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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척을 중심으로 전도하자
1998.03.05 (목), 한국 제주도 남제주 제주국제연수원
(김봉태 부협회장의 보고와 임병학 중국 선교사의 북한 선교에 대한 보고, 최영이 식구의 북한에서의 축복활동에 대한 보고.) 오래된 사람들이 새로운 사람들에게 포위당하고 추방당할 거라구요. 생각하는 것이 10년 전과 10년 후가 다르고 이제 10년 후가 또 다를 것입니다. 생각하는 것이 옛날에는 평면적으로 봤으면 이제는 입체적으로 보게 되고 입체적으로 봤으면 구형적으로 보는 것입니다. 많이 변하는 것입니다. 신앙의 전통, 그 습관화된 그 신앙을 품고 있다가는 낙오자가 된다는 걸 경고한다구요.
미혼자들을 많이 축복해야
저, 아줌마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삼천리 반도는 이제는 우리한테 포위됐다구요. 이제 동네방네마다 축복가정들이 다 있는데 간판 붙이고 젊은 사람들, 미혼자들을 완전히 끌어낼 수 있는 이런 시대가 됐습니다. 그래서 미국도 그런 풍조가 됐기 때문에 1세는 전도하지 말라고 그랬습니다. 처녀 총각들을 하는 것입니다. 그들을 전도하기 위해서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활동하는 것입니다. 초등학교에서 중고등학교 대학교를 가고 석사 박사가 되는 것입니다.
전도를 하더라도 일할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입니다. 장래의 나라의 모든 것을 상속할 수 있는 사람은 기성축복 받은 사람들이 아닙니다. 또, 기성축복 받은 사람들은 습관화됐기 때문에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벗어날 수 없어요. 그러나 학생들은 뜻이 바르고 내용이 자기들이 바라는 내용이라면 누가 지시 명령을 안 해도 자기 갈 길을 간다구요. 그러니 얼마나 빠른지 모른다구요. 그런 사람을 천 명 만들었다면 기성축복한 만 명이 문제가 아닙니다. 십 만 이상 효과를 가지고 오는 것입니다.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
그래서 축복 연령이 18세부터 하게 돼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중고등학교까지 나오려면 18세가 넘는다구요. 이렇게 보게 된다면 이제 고등학교를 나온 사람들을 축복에 가담시키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이 대학을 가게 되면 모든 순탄 길을 갈 수 있어요. 하나님을 신앙길을 통해서 알기 때문에 세상에 어떠한 사상적인 단체들이 있다 해도 내용을 비교해 보면 이것이 월등히 낫기 때문에 유혹을 안 받고 직행해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대학에 가서도 어떠한 지금까지 기성 환경에서 자라 나온 대학생과 비교도 할 수 없게끔 이것은 반드시 방향성을 가진 한 중심적인 역군으로서 일할 수 있기 때문에 영향이 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도하려면 그런 효과적인 성과가 있는 사람들을 전도해야 되겠다 이거예요. 이렇게 볼 때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제일 좋아요. 중학교만 하더라도 자기 집에 중고등학교에 가는 형님이 있던가 대학교에 가는 형님이 있던가 누님이 있다면 반드시 지장을 받아요. 고등학교만 돼도 그런 지장을 받기 때문에 제일 필요한 것은 고등학교 학생입니다.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열다섯 열여섯 열일곱인데 15, 16세 타락하던 그런 적령의 연령이니만큼 자기들을 중심삼아서 자기 사상적 관을 필요로 하는 때로 들어가기 때문에 이 원리말씀을 딱 들으면 직행할 수 있는 좋은 연령입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기성가정을 얼마나 전도할 것 같아요, 얼마나 축복할 것 같아요? 우리 축복가정이 한국에 얼마나 돼요? 그거 생각해 봤어요? 이번에 축복 받지 않은 사람들이 얼마나 되는 줄 알아요? 한 가정이 세 가정씩 축복하게 된다면 10만은 문제가 아니라구요. 그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정성이 부족해요. 딱 결심하고, 또 자기 뜻 가운데 그렇잖아요? 장자권 복귀, 부모권 복귀, 왕권 복귀시대로 들어가기 때문에 아벨적인 존재가 전부 다 장자권시대로 들어왔어요. 이제는 통일교회를 반대할 수 있는 환경적 여건이 지나가는 것입니다. 다 좋다는 평가가 높아지니만큼 옛날에 반대한 동생들을 목을 걸어 가지고 '나 따라와!' 하는 거예요. '왜?' 하면 '좋은 데로 데리고 간다! 가서 세 시간만 말씀 들어!' 하는 것입니다. 고등학생들에게 세 시간만 말씀하면 타락론까지 전부 다 할 수 있다구요. 잘 해서 재림론까지 하게 되면 확 돌아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어렵지 않아요. 이런 사실들이, 미국에 있어서 목사들을 데려다 교육하는 것이 세 시간이면 완전히 돌아가는 것입니다. 창조원리와 타락론 재림론까지 할 수 있거든, 골자만 하면. 그렇게 하면 목사들도 완전히 돌아가는 거라구요. 그래서 젊은 사람들이 그런 내용을, 역사관을 다 알고 동시성이라든가 복귀원리 내용을 알게 되면 차원 높은 사상적 체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누구나 결심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중고등학생들은 한번 결심하면 변하지를 않아요. 그러면 자기 동생, 사촌 동생, 6촌 동생, 8촌 동생까지 마을에 있으면 저녁에 한번 모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동생들의 생일이 있으면 생일 잔치하는데 모여서 전부 다 약속 받는 것입니다. 며칠 날에는 한턱 낼 텐데 그 대신 점심 먹고 세 시간만 강의 들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2시에 시작한다면 5시까지 강의 들으라고 해서 딱 짜고 해 주는 거예요. 그러면 열 명이 아니라 백 명이라도 모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활동을 해서 미혼자들을 많이 축복해야 되는 것입니다. 또, 이걸 축복함으로 말미암아 앞으로 있어서 교회를 책임지고 나라를 책임질 수 있는 부서에 배치할 수 있는 환경이 얼마나 넓은지 몰라요. 나라의 정당으로부터 각 부처에 들어가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을 길러서 배치해야 됩니다.
이제는 세계평화 통일을 할 수 있는 가정연합시대
이제는 우리 교회를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 간판을 뗐다구요. 우리 교회 간판이 뭐인가?「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입니다.」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에요. 가정연합인데 세계평화 통일을 할 수 있는 가정연합이다 이거예요. 세계가 얼마나 넓어요. 그걸 어떻게 평화 통일해요? 그런 내용, 평화 통일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7천만쌍을 했다는 사실은 놀라 자빠진다구요.
저 아줌마는 3억6천만쌍을 하겠다니 배포가 두둑하구만. 중국에 가서 먹을 것만 1주일씩 먹여주면 얼마든지 교육할 수 있다고 보는 거예요. 자이르 같은데, 아프리카에 가게 된다면 밥만 먹여주면 수만 명을 한꺼번에 모을 수 있다구요. 그러니 축복해 주는 건 문제가 아니예요. 축복해 주는 것도 우리가 가려 가며 해야 됩니다. 들어오는 것이 밥 얻어먹기 위해서 들어오면 곤란하잖아요. 이래 가지고 나라 살릴 수 있는 지도층을 상대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하류 계급을 하게 되면, 굶어죽는 사람 많은데 배로 옥수수 가루라든가 콩가루를 가지고 가면 수십만 명도 전도할 수 있는 거예요, 한꺼번에. 그러니 전도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구요.
그러니까 제일 좋은 것은 자기 혈연적 관계를, 자기 친척관계를 하라는 것입니다. 거기에 자기들이 딱 서서 교육해 놓으면 중심인 자기가 흔들리지 않으면 전부 다 따라가게 돼 있습니다. 왜? 중심 된 사람이 지금까지 통일교회 믿어오면서 얼마나 핍박받은 걸 다 알거든. 그런데 그 핍박받은 내용을 보게 되면 좋은 것을 중심삼고 핍박받았기 때문에 우리 어머니 아버지, 동네의 누구누구, 할아버지 되는 사람들이 다 반대했는데 전부 다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대번에 결심하기 때문에 형님들이 자기 한을 풀지 못했던 것을, 전도하지 못했으니 전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동창생이 돼요. 동창생, 그 다음에 졸업생, 다 있잖아요. 얼마든지 끌어서 얼마든지 계획 세운 대로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연구해야 돼요. 앉아서 한 가지만 들여다보고 이것이 안 된다고 생각하지 말라는 거예요. 방에 앉아서 생각하지 말고 담 너머 가서 생각하고, 남의 안방에 들어가서 사람들을 놓고 생각하고, 그 다음에는 학교에 찾아가서 교장 선생님한테 욕도 먹고 또 욕도 하고, '당신이 알아보지도 않고 욕을 할 수 있느냐? 나한테 시간 좀 내라.'고 하는 것입니다. 한 시간 두 시간 이야기하고 그렇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욕을 먹고 그 다음날 아침에 가서 '욕했으면 몇 시간 분한 것을 소모할 수 있게끔, 분하게 만들었으면 풀어줘야 될 것 아니냐? 그 대신 한 시간 두 시간 시간 내라!'고 하는 거예요. 안 내겠다고 하면 수염을 뽑고 넥타이를 잡아채는 것입니다. 악착같이 하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공산당의 공작이라는 것이 그런 것입니다. 자기의 계획된 프로그램에 맞게끔 사람들을 끌어내서 갖다 붙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연구해야 돼요. 전략을 짜야 된다구요. 어느 지역에 가게 되면 어느 급의 사람으로, 내가 손댈 수 있는 급을 중심삼고 상·중·하로 나누는 것입니다. 내가 가운데 있고 윗사람 아랫사람 하게 되면, 벌써 이 급이 평면적으로 상·중·하가 돼 있기 때문에 내가 중을 책임지고 너는 상을 책임지고 너는 하를 책임지라고 해서 상·중·하의 사람들을 한꺼번에 다 모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표자를 한 20명 교육하게 되면 '자, 이 길로 우리 마을이라든가 친척 앞에, 젊은 사람들 앞에, 상·중·하 앞에 떠들어서 청년들을 교육해서 우리가 새로운 무엇을 하자!'고 하는 것입니다. 정치 운동도 할 수도 있고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나라 살리는 운동 아니예요? 나라를 살리려면 그 나라의 행정부처에 영향을 미쳐야 된다구요.
통반격파도, 앞으로 여당 야당 다 없어져요. 틀림없이 된다구요. 이런 것을 시작했어요. 요즘에 한국에 난다긴다하는, 4성 장군으로부터 정치하던 사람들까지 해서 전부 다 4백 명을 모아서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재차 출발한 것입니다. 거기에 왔던 사람들이 4백여 명인데 전부 다 중앙위원으로 가입시키는 것입니다. 그건 가입하게 돼 있어요. 수십만 명을 전국적으로 해놓게 되면 각계에서 다 들어가게 돼 있습니다.
말씀은 움직여야 되는 것
이번 10일에 그런 것입니다. '세계화를 향한 지도자모임'입니다. 30대 재벌에서 열 사람만 데려와도 3백 명 이상 될 거라구요. 그 다음은 종교계 대표들, 정치계의 대표들, 학계의 대표들, 언론계의 대표들이 전부 다 몰려올 거라구요. 몰려오면 듣지 못한 얘기인데 문총재를 반대했지만 자기들이 내용을 모르고 반대하면 들이 까버리는 것입니다. 모르고 다 반대하지 않았느냐 이거예요. 알아봐라 이거예요.
그렇게 해서 훈독회를 하는 거예요, 훈독회! 알겠어? 훈덕회예요, 훈독회예요?「훈독회입니다.」'훈' 자 하게 되면 '가르칠 훈(訓)' 자도 있지만 '향기 훈(薰)' 자도 있고 '공 훈(勳)' 자도 있습니다. '훈' 하게 되면 범위가 넓어요. 독 대신 덕을 넣어서 훈덕회, 이렇게도 부를 수 있고 내용이 다 좋다구요. '말씀 언(言)' 변에 '내 천(川)'인데 내는 물입니다. 물은 흘러가는 것입니다. 물은 흘러가야 살아요. 훈이라는 것은 말씀에 물을 상징했기 때문에 움직여야 살지, 그냥 있으면 썩어요.
