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다비]

그대는 내마음에
별이되어 빛나고
어둠 속에서 나는
별빛을 따라 서성입니다

이토록 당신을
밤 하늘에 별을 보듯 바라만 보며
그리움을 키워갑니다

별빛이 흐려질 때 쯤이면
꿈결인듯 달콤한
속삭임이 들려 옵니다

새벽이 어둠을 깨우듯이
그렇게 나를 깨우며
오늘도
짝사랑을 키워 갑니다

[다비]

방에 불 한번 켜놓고 가려고
미완성의 글을 끄적여 놓고
휘리릭~ ㅎㅎ

[청포도 *]

짝사랑이 오히려 마음은 편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드만요.
내려 놓을떄 상처를 안받기 때문에 ㅎㅎ
다비님은 참 감성이 풍부하세요.
오늘은 디스없이 그냥 진심만 내려놓으려고요~~

[다비]

흠 ~
그런 면에서는 짝사랑이 좋겠네요
하지만 짝사랑만 서로 한다면
이뤄지는 커플은 없을텐디 ᆢ
ㅋㅋㅋㅋ. 디스 ~ 무 ᆢ

[바우]

짝사랑의 시작은 설레임과 희망이고
짝사랑의 끝은 절망과 함께 이마에
줄음살이 하나 늘어납니다 ㅋㅋ
아픈 추억을 만들어 평생 가저가야
하기에 그 무게또한 무겁습니다
그 누가 짝사랑을 추억이라 했을까요
아픈건 추억에서 빼자구요 ㅎㅎ

[다비]

바우님
짝사랑은 상대가 모르니 혼자
더 많이 아프겠지요?
먼훗날 호호 백발 된후에 생각
하면서 피식 웃을수 있을때 되야
아름다운 추억 이라고 할수 있겠지요?

[좋은예감]

맞아요
짝사랑에 마음 끓일 나이는
지나긴 뭘~지나 ~~!
나이가 들었다고 짝사랑의
기능도 없애면 안되죠
짝사랑을 잃으면~~
늙어요....

젊어지기 위해서
짝사랑도 키워 가자구요...
돈두 안드는데~~ㅋㅋ

[다비]

짝사랑에 나이가 있을까유?
말 그대로 나혼자 하는건데 말이쥬~
ㅋㅋㅋㅋ 그것또한 살아 있다는
증거 일테니 숨쉬는 동안은 짝사랑
이든 외사랑 이든 사랑하며 살아야쥬~~

[깡미]

왜그런지 가슴이 두근거려요
그대만보면 아마도 이런 맘이
짝사랑 인가요
짝사랑을해본적이 없어서 ㅋㅋㅋ
멋진 글 짱임다

[다비]

ㅋㅋㅋㅋ
깡미님 아마도 맞을것 같은데요?
깡미님은 짝사랑을 해본게 아니구
늘 당하고 사셨을것 같아유 ~
지금도 아먀도 영원히~~
그것도 죄가 될까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