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크리스마스
남태평양 호주의 7월은 한국과 반대로 추운 겨울날씨입니다
블루마운틴 카툼바에서는 7월의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리는데,
유럽에서 건너온 아일랜드 죄수 출신들의 노년층이 만든 이색문화로 흰 눈과 함께
성탄절을 즐겼던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의 노스텔지어를 떠 올리는 파티입니다.
몇달전 7월에 시티에서 영국 런던느낌의 펍에서 아름답고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고 감탄을 했었던 기억이 떠 오릅니다.
남태평양 호주의 12월은 한국과 반대로 뜨거운 여름날씨입니다.
시드니의 많은 비치의 풍경은 비키니 수영복차림과 모래해변에서 모래로
만들어진 모래 눈사람과 서핑하는 모습들 그리고 바다를지켜주는 구조대원들의
산타 할아버지의 빨간 모자를 쓴 모습들을 볼수 있습니다^^
날씨가 뜨거워서인지 바베큐의 나라에서 성탄절은 차가운 해산물과 얼음속에 있는
빨간새우와 시원한 맥주를 즐기는 크리스마스입니다.
성탄절에 오페라하우스근처 하버 브릿지 불꽃놀이를 보고 집으로 오는 길에
엄청난 산타크로스 빨간 모자를 쓴 경찰들의 음주 단속에 유리문을 내려놓으니
미소지으며 메리크리스 마스!!! 하면서 운전 면허증을 보자고 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마스가 다가 오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