아까 얘기했지요? 원양어업을 가게 되면 삭수를 싣고 가는데 배에 가득 싣고 갑니다. 1년 반 동안 그 물을 먹어야 돼요. 짠물을 먹을 수 없거든. 그래서 움직이는데 몇십 년이 지나도 한번 실은 것은 썩지를 않아요. 물은 움직여야 돼요. 말씀은 움직여야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갖고 있으면 그것이 병 중의 큰 병입니다. 그 말씀을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은 병 중에도 그 이상 무서운 병이 없어요. 자기 환경을 극복하지 못하고 그것을 이동시키지 못하면 구름이 공중에 한 곳에 떠 있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구름은 고기압을 통해서 저기압권 내에 왕래함으로 말미암아 구름의 소임을 해서 비를 내려 가지고 물이 없는 사막지대를 푸른 지대로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움직임으로 말미암아 모든 천하의 조화가 벌어져요. 산수(山水)라고 하지요? 물이 좋아야 되고, 나무가 좋아야 되고, 초목이 좋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얘기가 있잖아요, 경치가 좋으려면 산수가 어울려야 된다고. 그래서 훈독이라는 것은, 내(川)는 물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건 흘려야 돼요. 흐름으로 말미암아 아름다운 경치는 더욱 돋보일 수 있습니다. 새들도 그래요. 물이 맑고 경치가 좋은 데 다 모이는 것입니다. 훈독회라는 것은 물입니다. 말씀의 물을 고정시키면 죽어요. 통일교회 말씀은 안 들은 것이 낫지, 듣고 고정시키면 거기서 전부 다 썩어요. 그걸 알아야 됩니다. '독(讀)' 자는 '말씀 언(言)' 변에 '팔 매(賣)' 자입니다. 말씀을 주든가 팔든가 해야 돼요. 훈독에 그런 뜻이 있다구요. 정착하면 안 되는 것이요, 이것을 나눠주던가 팔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싫다고 하면 강제로라도 팔라는 것입니다.
장사하기 좋아하는 사람들, 팔아 가지고 장사 돼요? 싫다고 하더라도 꽁무니 따라가서 '아이구 아저씨, 이것 사야 되겠다!' 해야 됩니다. 앞에 서서 야단하면 뒤에 가서 '아이구 아저씨, 이 아저씨는 우리 오빠 같은데 왜 하나 안 사줘요, 동생 같은 사람에게. 사람이 정을 가져야 여편네를 사랑하고 훌륭한 아버지 노릇을 할 텐데 왜 이 모양이냐?' 하는 거예요. 반말도 하고 약을 올리면서 하는 거예요. 만약에 물건 안 사주면 점심때 붙들어 놓고 찾아가서 점심이라도 얻어먹고 떨어져야겠다는 그런 생각해야 된다구요.
그렇게 따라가는 것입니다. 십리 길, 이십 리 길 따라가면 한 시간 두 시간 되어서 점심시간 되면 점심 먹게 되면 아저씨가 들어가는데 따라가서 점심 얻어먹고 와야 될 것 아니예요? 국수집에 가면 국수집에 따라 들어가는 것입니다. 안내하는 거예요. '점심때가 됐으니 점심을 먹으러 들어갑시다.' 하면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돈은 누가 내요? 안내는 내가 했지만 그 손님이 내야지요. (웃음) 못살게 해놓고 여기까지 들어와서 점심을 나한테 사라고 하면 도둑놈 아니냐고 하는 것입니다. 점심 얻어먹는 것은 문제없다구요.
그래서 국수집에 가서 국수가 적으면 순식간에 두 젓가락이면 홀딱 다 넘어가요. 깨물기는 뭘 깨물어요. 몰아 놓고 젓가락 들고 있으면 벌써 먹었느냐고 하는 거예요. 얼마나 맛있는지 먹다보니까 훌떡 넘어갔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국수 사리 하나씩 더 주문하자고 하면 싫다고 하겠어요. 그렇게 해서 절반 갈라서 먹는 거예요. 3분의 1은 내가 먹고 돈은 그 아저씨가 내게 하는 것입니다. 왜 웃어요? 아, 일하면서 점심 사주고 일 해요? 얻어먹고 해야지요. 안 그래요?「그렇게 하겠습니다.」그렇게 하겠다는 녀석들은 지금까지 그렇게 못 살았구만.
여름에 시골에 가면 모내기 할 때는 아줌마들이 할아버지들을 데리고 나와서 모내기를 하잖아요, 젊은 사람들이 없으면. 할아버지 할머니 아줌마들이야 젊은 청년들이 가게 되면 혼자 밥 먹다가 얼마나 기분이 좋아요. 동네방네 소식을 전하는 거예요. 아무 동네는 어떻다고 하며 재미있는 얘기를 해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점심만 먹어요? '아이구, 청년 어디 가겠느냐?' 하면 '어디 가기는 어디를 가요, 나는 떠돌이인데? 오늘 저녁에 가서 좋은 얘기해 주려고 하는데 저 동네 갈까 이 동네 갈까 생각 중입니다.' 하는 거예요. 그러면 그 할아버지 할머니가 데리고 가려고 안 그러겠어요?
그럴 때는, 다닐 때는 싹 머리 감고 단장을 하고 넥타이도 메고 깨끗이 입고 다녀야 된다구요. 얻어먹더라도 말이에요. 얻어먹을 때는 깨끗이 입어야 장사하는 주인한테 가서 인사하고 하나 팔아주는 거예요. 손님 오는 것을 데리고 들어가서 '아이구, 이 집 이렇게 장사해서 안 되겠다. 내가 팔아주겠다.' 하고, 옷감 파는 데는 옷감을 둘러메고 나가서 선전하는 것입니다. '싸구려, 싸구려!' 해서 세 벌을 팔면 두 벌 값만 주고 한 벌 값은 내 지갑에 넣더라도 문제가 아니라구요. 장사 밑천을 그렇게 만드는 거지요? '이만하면 되지, 가격이 본래 얼마인가 내가 다 알고 있는데.' 하는 거예요. 다른 양단집에 가서 장사치한테 물어보면 원단이 얼마인가를 다 안다는 것입니다. 왔다갔다하면서 말이에요. '내가 여기의 장사치를 전부 다 알고 있는데 나를 못 속인다. 그러니까 오늘 내가 몇 벌이라도 팔아줄 테다.' 하는 거예요. '이렇게 가만 앉아 가지고 어떻게 살겠느냐? 배가 나와서 움직이지 못하는데 경쟁시대에 청년같이 활동해야 살 텐데…. 더욱이나 아이 엠 에프(IMF) 한파에 죽느냐 사느냐 하는데 이렇게 앉아서 망할 것 아니냐?' 그렇게 해서 파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장타령도 할 줄 알아야 돼요.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푸푸푸!' 하며 춤도 추고 다 그렇게 해야 돼요. 그러는 것입니다. 아줌마들의 얼굴이 좋으면 성질 봐서 저 아줌마는 재미있는 문학적인 소질이 있다 이거예요. 재미있는 얘기를 살랑살랑 한 마디 두 마디 하는 거예요. 눈치보면 알거든. '이제는 안 가겠구만. 길게 해도 안 가겠구나.' 하면 한 시간만 얘기하고 '아이구, 배고파!' 하는 거예요. 그러면 점심을 안 사줘요? (웃음) 그렇게 하지 않고 어떻게 혼자 살아요? 천하를 어떻게 다니면서 유람하고, 돈 쓰고 어떻게 다녀요?
그런 일화가 선생님한테 많아요. 그런 얘기를 하면 '아이구, 교주님이 되어서 저렇게 수단 것 다 해서 통일교회 교주 해먹었구만!' 할 거예요. (웃음) 수단이 있기 때문에 교주 해먹지요? 80이 됐으면 교주 쫓아내겠다고 데모할 수 있는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 그런 사람도 없어요. 서울에 사는 양반들, 귀부인들이 뱃전에서 형편없이 뱃놈들하고 친구하고 있는 할아버지를 만나겠다고 찾아와서 고맙기는 고맙지만 말이에요. 또, 좋은 얘기는 해줬지만 싫은 얘기도 많이 해야 됩니다. '이 놈의 쌍 간나 년'들이라고 말이에요. 세상에 목사가 공석에서 '쌍 간나 년, 쌍놈의 자식, 죽일 자식'이라고 별의별 욕을, 막 욕하잖아요.
통일교회는 교회가 아니라 통일의 집
이게 통일교회 교회가 아니고 통일교회 통일의 집입니다. 내가 집의 큰아버지지요?「예.」주인 아버지지요?「예.」그러니까 졸개 새끼들 훈련시키자니 '이 놈의 간나 자식들, 벼락을 맞을 놈!'이라고 해서 별의별 욕을 많이 하면 인상에 남아요. 할아버지 아버지는 엄격하고 인상을 많이 남겨야 놔야 됩니다. '에헴!' 한 마디 하게 되면 지나가던 고양이도 딱 서서 인사하는 거예요. (웃음) 고양이는 사람을 보면 도망가는데 '에험!' 하면 딱 서서 인사하고 '무슨 얘기했나?' 해서 주목할 수 있게 되면 왕초가 되는 것입니다.
내가 이스트 가든에서 각 국의 수십 명의 젊은 사람들을 데리고 살아요. 거기에는 고급 손님이 오기 때문에 그릇 하나에 2백 달러, 3백 달러 짜리가 있다구요. 그런 것을 처음 듣지요? 귀빈들을 모시려니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철모르는 여자 식구들이 와서 배운다고 해서 번번이 깨트려 버려요. (웃음) 누가 무엇을 깼다 해서 하나 깨고 둘 깨니 한 십 년 되면 열 아무개 깨는 것입니다. 아무 말도 안 해요. 아무 말도 안 하지만 다 알고 있어요. (웃음) 언제 무슨 그릇 깨고 무슨 그릇 깨고 3백 달러 짜리가 열 개면 얼마예요? 3천 달러가 되고 그 이상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훤히 알면서도 얘기 안 해요.
그릇을 깨면 '야, 너 발 다치지 않았니?' 하는 것입니다. 절대 얘기를 안 해요. 수십 년이 되어도 내가 불러다가 큰소리하고 욕해 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제일 선생님이 좋지만 제일 무서워요. 여러분도 무서워요, 좋아요?「좋습니다.」아니예요. 무서운 것이 먼저야 됩니다. 그리고 좋아야 이것이 떨어지지 않지, 무서웠다가 좋으니까 무서울 수 있는 일이 얼마든지 생겨도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좋았다가 무서우면 떨어질 수 있다구요. 그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그래, 선생님이 먼저 무서운 게 좋아요, 먼저 좋은 게 좋아요?「처음부터 좋은 것이 좋습니다.」좋던 녀석은 무서우면 떨어진다니까? 무섭다가 좋아야 그 이상도 날아가지요. 생각을 그렇게 해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좋기는 좋지만 한번 자리를 잡고 심각하게 되면 전부 다 압력이 내려온다구요. 쭉 경로를 통해서 압력을 주면 아무리 자유스러운 사람도 손이 맘대로 안 움직여요. 이렇게 하려던 것이 이리 가고 이리 가려던 것이 이렇게 된다구요. 인사 안 하겠다고 한 녀석들이 들어와서 자기도 모르게 꺼벅 인사하는 것입니다. 내가 그런 일을 많이 했어요. 안 들으면 기합을 주고 '이 놈의 자식 같으니, 되먹지도 못하고 거지새끼같이 이렇게 해먹던 녀석이 무엇하러 왔어?' 하며 아예 차버리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그런 뭐를 할 줄 알아요? 그러니 연구를 해야 돼요. 뭐가 하나 생기면 이걸 무엇에다 쓸 것이냐 이거예요. 무엇에다 쓰는 것이 자기가 쓴다는 것입니다. 일을 한다면 무엇에 갖다 맞춰 쓰느냐 이거예요. 자기가 '뭘 할꼬?'가 아닙니다. 무엇에다 쓸 것이냐 이거예요. 다르다구요. '뭘 할 것이냐?'는 자기 중심삼고 해먹겠다는 것이고 '무엇에다 쓸까?'하는 것은 전체를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무엇에다 쓸까입니다. 물건이 생기면, 돈이 포켓에 들어오면 뭘 할까가 아니고 무엇에다 쓸까입니다. 그런 생각을 해야 됩니다. 간단한 것입니다.
전부 다 그런 생각을 해야 됩니다. 무엇에다 쓸까입니다. 자기 집보다도 나라를 위하고, 큰 것을 위해서입니다. 나를 위해서는 한번 하게 되면 좋고 나쁜 것이 결정되지만 무엇에다 쓸까, 좋은 것에 쓰는 것은 열 번 해도 결정 안 돼요. 백 번 해도 결정 안 납니다.
