님은 주권자이시다. 그는 세상의 모든 일을 만세 전에 계획하시고 작정하셨다. 다만 때를 따라 그 일들을 이루시는 분이시다. 사람은 무능하고 무력하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다. 또한 그는 능력자이시다. 그에게는 무슨 일이든지 이루실 능력이 있다. 그런 주권적 능력은 하나님께만 있다.
우리에게 이런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우리에게 이런 하나님의 지식과 믿음을 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그러므로 무슨 일에서든지 하나님만 바라자. 만일 어떤 일이 하나님의 기쁘신 뜻이라면 이루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으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의탁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자.
4] 예수의 계보 개관(槪觀)
복음의 주체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유대인의 왕으로 믿고 소개했던 저자는 본서를 기술하면서 예수께서 혈통적, 법적 자격에 있어서 다윗 왕가의 계승자이심을 먼저 밝히고 있다. 다윗 왕권이 B. C. 586년 예루살렘의 함락 이후 근 6세기가 흐르는 동안 단절되다시피 했기 때문이다.
이 땅에 오신 예수께서 다윗의 왕권을 이을 자라는 법적 근거, 곧 그분의 정통성(royal legitimacy)을 증명하지 않으면 절망 속의 유대인들은 아무도 그를 메시야로 인정하지도 환영하지도 않을 것이다.
더욱이 혈통과 족보를 중시했던 유대인들에게 예수가 이스라엘인이자 다윗 가문의 오실 메시야이심을 확신시켜야 하는 절대적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그런 점에서 두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 첫머리에 기록한 마태의 의도는 분명하다.
(1) 예수 그리스도께서 언약의 후손이심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유대 백성들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은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되었다.
* 창 12: 1-3 –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3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 창 17: 7 -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및 네 대대 후손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자신의 후손을 통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게 될 것'이라는 약속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았다.
* 창 22: 18 -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 갈 3: 16 - 이 약속들은 아브라함과 그 자손에게 말씀하신 것인데 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를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라.
또한 하나님은 다윗에게 영원히 그를 버리지 않으시며, 그의 자손 중 하나를 선택하여 그의 나라를 계승하게 하고, 그 계승한 왕에 의하여 그 왕위와 나라가 영원토록 견고히 보전되게 할 것이라는 메시야 언약을 주셨다.
* 시 89: 29 - 또 그의 후손을 영구하게 하여 그의 왕위를 하늘의 날과 같게 하리로다.
* 삼하 7: 12-16 – 12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13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14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15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16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이사야는 '한 아기', 즉 인간으로서 생각지 못할 기이한 칭호(기묘자, 모사,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강의 왕 등)를 가진 한 아이가 태어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가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영원히 공평과 정의로 다스릴 것인데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룰 것이라'고 단정적으로 예언한 바 있다.
* 사 9: 6-7 –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7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이 예언에 따라 유대인들은 다윗의 자손을 오실 메시야로 확정지었다(Berger). 이는 초대교회 시대로 접어들면서 인정되었다.
* 행 13: 23 -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이 사람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 롬 1: 3 -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 계 22: 16 -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하나님의 언약이 오랫동안 지연되었지만, 다윗에게 주어진 나라에 대한 약속과 아브라함에게 주어진 이방의 모든 세계에 대한 축복의 약속의 성취자로서, 다윗의 그루터기에서의 햇순으로 그 뿌리의 새싹으로 돋아나셨다.
* 사 11: 1 -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2) 예수 그리스도는 절대적 권위를 지니신 이상적 왕이심을 밝히기 위해서이다.
이스라엘의 시조(始祖) 아브라함은 열국의 아버지요, 히브리 왕국의 창시자요 신앙 공동체의 창시자였다. 유대 역사상 가장 모범적이며 위대한 왕이었다.
* 창 12: 2 -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 창 15: 6 -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 삼하 7: 12-16 – 12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13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14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15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16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마태는 그러한 조상들의 혈통을 이은 예수야말로 유대인들이 고대(苦待)하던 절대적 통치자요 진정한 왕, 곧 메시야라는 사실을 주장하고자 했다.
* 행 2: 30 - 그는 선지자라. 하나님이 이미 맹세하사 그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3)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백성을 대표하는 자임을 밝히기 위해서이다.
마태는 이들 믿음의 조상들이 유대 백성들을 대표하여 불린 바 있듯이
* 창 18: 18 -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로 말미암아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 롬 4: 3 -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바 되었느니라.
* 삼하 7: 26 - 사람이 영원히 주의 이름을 크게 높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 하게 하옵시며, 주의 종 다윗의 집이 주 앞에 견고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는 모든 영적 이스라엘 백성들을 대표하여 하나님께 나아가 구속 사역을 통해 영원한 당신의 나라를 건설하실 분이심을 묵시적으로 나타내고자 한 것이다.
* 히 9: 28 -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8. 기 도 ---------- 받은 은혜와 귀한 사명을 통하여
이웃에게 나누어주는 자가 되기 위하여 ------------------------------
9. 찬 송 ---------- 236 우리 모든 수고 끝나 ------------------------------------------
10. 폐 회 ---------- 주기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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