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옛길
강릉 산소길이라 부르는 바우길 2 구간에 있는 대관령 옛길을
소개합니다
역사와 풍류가 있는명품 산소길인 대관령옛길은 수백년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신사임당이 아들 율곡이이의 손을 잡고 한양으로 가던 길로 영동과 영서를
이어주던 길로서 동해바다의 풍광을 한눈에 담으며 사계절 형형색색의
변화하는 시각에 신비와 경이로움에 빠져드는 코스이며
해풍과 솔향기 가득한 명품산소길로 유명합니다.
반정에서 강릉을 내려다 보면서
신사임당의 사천시비를 세워놓은 생각이 납니다
늙으신 어머님을 임영 ( 강릉 옛 이름 ) 에 두고
홀로 서울로 가는 이마음
돌아 보니 북촌 ( 오죽헌 마을 ) 은
아득도 한데
흰구름만 저문 산을 날아 내리네
사랑하는 어머님을 생각하며,
지금가면 친정에 또 언제 오려는지 오죽헌을 향해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던
신사임당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대관령 옛길은 계절마다 여러번 갔었지만 가을 단풍길은 환상적인
코스라 생각이 듭니다
대관령 옛길 코스는
대관령 박물관 근처 무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옛길 표지판을 보고 가면
옛주막터를 지나서 반정에 오릅니다.
( 반정에서 쉬었다 되 돌아 가는 코스도 많이 합니다 , 왕복 14km )
반정에서 대관령 국도를 조금 더 가면 대관령 휴계소가 나옵니다
대관령 국도 휴계소는 강릉보다 횡계에 가깝기 때문에
횡계 콜택시를 부르면 20000원을 지불했었던 기억이 나구요,
대관령 국도 휴계소에서 콜택시를 문의하면 친절하게 안내를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