그렇지만 좋은 일이기 때문에 뿌리가 뻗어 갑니다. 십 년 참고 가면 그만큼 뿌리가 넓어지기 때문에 싹이 트게 되면 10년 자란 나무 이상으로 한꺼번에 큰다는 것입니다. 그런 것이 틀림없기 때문에 계획을 세워서 1년에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면 1년 이내에, 6개월에 하는 것입니다. 3년에 하겠다고 하면 절반에 하고 1년에 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니 벼락같이 해치워야 돼요.
반대세력을 전도하려면
여러분이 여기에 왔지만 무엇에다 쓸까 하겠어요, 안 하겠어요?「하겠습니다.」무엇에다 쓸까?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의 통반격파 요원으로서 써먹어야 되겠다 이거예요. 선생님이 잘 생각했어요, 못 생각했어요?「잘 생각했습니다.」그건 왜? 여러분의 아들딸을 위해서입니다. 여러분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의 아들딸을 위해서입니다. 장래를 위해서입니다. 우리나라 현세의 아이 엠 에프(IMF) 한파를 위한 것이 아닙니다. 아이 엠 에프(IMF)가 지나가서 모든 것이 풀렸을 때에 내가 할 수 있는 기반을 닦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전부 다 출세라도 하지요. 아이 엠 에프(IMF)를 따라다니면서 해결하려면 얼마나, 그거 따라지밖에 더 돼요? 내가 이번에 재벌들을 방문하고 정당들을 찾아간 것입니다. 뭐예요? 마찬가지입니다. 무엇을 시킬 것인가 이거예요. 더 좋은 것, 더 큰 것을 위해 쓰는 것입니다. 그래야 발전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이사를 많이 해야 돼요. 이 동네에 가 살다가 조금 살아보고 저 동네에 가보고 이러면서 내가 좋을 수 있는 곳을 찾아가서 또 거기서 기반을 닦으면 다른 곳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열 동네를 거치면서 열 동네의 난다긴다하는 사람들, 장(長)들과 친구가 되면 그마만큼 자기의 판도가 넓어지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의 사는 방법, 학교에 가서 공부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1학년 다르고 2학년 3학년 다르고, 중고등학교가 다 다르지요?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걸 생각해야 돼요.
아이구, 몇 시예요?「8시입니다.」오늘 열두 시까지 어떻게 해요? 지루한데 이렇게 있다가 그냥 갈까요, 선생님이 더 말할까요, 여러분을 해방시켜 줄까요?「말씀을 더해 주십시오.」지금 한 말씀 가운데서 내가 무엇을 실천하겠다고 하는 결심을 안 했어요, 아직까지?「했습니다.」결심한 걸 자꾸 두드리면 결심이 약해져요. (웃음) 양반들이 모여서 한 번 결심했으면 그만이지 이거 하고 또 하고, 하고 또 하면 그게 강해져요, 약해져요? 김을 잘 매는 사람도 한번 쓱 하면 뿌리까지 뽑는데 시로우도(素人;경험이 없는 사람)는 뿌리를 뽑겠다고 자꾸 판다구요. 그러다가 중요한 곡식을 파 버려요. 마찬가지입니다. 뭐든지 정도를 지나게 되면 좋은 말도 나쁜 말이 된다는 것을 알아요? 그러니까 그만큼 했으면, 여기 제주도에 왔으니까 바다 얘기는 안 했지요?「예.」바다 얘기 듣고 싶어요?「예.」
윤원장이 나와서 바다 얘기해요? 윤원장이 통반격파 시대에 자기 고향으로부터 마산에서 일했던 얘기, 어떻게 했다는 것, 참 재미있게 일 했는데 인사조치로 그만뒀기 때문에 낙망을 했다는 것 등 실담 얘기 좀 해봐요. (윤태근 원장의 간증이 있었음.) 세 가지의 종류가 있다구요. 그게 중요한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전도를 하려면 반대가 벌어진다구요. 지방에서 온 청년이 그 도시라든가 그 지역에 영향을 미치려고 하면, 기성 세력 기반이 있다구요. 인맥을 갖던가 사업적인 기반을 갖던가 거기에 장애 될 수 있는 기반이 있으면 반드시 기반을 가진 사람이 반대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방어하느냐? 그렇기 때문에 대학교라든가 중고등학교라든가 기관장들을 반드시 끼워야 되는 것입니다. 그게 그 지방에 가서 접촉할 수 있는 제일 기준입니다. 나라마다 대사관을 설정하지요? 대사나 대사관은 뭐냐 하면, 그 나라 대통령의 대신이고, 모든 행정 부처의 대신 사무를 보고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대사가 사인하는 것은 그 나라의 대통령으로부터 장관들, 부처의 장이 사인하는 거와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사관을 통하게 된다면 그 나라 어디든지 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여기 제주도면 제주도의 행정부처가 정부를 대신한 행정부처입니다. 또 경찰 부서의 대표되는 것이 경찰국이고, 문교부면 문교부에 관계되어 교육위원회가 있습니다. 교육위원들이 있다구요. 이 세 종류가 중요 요인입니다. 그 사람들을 통하게 되면 행정부처도 갈 수 있고, 교육기관도 갈 수 있고, 경찰도 다 통한다구요.
그런 사람들과 어떻게 친하느냐 하는 문제, 지금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이 이미 그런 급의 사람들은 중앙 행정부처로부터 지방까지 통일교회의 모든 간부들은 그런 수준에 접할 수 있는 환경이 다 됐다고 인식하는 것입니다. 도지사를 불러들여도 마음대로 올 수 있고, 경찰국장도 그렇고, 교육위원회의 교육장도 불러낼 수 있는 그런 기반이 이미 다 닦여져 있다는 것입니다.
환경을 먼저 만들어야
문제는 자기가 앞으로 출세를 하길 바라지요? 출세를 하기 바란다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야 돼요. 그런 부서의 사람들 말이에요. 대학에 가면 대학에 유명한 교수를 만나고, 문교부 행정부처면 교육감을 만나고, 서울시 같으면 27개 구가 있는데 그걸 전부 다 만나야 된다구요. 만나서 한 번 인사를 하고, 그럴 때 명함이 필요해요. 명함에는 반드시 그런 대등할 수 있는 이상의 자격을 본부로부터 받아야 됩니다. 특정 부처의 인연을 가지고 만날 수 있는 이런 명함을 가지고 가서 만나야 된다구요.
만나는 데는 반드시 그 사람들 앞에 인상적인 무슨 말씀을 하든가, 세 가지입니다. 말씀을 하든가 그 다음에는 돈을 기부하든가 그 다음에는 자기가 뭘 도와주는 일을 하든가입니다. 반드시 그런 조건을 가져야 된다구요. 그러니 맨 처음에는 그런 신세를 받으려고 하지 말라구요. 신세 받게 되면 전부 다 체한다구요. 신세를 지워야 됩니다. 백을 모으려면 맨 처음에 30퍼센트는 무조건 써야 돼요. 그런 기반을 닦아야 된다구요. 그래서 그 사람들을 모아서 세미나를 하든가 교육을 해서 전체 사람들이 저 사람은 우리들과 대등하고 그 이상 뭐가 있다, 그런 인식을 주어야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 교육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밤낮없이 교육해야 된다구요. 중요한 사람을 한 번 만났으면 한 번 만남으로 끝나지 않아요. 두 번 세 번 이렇게 해서 계절이 달라지든가 하게 되면 자기가 초청도 하고 집에도 왔다갔다할 수 있게끔 하는 거예요. 자기가 직접 못 하겠으면 자기 형제들이 있으면 동생도 소개해 주고 얽어매는 것입니다. 그래서 거기에 어떠한 인물이 타당한 이런 작전 계획에 들어왔다 할 때는 가족적으로 친해야 된다구요. 남편을 만나기 때문에 아내와 길을 열어야 되고 아내끼리 친하면 아들딸이 어디 학교에 다닌다는 걸 알아서 길가에 가서 자주 만나야 돼요. 그렇게 해서 포위 작전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아들딸이 어디 대학교에 다니든가 고등학교에 다니게 되면 반드시 그 앞에 비오는 날 같으면 기다렸다가 우산도 받아주고 그래야 된다구요. 그런 작전을 해야 됩니다. 그냥 앉아서 세상일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귀 역사는 탕감복귀 역사입니다. 탕감복귀 역사는 재창조 역사입니다. 재창조 역사는 뭐냐 하면, 하나님이 창조한 그 길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먼저 무엇을 만들었느냐 하면,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여기 제주도에 오게 되면 수련소라면 수련소의 환경이 있다구요. 반드시 숙소가 있어야 되고, 교실이 있어야 되고, 거기에 알맞게끔 이용 시설을 다 해야 됩니다. 그게 아직까지 안 돼 있다구요. 환경이 좋아야 돼요. 환경에는 반드시 주체 대상 관계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반드시 주인이, 수련소면 윤원장이 있어서 가지고 그 주체를 중심삼고 반드시 거기에 움직일 수 있는 대상적인 조직체가 있다구요. 그 조직체를 중심삼아서 수련생들을 관리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서 일을 치러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환경을 하나님이 먼저 만들었습니다. 해가 있고, 공기가 있고, 물이 있고, 땅이 있습니다. 이게 환경적 요소로 생명 자체들이 존속할 수 있는 절대 기반입니다. 태양빛이 없어도 안 되고, 물이 없어도 안 되고, 공기가 없어도 안 되고, 흙이 없어도 안 돼요. 환경이 있다구요. 어디에 전도를 가더라도 그냥 그대로 가서 내말 들으라고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환경을 만들어야 돼요. 그 사람이 좋아할 수 있는, 그 전체가 나를 보게 될 때 공기와 같이, 물과 같이, 혹은 태양빛과 같이, 흙과 같은 그런 속성을 지니고 있느냐, 환경적 여건에 적응할 수 있는 내용을 지니고 있느냐를 대번에 보는 것입니다. 그것이 인정되면 거기에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 관계로 묶어야 됩니다. 환경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체와 대상이 있는 거예요. 그래서 광물계도 플러스 마이너스 주체 대상 관계입니다. 식물도 수술 암술, 동물도 수놈 암놈, 인간도 남자 여자, 하나님도 이성성상입니다. 다 이게 쌍쌍으로 돼 있다구요. 그게 공식입니다. 환경을 먼저 만들어야 됩니다.
마을 전체의 환경여건을 도와주어야
그럼 그 동네를 계몽하고 새로이 혁신하려면 지금 현재 무엇이 제일 인간에게 필요한 것이 뭐냐 하면 우물입니다. 그 다음에는 변소입니다. 그 다음에는 취사장입니다. 부엌이에요. 농촌에 가면 제일 문제가 뭐냐 하면 물이 문제입니다. 우물에 가게 되면 벌레가 있고 이래 가지고 안 된다구요. 전부 다 깨끗해야 됩니다. 그 다음에는 변소입니다. 변소를 깨끗이 해야 됩니다. 그 다음에는 취사장입니다. 부엌이에요, 부엌. 그런 환경여건을 도와줄 수 있기 위해서는 우리 청년들을 동원해서 간단히 할 수 있다구요. 우물도 고치고, 변소도 고치는 거예요. 아무개 집에 간다면 '내일 아침에는 아무개 집 변소를 고쳐주자!' 해서 시멘트 벽돌을 만들든가 무엇으로 해 가지고 새 것으로 해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세 집만 해주게 되면 유명해지는 것입니다. '우리도 해주소, 우리도 해주소!' 그러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는데 돈 얼마 안 들어가요. 그거 실비로 해주게 되면 싸거든. 그러니 얼마든지 다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절반만 해줘 보라구요. 그 마을이 달아져요. 마을 전체가 환영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뭐냐 하면, 부엌입니다. 옛날에 지어서 10년이 넘고 1대가 살도록 그대로 있는데 그게 아니라구요. 편리하게끔 해서 찬장 같은 것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공장을 만들어서 전부 다 그걸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돈 받고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싸게 말이에요. 이렇게 해서 하나 둘 하나 둘 환경을 정리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줌마가, 색시가, 그 집안에서 어머니가 제일 좋아하든가 아버지가 좋아하든가 해서 걸려 들어간다구요. 변소를 새롭게 하는 것은 아버지가 해야 할 책임이고, 부엌은 어머니가 할 책임이고, 우물은 동네가 할 책임입니다. 그 동네 우물을 깨끗이 해놓고 도랑을 쳐서 깨끗이 물 흘러가게 콘크리트를 치는 것입니다. 돈이 얼마 들지 않아요. 도랑을 파서 언덕바지를 만드는 거예요. 물이 들락날락했는데 우물에 들어오지 않게 깨끗이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꽃도 심고 그래 보라구요.
환경을 생각해야 돼요. 환경을 전부 다 개조해야 됩니다. 거기에는 반드시 주체 대상이 연결이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알아주는 주인과 관계를 맺으면, 남편이 그렇게 되면 여자가 좋아하는 취사장이라든가 이런 걸 전부 다 해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히, 자기들이 살다보니 좋다는 것입니다. 또, 그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보니까 훌륭한 말씀을 해요. 우리 이상 훌륭한 말씀이 어디 있어요. 한번만 들으면 마을이 완전히 돌아간다구요.
그런 것을 몇 회쯤 해놓고 그 동네에서 제일 못 살게 반대하는 할아버지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술 좋아하면 술도 소련 술을, 보드카인지 배갈인지 한 병 사 가지고 가서 주는 거예요. 막걸리나 먹고 소주나 먹던 사람이 한잔 먹게 되면 가슴이 시뻘게지는 거예요. 그렇게 먹여 놓으면 잊지 못 하는 것입니다. 삼촌이 사왔다느니 그런 변명을 해도 괜찮아요. '술을 가져왔는데 나는 술을 못 먹습니다. 할아버지를 가만 보니까 술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술 한번 먹어 보세요. 이거 먹고 필요하게 되면 나한테 연락합시오. 많이는 못해도 세 병까지는 내가 갖다 줄 것 같습니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반드시 명절 때가 되면 전화가 오는 것입니다. 세 번만 해주게 되면 체면 있지 또 달라고 못 한다구요. 그 다음에는 '네게 원하는 것이 뭐야? 내가 도와줄게.'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딴 것 하지 말라구요. 그 할아버지의 아들이 삼 형제면 삼 형제와 딸 중심삼고 두 자매면 두 자매, 사위 며느리까지 열 사람이 말씀을 듣게 해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 할아버지가 좋아하면 그 동네가 완전히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니 프로그램을 짜야 돼요. 전략을 짜야 된다구요. 이게 전쟁입니다. 도시나 어디나 그걸 해야 됩니다. 그냥 그래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가 손해나는데 누가 좋아할 거예요? 그 사람들이 마을에 있음으로 전체가 좋을 수 있는 모든 것이 있기 때문에 좋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환경 창조가 중요하다
그리고 농촌에서는 소를 먹이지요? 요즈음에는 경운기가 있어서 소가 필요 없지만 말이에요. 소도 공동 초장(草場)을 만들어서 먹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을에 소가 열 마리가 있으면 세 마리씩 해서 풀을 먹이는 거예요. 그게 사흘이면 사흘 교대로 풀을 돋거든. 얼마든지 계속적으로 초장을 만들어서 소를 살찌게 해서 새끼 난 것을 팔아서 수입될 수 있는 길을 개발해 주는 것입니다.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를 안 해서 그럽니다.
취미 있으면 총 같은 것도 사서…. 그거도 다 필요합니다. 젊은 녀석들, 솔솔이 같아서 총 쏘기 좋아하는 사람들을 사격장 같은데 데려가는 것입니다. 어차피 자기 비용들을 다 쓰는 것입니다. 취미적인 이 길로 들어가면 술 먹지 않고 나쁜 일하지 않으니 만큼 돈이 절약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사냥도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사냥하는데 총이 없으면 올가미를 놔서 꿩 잡고 노루 잡고 멧돼지 잡고 다 잡을 수 있는 것입니다. 더욱이나 오리 같은 것이 계절 따라오게 되면 하룻밤이면 수십 마리를 잡을 수 있어요.
고기도 그래요. 투망도 할 수 있고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물이 있으면 고기가 있게 마련이고 고기 잡아서 할아버지한테 '내가 큰 메기를 잡았으니 할아버지가 드시면 좋겠습니다.' 하는 거예요. 생선 펄펄 뛰는 걸 한 두어 마리만 갖다 줘 보라구요. 입이 이렇게 찢어진다구요. 자기 손자들도 못 하는데 해주니 '딴 데 없는 청년, 우리 마을에 필요하다.'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환경을 만들어야 된다구요. 환경 창조가 중요한 것입니다. 선생님도 그래요. 세계적인 학자들을 모을 때는 유명한 사람들을 모아 놓은 것입니다. 유명한 사람들 모으려니까 일본의 동경대생들, 대학원의 석사 박사코스의 사람들과 거기의 선생들을 중심삼아 가지고 한 3백 명을 데리고 오는 것입니다. 뉴욕의 벨베디아에 데려다 놓고는 '이러 이러한 학생들과 여기에 무슨 무슨 박사, 이런 훌륭한 박사가 몇 명이 왔으니 여기 미국에서도 체면상 왔다가야 됩니다. 미국을 소개할 수 있는 하버드면 하버드, 예일이면 예일, 경제분야라든가 자기 전문 분야에 유명한 사람 왔으면 좋겠습니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거 들어서 다 안다구요. 그 사람이 어떤 책을 내고 이런 이런 것의 전문가고 아시아에서 유명하니까 한번 만나보면 좋겠다고 해서 입을 벌리고 오는 것입니다. 아이비리그(Ivy League;미국 동북부의 여러 명문 대학)의 유명한 사람들, 하버드니 프린스턴이니 예일이니 컬럼비아니 많다구요. 얼마든지 뽑아올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주니 일본 대학원 학생들도 와 가지고 세미나에서 질문을 하는 것입니다. 유명한 대학교의 선생들을 중심삼고 친구할 수 있다구요. 영어는 마음대로 통할 수 있고 관심이 있고 그 사람의 책들을 다 읽고 해서 질문하면서 다시 한번 참고하는 거예요. 대학원생이면 두 시간이면 한 권의 골자를 뽑아내야 된다구요. 옛날에 이름을 다 알고 있던 학자인데 현지에 왔으니 질문 해보자 해서 질문하는 것입니다. '선생님은 이러이러한 역사시대에 이렇게 되고 당신의 경제 체제의 이론이 어느 때는 어떻게 변화되었는데 어떻게 되어서, 무슨 충격을 받아서 그렇게 변했느냐? 리버럴(liberal;진보적인)한 사상 때문에 그렇게 됐습니까, 보수 사상 때문에 그렇습니까?' 하며 완전히 갈라내는 것입니다. '당신은 몇 년도에 누구누구를 만나서 여기서 사상적으로 달라진 것이 사실이냐?'고 물어보는 것입니다. 자기 책에 쓰여 있지 않아도 그런 걸 딱 물어보는 것입니다. 물어보면 잊어버리질 않아요.
일본 사람인데 영어도 잘하고, 내용도 자기의 모든 것을 알아 가지고 평가하는 것을 보니 직접적인 하버드의 자기 수제자보다도 더 낫게 되면 이걸 수제자로 초청해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횡적으로 세계로 연결할 수 있는 이름난 박사들과 묶어 주는 것입니다. 그런 것을 한번만 하게 되면 쫙 소문나요. 그 세계에 낚시를 던지면, 밑감이 좋으면 고기가 있으면 물지요. 안 그래요? 교수들이라는 것은 문화생활을 얼마만큼, 각 나라의 유명한 사람, 또 유명한 집의 아들딸을 중심삼고 연결되어 있느냐 하는 것이 그 일생에 있어서 자랑입니다. 사진 찍어서 하게 되면 왕가의 아들이 없나, 총리 아들이 없나, 수상 아들이 없나, 일본 황실의 아들이 없나, 수두룩하니까 그것 가지고 자랑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유명해지는 것입니다.
그런 입장에서 서게 된다면 세계 각 국의 동료급을, 영국이라든가 불란서라든가 독일이라든가 선진국 최고의 사람들, 소련까지도 해서 그런 사람이 한번 모이자 이거예요. 방학 때 뭘 하겠어요? 방학 때 어디서 모이자 이거예요. 어차피 돈 쓰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손님 몇 사람씩을 소개하고 그 다음에는 자기 아들도 소개해 주는 거예요. 그래서 아들을 소련에도 유학 보낼 수 있고, 영국에도 유학 보낼 수 있는 거예요. 다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어디 가든지 환경을 무시하지 말라
그렇기 때문에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목적적인 주체, 내가 절대적인 주체의 자리에 서던가 대상적인 자리에 서는 것입니다. 그런 걸 주최해서 그런 환경적인 여건에 전부 다 적응할 수 있게끔 내가 대상적 입장에 맞춰 주면 자기가 없었던 대상권 환경에서 살게 되니 어느 누가 싫다고 하는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다 고맙다고 생각하지요.
그러니까 사제지관계 형제지관계를, 연령차에 있어서 학술적인 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형님이니 동창생이니 선배니 이러면서 연결지으면서 환경을 많이 갖는 사람이 출세할 수 있는 기반을 빨리 갖는 거다 이거예요. 출세를 빨리 해야 몇 년 하면 10년 20년 한 것을…. 5년 동안에도 할 수 있고 3년 동안에도 할 수 있으면 그 길을 찾아가는 것이 출세할 수 있는 기반이라구요. 선생님이 세계적인 인맥을 만든 것도 그런 세계의 석학들, 어느 나라 유명한 학자들이 나한테 불려 오지 않은 사람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선교사들을 파송하게 되면 나라가 반대할 거 아니예요? 그 기반을 닦아주어야 되는 것입니다. 미리 10년 20년 전에 닦아주는 것입니다. 다 닦아놨기 때문에 선교사들을, 미국이 반대하고 전세계가 반대한 최고의 정상이 1976년도입니다. 전세계가 반대하는 거예요. 그때에 전세계에 선교사를 내보내서 누구 찾아가고 누구 찾아가라고 한 것입니다. 세 사람 이상 관계돼 있기 때문에 유명한 사람을 찾아가서 전도 나왔다고 하는 거예요. 가서 신세를 안 져요. 가서 하숙을 소개해 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될 수 있으면 교수 집이 있으면 교수의 아들딸과 같이 있게 해달라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식비, 아프리카 같은 데 가게 된다면 하숙 같은 것을 해야 생활할 수 있게 다 돼 있다구요. 그러면 좋은 하숙비를 주는 것입니다. 자유세계는 이런데 아프리카는 이렇다고 해서 내가 아프리카의 하숙비를 줄 수 없으니 미국의 기준을 중심삼고 하숙비로 주겠다고 하는 거예요. 그러면 완전히 그 집의 사위 될 수 있고 며느리 될 수 있는 길이 열린다구요. 그거 돈 얼마 안 들어가요. 우루과이 같은 데와 비교한다면 월급이 여자들은 150달러에서부터 250달러입니다. 남자는 250달러에서 350달러 정도입니다. 350달러면 얼마든지 사람을 쓸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그런 사람을 쓰려면 2천 달러는 줘야 될 거라구요. 그러니까 환경에 따라서 다르니만큼 환경을 움직일 수 있게 낚시로 말하면 낚는 것입니다.
반드시 환경에는 주체가 있고 대상이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그 환경에 들어가서 주체가 될 때는 그들을 교육해서 따라올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전부 다 대상의 자리에 서서 만나 가지고 추어 올라가는 것입니다. 주체 대상, 주체보다도 내가 알고 실적으로 일한 기반이 많게 되면 자연히 그 자리가, 선거제도가 있기 때문에 2년에 한번씩이면 두 번도 안 가고 세 번도 안 가요. 4년이면 완전히 그 자리를 점령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게 가는 길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환경을 만들어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환경은 주체 대상 관계로 돼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되면 그걸 중심삼고 이것이 플러스되든지 해서 대응적인 큰 것을 중심삼고 플러스되면 그 앞에 내가 대상이 돼서 하나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야 발전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환경에는 절대적인 조건이 뭐냐? 주체와 대상이 되고 그래서 아벨이 돼서 그 아벨을 중심삼고 더 큰 것을 중심삼아서 투입해서 소화시켜 나가야 된다구요. 이것이 그 다음에는 주체가 되고 더 큰 것을 중심삼고 투입해서 소화시켜 나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발전하는 것입니다. 그냥 그대로 뛰어 넘어갔다가는 떨어지면 한꺼번에 떨어져서 아예 없어진다구요. 이런 단계를 밟아 하게 되면 떨어지더라도 한 단계 떨어져서 여기서 이쪽에서 못 하면 이쪽으로 가고 이쪽으로 갈 수 있다구요. 그게 살아남는 법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재창조 과정이라는 것은 이게 공식이 돼 있는데 환경창조를 하나님이 먼저 했다구요. 그 다음에는 각종 주체 대상, 쌍쌍제도로 돼서 씨에 따라서 주체 대상이 돼서 열매 맺어 번식해 나가게 돼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더 큰 것을 중심삼고 엮어져서 발전해 나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디 가든지 환경을 무시하지 말라구요. 한국말에도 있잖아요. '그 녀석, 앉을 자리를 찾아서 앉을 줄 알고 설 자리에 설 줄 아느냐?' 이거예요. 환경에 박자에 맞출 수 있느냐 없느냐 그거예요. 어느 마을에 들어가서 그 마을의 양반집이면 양반집 아들보다 나아야 돼요. 그 계열을 따라 척 가면 1주일이면 양반집 종까지도 친구해서 선전시킬 수 있게 하고 개까지 좋아할 수 있게끔 해야 된다구요. 가게 되면 꼬리를 흔들고 엉금엉금 찾아올 수 있게 해 놓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거 간단한 것입니다. 왔다갔다하면서 소뼈를 몇 번 주면 되는 것입니다.
환경에 박자를 맞춘다는 말이 있지요?「예.」노는 데 가서는 놀아야 됩니다. 놀 줄 알아야 돼요. 꽁생원이 돼서는 안 돼요. 선생님도 우연히 만난다면 농도 하고 '이 녀석, 젊은 녀석!' 하며 반말도 하고 친구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상을 남겨야 된다구요.
환경을 컨트롤할 줄 알아야
일본에 있어서 자기들이 교수가 되고 일류가 됐다고 그 지방의 유지라고 하면 문총재를 세계적인 인물로 다 안다구요. 가서 인사하고 악수 한번 하고 싶은데 친구와 같이 해주고 농담도 해주고 그렇게 해주면 인상적입니다. 잊지를 않아요. 다음에 가게 되면, 어디 가서 네임 카드에 있어 전화하게 되면 뛰쳐나오는 거예요. 그러면 그 집에 들어가서 잘 수도 있고, 그렇게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누가 자기 가는 데 있어서 도움될 줄 모르는 것입니다. 절대 천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사람을 존중시해야 돼요. 또, 사람이 높고 낮은 것이 전부 다 차이가 있어요. 부잣집의 주인이 찾아올 수 있지만 부잣집의 병난 손자도 찾아올 수 있는 것입니다. 지나가는 길가에서 말이에요. 차를 타고 가다가 무슨 일이 있어 길가에서 신세 지게 될 때 병신이라고 무시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기 할아버지 아버지보다도 더 다정하게 대한다면 그 집이 자기를 초대해서 잔치해 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집안 전체와 인연 맺어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생각지 않는 데서는 인연이 맺어지지 않아요. 그걸 알아야 돼요. 인연이 생기지 않는데 관계가 안 맺어집니다. 그래서 세계는 관계 세계, 관계 철학 사상권 내에 있습니다. 보라구요. 형제관계, 부부관계, 부자관계, 사제관계, 전부 관계입니다. 경제관계, 외교관계, 정치관계, 문화관계, 종교관계, 천지관계, 전부 다 관계입니다. 관계라는 것을 떠나서는 존속을 못 해요. 관계 세계를 어떻게 잘 이용하느냐 이거예요.
내가 통일교회 선생님이라고 해서 '야, 통일교회 교인들은 다 와서 나한테 인사해라!' 그래요? 내가 인사하라고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자기들이 했지. '내가 선생님이니까 와서 인사해라!' 한 것이 아닙니다. 가만있어도 인사 안 하면 편안하지 않아요. 인사를 안 하고 앉으려면 편안하지 않아요, 마음이. 그러니까 자기도 모르게 인사를 해야 되는 것입니다. 세상 이치가 다 그렇게 돼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환경이라는 것을 중요시해야 돼요. 어디 가든지 환경입니다. 지방의 경찰서장이라고 해서 무시하게 된다면 우리 졸개 새끼들이 갈 때 천대받는 것입니다. 탕감 받는 것입니다. 처음 만나면 나이 많으면 형님같이 대하고 적으면 동생같이 대하면 되는 것입니다. 나이가 젊으면 동생같이 반갑게 대해 줘야 돼요. 악수를 할 때는 한 손을 더 잡고 이중 악수를 하는 거예요. 손잡고 쓸어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잊혀지지를 않아요. '아이구, 문총재하고 만났는데 내가 아무것도 아닌데 손을 잡고 두 손으로 악수를 해 줬다.' 이거예요. 그게 인상적입니다. 악수를 한 다음에는 슬슬 만져 주는 것입니다. '아이구, 뚱뚱하구만. 나도 젊었을 때 이랬는데 늙어서 이렇다.' 하는 거예요. 정을 통할 수 있는 그런 놀음을 해야 된다구요.
눈을 바로 떠 가지고 '이 사람을 통일교회의 무엇에 써먹을 것이냐.' 하면 손해가 많아요. 어디 공식 석상에서 원수를 만났을 때 원수로 대하는 그 사람은 정도를 못 가요. 기울어집니다. 가다가는 틀림없이 기울어진다는 것입니다. 세상은 원수를 앞뒤로 놓고 사는 것입니다. 자기가 성공하려면 과거에 기반을 갖고 있던 원수가 옆에서 치던가 앞에서 막던가 하게 돼 있어요. 바른쪽에서는 왼쪽으로 밀게 되고, 왼쪽에서는 바른쪽으로 밀게 되고, 앞에서는 뒤로 들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돼 있다구요. 그러니까 거기에 걸리지 않아야 돼요. 그러니까 교만하지 않고 그들을 높여 주면서 얼마나 기반 닦을 수 있게끔 했느냐 이거예요. 내가 처음 왔으니 아무것도 모르니 도와달라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그렇잖아요. '말 한 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잖아요. 환경을 잘 조장해야 돼요. 어디 가서 전부 다 노래하고 춤추는 단체에 있어서 '교주님 노래 한번 해 주십시오.' 할 때 '아이구, 나 교주니까 그런 것 못한다!' 하면 낙제입니다. 춤추라면 궁둥이까지 까고 춤추겠다고 생각해야 돼요. 궁둥이만 벗으면 누구 뭐라고 해요? 전부 다 벗으면 망신이지만 말이에요.
환경을 컨트롤할 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얘기를 하면서도 쓱 봐 가면서 '저 사람은 무슨 생각하니까 이런 얘기하면 웃겠지.' 하는 거예요. 그게 재미예요. 싹 하게 되면 웃거든. 웃음으로 말미암아 그 환경이, 몇 번만 해서 분위기가 되면 전부 다 들이 제기는 것입니다. 대중을 움직이는데 전체가 감동 안 받아요. 한 사람 두 사람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얼음도 얼 때 빙점이 있습니다. 큰 바다가 한꺼번에 '확!' 얼지 않아요. 한 점에서부터 시작해요. 모든 것이 그래요. 말도 맨 처음에 하려면 혀가 움직이질 않아요. 혀가 마음대로 안 된다구요. 환경이 말이에요. 낯선 사람을 만나고 환경이 다른데 혀가 움직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정성을 들여야 됩니다. 정성을 들이게 되면 입을 다물고 있더라도 혀에서 말이 나가요. 그런 걸 알아야 내가 오늘 청중에게는 어떠한 감동을 줄 것인가를 알아요. 알고 나오는 것입니다. 자기가 눈물을 흘리면서 편지를 쓰게 되면 어느 누구도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감동이 되는 것입니다. 대중 앞에서 얘기할 때는 독재자와 같이 명령조로 얘기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동생이면 동생의 자리에서, 형님이면 형님의 자리에서 감동시켜서 전체가 감화될 수 있는 이런 얘기를 해 나가야 청중이 전부 다, 수만 명이라도 한꺼번에 도가니같이 녹아나는 것입니다. 내가 말한 대로 전부 다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을 움직인다는 것은 중요한 것입니다.
자연스러운 환경에 박자를 맞추어야
그래서 여자들은 나이 60이 됐는데 새빨갛게 고등학교 학생같이 입으면 안 돼요. 여자들은 나이 60이 되더라도 30대의 옷을 입으려고 그러더라구요, 우리 어머니를 보니까. 마음은 늙지 않아요. 40, 50이 넘어 60이 되었는데 '늙기 전에 한번 입어봐야지.' 해서 가만 옷을 입고 나오는 것을 보면 점점 처녀들이 입는 옷 색깔로 입고 나오더라구요. 나한테 '이거 어때요?' 하며 물어 보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나와서 '이거 어때요?' 하면 '좋긴 좋은데….' 좋아서 입는데 나쁘다고 하면 돼요? 기분 나쁜 거예요. (웃음)
'좋긴 좋은데 내가 보기에는 젊은 컬러고 너무 빨갛기 때문에, 그렇지 않아도 어머니 얼굴이 예쁘다고 하는데 거기에 옷까지 화려해서 전부 다 어머니만 바라보면 안 된다.'고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것을 희석시키기 위해서는 이런 컬러, 봄이면 봄에 맞게끔 자연스러운 것을 입게 하는 거예요. 바람이 불더라도 버드나무는 안 부러지는 거예요. 태풍이 불든 이렇게 90각도로 뻗더라도 안 부러진다구요. 그것이 자연스러운 환경에 박자를 맞추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그렇게 해 나왔기 때문에 어디 가든지 옷 입을 때는 나한테 물어봐요. 물어보지 않고 나갔다가는 좋지 않거든. 식구들이 보고하는데 어머니 옷감이 너무 야하다든가 너무 젊은 빛깔이라든가 하는 거예요. 공작은 공작의 옷을 입어야 돼요. 공작이 장끼같이 생기면 어떻게 되겠어요? 꿩은 꿩대로 다 되어 있는 것입니다. 노래도 다르고, 나르는 것도 다르고, 걷는 것도 다르다구요. 거기에 맞게끔 다 되어 있는 것입니다.
여자들도 화장을 하는데 말이에요. 수사자같이 머리가 큰데 머리를 파마해서 이렇게 하면 어떻게 돼요? 성난 사자, 남자를 통째로 삼킬 사자처럼 되어 있으면 누가 그런 여자를 데리고 살고 싶어요? 그럴 때는 될 수 있는 대로 좁게 해서 뒤를 가지런히 잘 해야 된다구요. 너무 높아도 안 되는 거예요. 또, 기다란 얼굴이 이렇게 길게 할 것이 뭐예요? (웃음) 미용이라는 것은 아름답게 하는 것이니 아름다운 걸작품이라는 것은 모든 것이 조화돼야 돼요. 조그만 방에 비싼 큰 것을 갖다 놓으면 아무리 비싸더라도 망치는 것입니다. 그 방에 맞게끔 해야 되는 것입니다. 다 어울려야 된다구요.
옷 입는 것도 그래요. 옷 거는 것도 그래요. 척 들어가서 장롱을 보면 여자가 바람잡이인지 아닌지 대번에 알아요? 옷 거는 것도 높고 낮음에 있어서 원리적으로 하려면 남자 옷 위에 여자 치마를 걸어서는 안 돼요. 여자 치마 위에 남자 웃옷을 갖다 걸어도 괜찮아요. 밤이면 여자가 아래로 내려가지, 위로 올라가요? 천지 이치가 그래요. 그게 다 어울려야 됩니다.
그래서 10년 전에 보나 늙어 죽기 전에 보더라도 그런 것을 보게 되면 싫지 않아요. 어울리지 않으면 싫어진다구요. 보기 싫어요. 선생님이 그렇게 센서티브(sensitive;민감한)한 사람입니다. 척 봐서 안 맞으면 아주 기분 나빠요. 손님을 맞을 때도 오늘은 무슨 손님이라고 할 때는 그것도 다 맞출 줄 알아야 돼요. 그걸 연구해야 됩니다.
지금은 내가 막 입고 살지요. 선생님은 언제든지 들어오면 이렇게 양말을 벗고 사는 훈련이 돼 있어요. 발이 더워서 큰일났어요. 언제든지 벗고 앉아야 돼요. 그게 습관이 됐습니다. 20대부터입니다. 왜? 양말 벗는 놀음을 하면 세계에서 굶는 사람들을 살릴 수 있어요. 넥타이도 될 수 있는 대로 안 매는 것입니다. 넥타이하고 양말만 안 신고 안 매고 살아도 세계 인류 2천만이 굶어 죽어 가는데 먹여 살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목욕을 하더라도 이 타월 이상 안 써요. 그거 다 절약하자는 것입니다. 앞으로 때가 되면 세계적으로 '이렇게 하자!' 명령을 할 때, 내가 우리 호텔에 가게 되면 알록달록 분홍 무엇이니 오색 가지 타월을 걸어 놔요. 하나도 안 써요. 언제나 똑같은 것 하나 씁니다. 10년 20년 같은 것을 쓰더라도 준비는 같이 해놔야 돼요. 절약해야 됩니다. 그때에 가서는 내가 이제 뭐라고 할까, 관복을 만들 것입니다. 여자 것도 말이에요.
선생님은 바느질로 못 하는 게 없고 뜨개질로 못 하는 게 없어요. (웃음) 왜 웃어요? 양말 같은 것은 없으면 순식간에 떠요. 우리 누나들 동생들 시집갈 때 내가 다 가르쳐 줬어요. 그래, 혼자 살 준비도 해야지요. 뜻길을 가려면 말이에요. 팬티 같은 것은 본 안 뜨고 만들 줄 알아요. 팬티는 여기에다 대야 되거든, 삼각지대에. 안 대고 그냥 만드는 것입니다. 버선 같은 것도 본을 잘 떠요. 동네 아줌마들의 것도 내가 다 떠 줬습니다. 이게 좁거든. 들어갈 게 뭐예요. 여기에 들어오데 좁게 해주면, 여기 와서 좁으면 흘러간다구요. 여기 와서 좁게 해서는 안 돼요. 여기에서 딱 맞게 해야 됩니다. 그러면 이건 잡아당기면 벗겨지거든. 딱 걸린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니 얼마든지 밤에 자다가 눈을 감고도 신을 수가 있지요.
시집가는 색시들이 발을 적게 한다고 얼마나, 여러분은 그거 모르지요? 시골 같은 데는 '족대왈(足大曰) 적(敵)'이라고 해서 여자가 발 크면 곤란해요. 발을 작게 하기 위해 양말을 작게 만들어 몰아넣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발이 예쁘지요?「예.」정말이에요. 사길자는 빵 같다고 언제나 먹고 싶다고 그러더라구요. 갑사에 있을 때 가게 되면 언제나 발 벗고 살고 그러니 말이에요. 요즈음에는 나이가 많아서 발톱도 좀 이상해졌지만 말이에요. 뭘 들여 다 보노? (웃음) 그건 환경에 낙제입니다. 그런 여자들은 시집가서 시아버지 결점이 뭐냐? 시어머니의 결점을 찾기 위한 며느리가 되는 것입니다. 환경이 절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습관화 돼서 이렇게 손님들 앞에서 벗기도 잘 하고 신기도 잘 해요. 세계적으로 소문났다구요.
사람 만나는 것을 재미로 하라
자, 결론적으로 사람 만나는 것을 재미로 해야 됩니다. 어떻게 보면 사람이 전부 다 달라요. 웃는 것도 수만 가지입니다. 웃을 때 이렇게 시작해서 이렇게 웃는 사람이 없나 이렇게 해서 웃는 사람이 없나. 사흘만 되면 그 사람의 결점을 다 알아요. 그걸 연구해야 돼요. 그래서 얼굴 모양이 비슷하고 닮으면 대개 50퍼센트 정도는 같은 운세입니다. 친구들을 모델로 수십 명을 잡아놓고 비교하면 틀림없이 성격도 맞고 다 맞아요. 음색까지 같더라구요.
그래서 사람 대하는 것을 재미를 느껴야 돼요. '아이구, 유명하다는 도지사님, 유명하다는 장관님, 유명한 학자를 한번 만나보자.' 이거예요. 그래서 척 얼굴 보면 '저 녀석은 앞으로 학자를 하더라도 오래 못 가겠구만.' 하는 거예요. 그렇게 얘기하는 것입니다. '당신, 이렇기 때문에 오래 못 가겠다.'고 하는 거예요.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 만나는 것을 재미를 느껴야 돼요. 출세하고 싶으면 외교나 경제나 정치나 전부 다 사람 만날 줄 알아야 돼요. 사람을 좋게 대해야 된다구요. 그런 훈련을 해야 됩니다. 그러니 많은 사람을 만나야 됩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감옥에 가서도 죄수들, 사형수하고 같이 사는 거예요. 사람은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사람들도 나쁘지 않아요. 영웅 될 사람들이 많아요. 대개 영웅 되기 위해서 이름 있는 사람들이 감옥생활을 하잖아요. 환경에 잘 적응할 줄 알아야 됩니다. 거기에는 반드시 주체 대상이 있는데 하나되어서 대응적인 주체 대상 관계를 가져야 됩니다. 환경 주체 대상, 대응적인 주체 대상 관계로 발전해 나가는 것입니다. 이게 진화론에도 맞고 창조론에도 맞아요. 그래서 혼자서는 못 살아요. 그렇기 때문에 몸 마음이 주체 대상 관계입니다. 주체가 대상을 몰라보면 인연이 없어요. 원소세계에 있어서 이것이 상대적으로 안 맞으면 아무리 실험실에서 갖다 붙이려고 해도 안 돼요. 상대가 되면 재까닥 달라붙어요. 놓기만 해도 달라붙어요.
그래서 인연이 있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플러스 남자 앞에 여자가 인연돼 있어야 남자 여자는 하나되는 것입니다. 남녀관계가 맺어지는 것입니다. 환경이 전부 다 알아야 돼요. 그걸 몰랐다가는 망신당하는 것입니다. 우리 같은 사람 뭐라 할까, 만나고서는 다 좋아해요. 학자나 정치가나 만나면 좋아하는 것입니다. 일본에 나카와비라고 우익에 유명한 사람이 있어요. 문총재가 하도 유명하니까, 그 사람이 관상을 볼 줄 알아요. 어떻게든 선생님을 한번 만나자고 몇 년을 조르더라구요. 그래 뉴욕에 왔다고 해서, 그것도 우리 식구가 데리고 왔다고 했기 때문에 한번 들르라고 했더니 와서 하는 얘기가 '문총재의 눈을 보니까 독재자가 될 수 있는 소질이 있는데 어떻게 종교지도자가 됐는지 모르겠다.'고 그런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거 그렇다구요. 독재자 될 수 있는 소질이 많아요. 무자비한 데가 있습니다.
앞으로 사람을 전부 다 뭐라 할까, 소도 때려잡는데 무자비해야 때려잡아요. 그런 걸 훈련해야 됩니다. 그래서 1960년대는 사냥을 안 간 데가 없어요, 한국의 땅에. 여기 제주도도 많이 왔었다구요. 팔도강산 유명한 산은 다 다녔습니다. 그래서 돼지 잡고 사슴 잡고 이런 놀음을 했습니다. 그러면 앞으로 사슴을 잡던가 돼지를 잡으면 파이프를 가지고 다니면서 염통을 찔러서 피를 빨아먹어야 돼요. 왜? 통일교회도 그래요. 세상을 요리하려면 무슨 일이 있을 줄 몰라요. 나라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그런 일에도 익숙해야 되고 그런 걸 넘어갈 줄 알아야 됩니다. 그런 훈련이 필요해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면서 튜너(tuna;다랑어)도 잡는 것입니다. 나라를 모시고 세계를 잡기 위해서 무자비하게 껍데기도 벗기고 그래야 됩니다.
장자권·부모권·왕권 복귀를 한꺼번에 해야
우리 통일교회 탕감복귀라는 것이 할아버지로부터 3대를 제물 삼아야 완전히 해소되는 것입니다. 보라구요. 3대입니다. 1차 아담, 타락한 아담은 할아버지이고, 그 다음에 둘째 번은 예수님시대입니다. 셋째 번은 재림시대입니다. 이것이 전부 다 이지러졌기 때문에 탕감복귀하려면 한꺼번에 할아버지 부부로부터 쪼개지 말아야 돼요. 제물을 쪼개서는 안 됩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어머니 아버지, 자기 부처끼리 해서 이것을 한꺼번에 제사 드릴 수 있는 놀음도 있지 않으면 천하를 복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 일도 있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자기 자식을 잡아서 제사 드리라고 그랬지요? 마찬가지입니다. 장자권 복귀, 부모권 복귀, 왕권 복귀를 한꺼번에 해야 된다구요. 3대에 걸린 모든 것을 탕감하기 위해서 그렇게 해야 됩니다. 양 같은 것, 제물은 제사장이 잡지요? 그거 알아요? 제사상이 잡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그런 면에서 모진 데가 있어요. 이 뜻길을 나서게 될 때 어머니, 우리 어머니가 선생님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모릅니다. 지극 정성을 다해서 아들을 길렀어요. 어머니가 그렇게 하니까 형제 전체가 선생님을 위시해서 존중시했습니다.
그런 부모를 버리고 고향을 떠나 온 것입니다. 동네에 다니면서 기독교를 중심삼고 재림주가 구름 타고 온다고 하니까 그러한 요사스러운 패가 어디서 생겼다고 해서 어머니 아버지가 거기에 가지 말라고 했는데 전부 다 끊고 나서는 것입니다. 형으로부터 누나로부터 동생으로부터 조카들로부터 말리는데 뒤도 돌아보지 않고 끊고 나서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 뜻을 이룰 수 없어요. 거기에서는 거기에 있어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자르고 나서야 되는 것입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에 잘 안 되면 내가 이제는 국적을 바꾸려고 해요. 내가 한국 사람이에요? 한국 사람이 아닙니다. 하늘나라 사람이지. 한국도 사탄세계에 속해 있어요. 그래서 10일 대회하는 것이 몸 마음이 갈라지고 경제와 정치가 원수가 다 됐지요? 그런 걸 어떻게 하나 만드느냐가 문제입니다. 상하로 안 되고, 좌우로 안 되고, 전후가 안 돼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경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내가, 남미로 중국 소련을 중심삼아 북한을 어떻게 세워서 남한의 모든 기업을 돌려 잡는 놀음하느냐를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걸 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경제세계는 어떻게 되느냐? 생산국이 지금까지 돈을 모았습니다. 근세에 와서는, 20세기 후반기에 들어와서는 생산국이 아닙니다. 원자재국입니다. 원자재가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소련과 중국과 미국이 아프리카, 제3세계의 원자재를 점령하겠다고 투입됐다가 다 쫓겨났다구요. 다 쫓겨났습니다. 그렇지만 레버런 문은 자리 다 잡았습니다. 왜? 저들은 자기들을 위해서 주입하려고 한 것입니다. 끌어당기는 놀음을 했지만 선생님은 투입한 것입니다. 거기에 가게 되면 선교사의 이름을 가지고, 미국 사람 영국 사람이 선교사가 되어서 거기서 같이 먹고살아요. 그들을 자기 형제와 같이 생각하고 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그런 선교사가 어디 있어요? 밤에 와서 골을 까 죽이는 판국인데 미국 사람 영국 사람이 가서도 다 환영받고 그런 것입니다.
그래, 원자재가 있으면 그걸 개발해서 통일교회 레버런 문이 돈 벌어서 거기서 내오질 않아요. 투입하고 끌어내지를 않아요. 거기에 산업부흥을 시키는 것입니다. 거기에 우리 식구가 있잖아요. 마찬가지입니다. 식구들한테 개발해 주면 그걸 끌어내 올 게 뭐예요? 그렇게 다르니까 산업부흥 할 수 있는 경제적 기반, 원자재 세계를 점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계의 경제력을 점령해야
그 다음에 문제는 뭐냐? 생산국이 돈을 벌었는데 이제 원자재국이 생산국과 분배해 가지는 것입니다. 원자재국과 생산국이 공동제작해서 나중에는 뭐냐 하면 판매입니다. 판매 시장을 원자재 나라도 점령하기 힘들고, 생산국도 점령하기 힘들어요. 원자재가 한 나라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세계에서 들어오고 생산도 여러 나라에서 생산해서 들어온다구요. 그러나 시장은 세계가 하나라구요. 나라 하게 되면 나라 하나에서 원자재가 없고 생산도 없고 판매 시장만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뭐냐 하면, 세계 판매시장을 누가 점령하느냐 하는 것이 앞으로 세계 경제력을 쥐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그 놀음을 해왔어요. 일본 같은 데는 우리 경제부대가 한참 할 때는 몇만 명이 됐다구요. 한꺼번에 무엇을 하라고 지령을 내리면, 손수건 같은 것도 북해도에서부터 가고시마까지 사흘 이내에 완전히 없어져요. 그래서 메뚜기 부대라고 소문났다구요. 무슨 물건이든지 자기들이 못 파는 것을 다 파는 것입니다. 시장을 점령하자는 것입니다.
이제 과학기술 세계에서는 기계공업을 중심삼고 자동차사업이고 나중에는 항공사업입니다. 이 둘입니다. 그래서 통일산업도 선진국가의 기술을 전부 다 평준화시키게 했고 이제는 비행기 회사를 만들었어요.
지금 내가 비행기 3대를 샀어요. 비행기 회사를 하는 것입니다. 지금 비행기 산 것이 소형 제트기로서는 제일 좋은 것입니다. 점보 같은 것은 최고품이 아닙니다. 막 날아가야 된다구요. 이것은 최고품입니다. 그 값이 1천8백만 달러입니다. 다음에 20일까지 한 대가 들어오는 것입니다. 이번에 3월 10일쯤에도 들어올 거라구요. 그것은 2천1백만 달러입니다. 그 다음에 1999년 1월에 들어올 것은 2천8백만 달러 짜리입니다. 아마 소형 제트기로서는 세계에서 제일 좋은 비행기입니다. 그건 우루과이에서 타게 되면 홍콩까지, 지구 절반을 한꺼번에, 논스톱으로 날아가요. 보통 여객기보다도 1시간 반 빨라요. 그거 한 번 타보고 싶지요?「예.」세계 재벌들의 꿈입니다.
이제 비행기 회사를 하려면 그런 비행기를 각 국에 배치해야 됩니다. 육대주에 1대씩, 못 해도 2대 3대는 있어야 돼요. 미국 같은 선진국에는 다섯 대, 여섯 대, 열 대까지는 있어야 된다구요. 그러니까 수십억 달러가 필요해요. 그래서 우리가 인맥을 갖고 있잖아요. 노벨상 수상자니 유명한 학자들, 대학연맹을 만들어서 총장이니 대통령이니 뭐니 전부 다 해서 앞으로 회원증을 주는 것입니다.
비행기 회사를 만들면 회원증을 줌과 동시에 표를 얼마든지 팔라는 것입니다. 표를 사게 되면 그건 백년 후에도 쓸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비행기 티켓을 산 값은 싸지만 시일이 가면서 더 비싸지는 것입니다. 몇 배 비싸지는 것입니다. 사 둬도 장사가 되니만큼 미리 파는 것입니다. 대통령 해먹던 사람들이 한 사람이 몇 천 장을 사게 되면 일생 동안 일 안 해도 먹고 살 수 있는 수수료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그런 계획을 하고 있다구요. 세계에 이름난 사람들은 우리 비행기 안 타면 안 되게 돼 있어요.
세계의 지도자가 되려면
그런 세계에서 이제 날개를 펴고 활개를 치고 나르면서 세계를 요리해야 될 텐데 여기 한국에서만 잘났다고 해서는 안 된다구요. 여러분은 전부 다 유 티 에스(UTS;통일신학대학원)도 가야 되고 선문대학의 신학대학원을 들어가야 됩니다. 50세 이상, 손 들어요? 50세 이상들은 다 흘러가는 사람들입니다. 이제 언제 학교 가겠어요? 그 전 사람까지는 대학을 나왔으면 한 2년 동안 수고해도 10년 20년 써먹을 수 있어요. 이제 '학교 가라!' 하는 거예요. 옛날에는 '학교 가지 말라!'고 했는데, 대학원을 가지 말라고 그랬지요. 지금은 '대학원 가라!' 그러는 것입니다. 지금 그렇게 하고 있어요. 전부 다 대학원을 나와야 됩니다. 우리 선문대학에도 신학대학원이 있거든.
유 티 에스(UTS)와 브리지포트 대학은 유명한 대학입니다. 동경대 출신들이 가서 교육과 같은데 있는데 유명하다구요. 박사 코스도 벌써 수십 년 전에 있었고 유명하다구요. 그걸 내가 인수했어요. 학교가 망해서 말이에요. 미국의 종합대학을 인수한다고 미국 정부에서 '외국 사람한테 지금까지 종합대학을 판 일이 없는데 레버런 문, 특정 괴수, 고약한 사람한테 맡겼다가는 미국 문화가 전부 다 말려 넘어갈 텐데, 하지 말라, 하지 말라!' 그랬습니다. 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러면 학교가 날아갈 텐데? 브리지포트가 6년이 되어서 완전히 지금 체제가 다 잡혔습니다.
그래서 선문대학과 학제를 같이 하는 거예요. 한 재단이니까 점수를 평준화시켜서 인정하는 것입니다. 여기 선문대학에서 85점 학점이 나왔으면 브리지포트로 전학가게 되면 85점을 그냥 얻어요. 여기서 신학대학원 2년 하는 것이 1년 반 하고 거기서 6개월만 하면 브리지포트 대학원의 졸업장을 받을 수 있어요. 미국 대학원의 졸업장을 받고 그 다음에 시간이 있어서 일 년에 한 학기씩 와서 하게 된다면 브리지포트 대학원의 졸업장을 또 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간판이 필요해요.
지금까지 고등학교 나와서 통일교회의 지도자가 됐기 때문에 세계에 진출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대학원을 거치게 되면 자기 나라 말 외에 영어는 다 아는 것이고 제2의 외국어 둘 셋은 다 하니까 국제무대에 나서더라도 망신을 안 당해요. 여기에서 영어 할 줄 아는 사람 손 들어 봐요? 영어 회화 할 줄 아는 사람…. 공부해야 됩니다.
통반격파도 해야 되겠고 영어도 공부해야 되고 외국어도 공부해야 되고 잠 잘 사이와 밥 먹는 시간이 없게끔 바빠야 돼요. 50, 60이 넘으면 공부 못 해요. 내가 54세에 미국에 갔어요. 물론 책 같은 것은 읽을 수 있는 실력이 있지만 듣는 것은 완전히 몰라요, 얼마나 빠른지. 공부해야 돼요. 12시에 이후에 올라가면 어머니는 들어오기를 바라지만 어머니 혼자 잘 때가 많았어요. 공부해야 된다구요. 남미에 갔는데 스페인어를 하느냐 어쩌느냐를 아직 결정 못 했어요. 내가 하게 되면 밤을 새워서도 전부 다 하는 것입니다. 80이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도 영어 할 때 한 단어를 스물 세 번까지 찾았어요. 옛날에는 한 번 보게 되면 글자가 몇 페이지에 있다는 것을 다 알던 것인데 말이에요. 몇 번까지 찾았다구요?「스물 세 번입니다.」선생님이 자꾸 잊어먹어서 퇴화시대로 간다구요. 건망증이 생길 수 있는 시대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래도 영어를 모르면 안 돼요. 그래서 학교 갈 생각을 해요. 마흔 다섯 이하 손 들어 봐요? 여기서 대학 나온 사람들 손 들어 봐요. 대학 나온 사람들이 많지 않네. 대학 나온 사람들은 대학원 빨리 가는 게 좋아요. 전세계적으로 유 티 에스(UTS)라든가 선문대학 대학원 나온 사람들이 세계 지도자가 되게 돼 있어요.
우리 아들도, 현진이가, 하버드의 엠 비 에이(M. B. A.;경영 관리학 석사)하게 되면 유명한 것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회사의 사장들이 공부하는 곳입니다. 이번 6월에 대학원을 졸업하는 것입니다. 국진이도 하버드 경제학과를 나왔는데 머리가 좋다구요. 가르쳐 주는 선생을 혼내준 사람입니다.
현진이가 대학원 코스를 지내고 있는데 국진이는 안 하려고 해요. 자기가 피스톨(pistol;권총)을 제작했거든. 개발했다구요. 세계에서 제일 작은 피스톨입니다. 여자들이 앞으로 호신용으로 쓸 수 있는 피스톨입니다. 핸드백에 넣고 다니게 되면 어디 가든지 못된 사람을 만나서 돈 달라고 하면 '당신 돈이 필요해서 그러는구만.' 하며 가방을 열고 피스톨을 내 대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신원 보증할 수 있는 총이라구요. 이게 유명해요. 매해 라스베이거스에서 전국에 있는 총포 전시회를 하는데 국진이가 안 가게 된다면 관심이 없어요. 어떤 회사는 모셔 가려고 그래요. 왜? 이 총이 유명하니까 자기의 큰 회사하고 합하자고 그러는 것입니다. 머리가 나쁘지 않다구요. 산탄총 공기총 같은 것을 내가 많이 개발했어요. 기계에 상당히 소질이 많아요, 우리 문씨들이. 공부해야 됩니다.
체휼적인 생활을 하라
지금 내가 남미에서 하는 것이 양식입니다. 모든 고기들을 잡아먹기만 하면 안 돼요. 다 없어진다구요. 길러서 놓아줘야 됩니다. 방대한 자원이 필요해요. 그것을 보충할 수 있는 이것이 크릴새우, 요전에 밑감하던 크릴새우 있잖아요? 그 새우를 남극에서 잡아요. 새우는 1년밖에 못 살아요. 1년 살고 죽는 것입니다. 그거 다 하나님이 밑감 하라고 만든 것입니다. 크릴새우가 1년에 1억5천만 톤이 남미에서 죽어 가는 것입니다.
전세계의 수산사업을 통해서 1억 톤밖에 못 잡아요. 이걸 완전히 잡아서 우리 파우더를 만드는 것입니다. 내가 20년 걸려서 개발한 것입니다. 일본, 독일, 불란서, 이태리, 영국이 다 실패한 것을 내가 성공시켰습니다. 유명하다구요. 그래서 7천 톤 급 4척을 6월 초하루를 중심삼고 남극으로 출항시키는 것입니다. 그걸 잡아서 파우더를 만드는 것입니다. 보통 파우더로 만들기가 힘들어요. 그걸 건강약품으로 파는 것입니다. 우리가 대량생산해서 30분의 1의 가격으로 팔려고 그래요. 이건 그야말로 봉사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4척이 잡으면 문제가 커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프리카 오지의 굶어 죽는 사람의 절반은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그런 일을 한다는 것을 제3세계 저개발 국가들이 다 알고 있는 것입니다. 레버런 문이 자기들을 살려 주기 위해서 한다는 것을 말이에요. 연구 개발하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고 그랬습니다. 이제 다 실험이 끝났습니다.
이번에 파우더 만드는 거기에 부대시설까지 해서 우루과이에 만든 것입니다. 6월 이후에 6개월 동안 185개국의 선교부가 나라와 합해서 판매시장을 국가의 힘을 통해서 닦는 것입니다. 빈민들, 영양 실조에 걸려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국가가 후원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 교회 기반을 중심삼아서 얼마든지 들어오게 된다면 그 국가와 판매할 수 있는 시장을 닦는 거예요. 우리 식구들을 중심삼고 시작했으니 기반만 닦으면 돈이, 돈을 쓸데가 없어요. (웃음) 생각해 보라구요. 이제 3억6천만쌍을 축복해 주면 그게 얼마예요? 수십조 달러가 됩니다. 축복기금만 받아도 말이에요. 일본은 210만 엔인데 이것이 220억 달러가 넘어요. 축복기금은 다 내기 마련입니다. 안 낼 수 없어요. 1차는 교회에서 하지만 두 번째는 세상에서 축복결혼하는데 10배 내지 12배 내야 돼요. 나중에는 재산을 전부 다 내야 됩니다.
아담 해와가 타락하기 전에 하나님의 소유고 결혼할 때 아담 해와의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아담 가정에서 넘겨준 것, 축복 받은 것을 전부 다 회수해야 돼요. 구약시대는 떨어지기 때문에 물건, 아들, 부부입니다. 사람이 맨 밑으로 떨어졌다구요. 그래서 구약시대는 물건의 시대로 아들딸이 가는 길을 닦기 위한 것이고, 아들을, 예수님을 희생시켜서 부모님이 올 길을 닦는 것이고, 부모님이 희생되어 하나님이 이 땅 위에 올 것을 닦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천지부모 천주안식권'입니다. 칠팔절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몸 마음 하나돼야 돼요. 참사랑을 중심삼고 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정을 대하면 가슴의 피가 끓어야 돼요. '불쌍한 우리 아버님!' 하게 되면 효자는 눈물이 앞서는 거예요. 심정의 동화, 동참권을 가져야 돼요. 몸 마음이 참사랑을 중심삼고 타락 안 했으면 하나님의 핏줄을 연결되어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한 나무와 마찬가지입니다. 중심 뿌리, 중심 줄기, 중심 순입니다.
핏줄을 통해서 하기 때문에 거기에 잎이 하나 병이 났으면 전체에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체휼적인 생활을 해야 돼요. 가다가 하늘이 슬퍼하면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고 전부 다 흐느껴 우는 것입니다. 체휼 세계에 들어가야 돼요. 그렇게 되면 왜 이런가를 알아요. '땅 위에 있어서 그걸 내게 책임 지웠던 아버지, 내가 책임지겠습니다.' 하고 나서면 그걸 책임지는 것입니다. 그 일을 해야 돼요. 사랑이 그렇게 위대한 거라구요. 청맹과니를 알아요, 청맹과니? 안 되는 거예요. 그 길을 가야 돼요. 몸 마음이 하나돼야 됩니다.
부자관계는 핏줄이 연결된 것
시간이 있으면 세밀히 얘기해야 되는데 지금 몇 시 됐어요?「10시 25분입니다.」10시 20분, 그런 얘기하려면 세 시간 네 시간 걸릴 텐데 오늘 얘기할 사이가 없구만. 다 공식적인 과정을 거쳐야 됩니다. 그냥 안 된다구요. 구약시대는 제물을 쪼갰지요. 사탄 편과 하늘 편입니다. 가인 아벨입니다. 아담 편, 아담이 더럽혀졌다구요. 아담이 완전하지 않아요. 16세에 이후에는 사탄 몸, 천사장의 몸을 이어받았다구요. 이걸 잘라야 됩니다. 피를 뽑아야 돼요. 그렇게 해서 오른편 왼편으로 가르는 것입니다.
아들도 그래요. 예수님이 뜻을 못 이뤘으니 장성 완성급을 넘어서야, 완성 소생급을 넘어가야 할 텐데 못 넘어갔어요. 그러니까 상대 없는 자는 어차피 죽은 목숨과 마찬가지입니다. 참사랑의 길을 따라가야 할 인간인데, 예수님이 몸 마음이 하나된 완전한 남자였으면 완전한 여자를 중심삼고 결혼해야지요. 결혼이 목적인데 이 땅에서 결혼 못 하고 죽게 된 것입니다. 그건 미완성품이기 때문에 사탄이 손 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도 그렇지요? 결혼 못 하면 인정 안 하지요. 결혼해야 자리잡지요?
왜 자리잡느냐 하면, 결혼함으로써 아들딸이 나와요. 사위기대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여자 남자가 둘이 사랑해서 혈통을 남겨주지 않으면 역사가 단절돼요. 거기서 끝장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핏줄이 필요해요. 그래서 부자관계는 반드시 핏줄입니다. 부자관계는 핏줄이 연결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버지 어머니를 닮는 것입니다. 여기 이 사람은 얼굴이 이렇게 생겼는데 아버지 어머니 얼굴을 절반씩 닮아 있다구요. 그러니 하나님 아들딸의 핏줄이 그렇다고 하면 하나님을 닮은 것입니다.
내 손이 다 있다구요. 내가 신세 지는 것을, 지금도 안마 해주겠다고 하면 싫어하는 것입니다. 내가 안마 혼자 하지요. 어머니를 안마해 줄줄은 알지만 어머니가 나를 안마해 주면 싫어해요. 신세 지고 사는 날에는 공동묘지로 갈 날이 가까워진다구요. 그래서 운동도 하는 것입니다. 무리하더라도, 잠이 정 와도 3분이면 풀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7분, 10분 이내에 운동을 합니다. 남이 3시간 한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구요. 그건 내가 개발했습니다, 감옥에 들어가서. 그렇지 않고는 죽어요. 과학적인 데이터에 의해서 자기 몸이 저울과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얼마만큼 무리했으니 몇 퍼센트 일했기 때문에 그마만큼 잠을 더 자던가 해야 됩니다.
균형이 깨지면 문제가 생깁니다. 그걸 알아요. 어디가 나쁜지를 말이에요. 이제 차 타고 가면서 운동한다구요. 운동하는 것입니다. 어디가 아프면 거기에 힘을 가해서 반대로 밀어주는 것입니다. 운동이 그거예요. 호흡작용입니다. 감기 같은 것은 코가 메이지요? 1분 동안에 코 구멍을 뚫어 놔요. 그런 운동을 하는 거예요. 눈도 오래 있으면, 자게 되면 아침에 다 풀리지 않으면 뭐라 할까, 갑자기 충격을 받으면 별이 보이지요? 자기 혼자 별 보는 운동을 해야 돼요. 눈이 튀어나온 것같이 말이에요. 몇 번만 하면 피곤한 것이 다 풀려요. 그렇다구요. 나쁜 게 들어오면 짜 버리는 것입니다. 운동해야 돼요.
우리는 젊어서 철봉도 하고, 지금도 그래요. 바쁠 때는 담도 넘어가요. 늙은이라고 했다가는 가다가 젊은 놈들을 후려갈기고 넘어간다구요. 정말이라구요. 참 유연하고 날랜 몸입니다. 지금도 나긋나긋하잖아요. 옛날에 이게 다 닿았어요. 발가락까지 말이에요. 우리 애들은 전부 다 닿는다구요. 그러니 유도 같은 것을 하면 세계 챔피언 될 수 있는 소질이 많지요. 운동은 못 하는 것이 없어요. 축구라든가 무엇이나 남이 3년 하는 것을 6개월만 하면 다 따라가요. 운동의 소질이 발달하고 센스도 빠르고, 내가 못 하는 것이 없어요. 씨름도 잘한다구요. 고등학교 때 챔피언이었습니다.
우리 같은 사람을 보게 되면 몸뚱이는 야위어 보이지만 두께가 두꺼워요 통나무 같습니다. 장사 내력입니다. 그래 보여요? 그리고 선생님은 궁둥이가 커요, 보통남자보다. 벗으면 핏줄이 안 보여요. 핏줄이 안 보이지요? 핏줄이 보이는 사람들은 고생해야 돼요. 태어나길 왕이 될 수 있는 몸뚱이로 태어났습니다. 앉아 살게 돼 있어요. 발도 작지요? 발이 작잖아요. 그래, 오래 걷지 않고 궁둥이가 크니까 앉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왕 될 수 있는 팔자가 아이구, 지지리 고생했어요. 여자들 해방하려고, 이 쌍년들!
보라구요. 통일교회 문선생을 반대한 것이 여자들의 남편 되고, 여자들의 아버지 되는 이런 패들이 했지요. 할아버지가 말하기를 문총재는 할머니 도적놈, 아버지는 어머니 도적놈, 남편은 아내 도적놈, 아버지는 딸 도적놈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집들 뛰쳐나오고 안 가니 도적놈 잡아죽인다고 세계가 반대한 거 아니예요?
마음은 하늘에 통해 있다
이제는 복수 탕감해야 됩니다. 내가 여자들 때문에 고생했기 때문에 여자들을 고생시키려고 벼르고 있어요. 알겠어요, 젊은 각시들?「예.」통일교회가 별스런 곳입니다. 기성교회나 사회 단체의 장이 왔으면 '세상에, 이런 단체가 어디 있어?' 할 것입니다. (웃음) 손자같이 딸같이 쥐고 욕을 해도 가만히 있고 좋아하고 저녁이 늦더라도 저녁도 안 먹고 또 얘기해 달라는 패들이 어디 있어요? 그거 연구할 패입니다. 그게 선생님의 특권입니다. 어디 가든 사람은 우글우글해요. 사람을 어떻게 안 만나고 사느냐 이거예요. 죽어야 안 만나겠다고 결정했다구요.
어디 가든지, 남미에 간다면 한 사람 두 사람 자꾸 몰려온다구요. 오지 말라고 했기 때문에 그렇지, 가만두면 호텔이 꽉 찰 것입니다. 선생님의 얼굴을 봐야 그 얼굴이 점점 더 보기 싫은 얼굴이 될 텐데 왜 자꾸 보고 싶어해요? 마음이 그래요, 마음이. 그 마음이 별스러운 마음입니다. 마음은 하늘에 통해 있다는 것입니다. 남자들도 선생님을 보고 싶어요?「예!」저렇게 못생긴 남자들도?「예!」꿈자리가 사납게 생겼는데? (웃음)
선생님이 일화가 참 많다구요,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일생 동안 무슨 일을 안 당했겠어요? 무슨 일이 없었겠어요? 사탄하고 싸우던 얘기 같은 걸 하게 되면 거짓말 같은 것이 많아요. 우리 식구들도 그런 일이 있잖아요. 뜻길 가다가 배가 고파서 사흘 금식해서 갈 길이 먼데, 이런 걸 알기 때문에 영계에서는 '지나가는 손님이 내일 아침에 너희 집 앞을 지나가니까 떡하고 잔치하라!' 해서 길가는 도중에 점심도 얻어먹고 저녁밥도 많이 얻어먹고 살아온 사람이라구요. 그런 말을 알아요? 우리 식구들도 그런 놀음이 벌어진 것입니다.
선생님이 돈이 정 필요하게 되면 영계에서 전부 다 통첩해요. 대개 신령한 여성들, 정성들이는 여자들한테 하는 거예요. '너 저금통장에 얼마 있지? 아무개 금은방에 가게 되면 한푼도 틀리지 않고 이와 같이 돈을 내줄 테니 그것이 맞거들랑 내가 명령한 데로 돈을 붙여 주라!' 그러는 것입니다. 팔아보니 한푼도 안 틀리거든. 어디로 보내주게 되느냐 하면 문총재한테 보내주는 것입니다. 지금 아이 엠 에프(IMF)가 되어서 이런데 세계 일등부자 한 열한 명을 동원해서 '한국으로 5백억 달러만 전부 다 발송!' 하면 하룻저녁에 다 해결하잖아요. 말만 들어도 기분 나쁘지 않지요?「예.」
내가 한 가지 계획하는 것을 얘기해 줬으면 좋겠는데 너무나 좋아하다 허파가 터질까봐 못한다구요. (웃음) 그런 꿈을 갖고 살기 때문에 여러분도 낙심해서 떨어져 나갈 자리도 끄떡없이 오늘까지 왔어요. 여러분 얼마나 올라왔다 내려왔다 했어요? 직행했어요? 올라왔다 내려갔다 빙빙 돌고 별의별 짓 다 했지요? 통일교회를 다 수십 번씩 그만두려고 했지요?「예.」솔직히 얘기해요. 내가 용서해 줄게요.「예!」전부 다 '예!' 하는구만. (웃음) 공짜 좋아하는 패들입니다. 선생님이 그러면 선생님을 하나님이 어떻게 믿겠어요? 선생님이 어렸을 때 결심한 것을 일생 동안, 감옥에, 죽을 사지에 가더라도 죽음을 놓고 염려 안 하는 것입니다, 뜻을 놓고 염려하지. '하늘을 배반하느냐, 생명을 열 개를 버리느냐?' 하면 생명을 열 개 버리지 배반 안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을 위해서 충성하는 사람은 절대 손해 안 나요. 몇십 배 갚아 줄 거라구요.
(음식을 던져 주시며) 밥 먹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아서 주는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그런 것을 주면 전부 다 받겠다고 할 때, 할아버지를 좋아하는 후손은 복 받는 것입니다. 아이구, 말을 너무 많이 했더니 혀가 말하지 말라고 끌어당긴다구요. 자, 10시 됐지요?「10시 40분입니다.」이제 20분만 있으면 잘 텐데 오락회라도 한번 하고, 내일 아침에는 못 만나요. 내일 몇 시에 가요?「9시에 갑니다.」나도 9시에 나가서 비행기를 타야 된다구요. 우리 비행기 봤어요?「아니요.] 아주 미인 비행기입니다. 가서 키스하고 싶어요.
이정옥! 어디 갔어?「여기 있습니다.」무슨 아리랑? 잘하던데 한번 해 봐요. 그거 몇 번이나 녹음기 틀어놓고 연습했나? 옛날에는 노래하라면 새파래지더니 이제는 가슴 버티고 잘 나오네. (박수) 아줌마예요, 할머니예요?「아줌마입니다.」60살 전까지는 아줌마라고 그러고, 60살 넘으면 할머니라고 합니다. 이 아줌마가 몇 살 같아요? 말해 보라구요? 일흔 일곱입니다. 할머니예요, 할머니. 할머니가 노래하려니까, 힘들게 나왔으니 박수를 힘차게 해줘야 될 것 아니예요? (박수) (이후 화동회와 사진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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