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교회, 교단, 단체 대표인물 35인
33. 언더우드 (미국 북장노회, 한국 초대 선교사)
전 인류는 하나님을 부모로 모신 가운데 성약의 말씀을 실현하자
언더우드는 한국 사람이 아니지만 한국 땅을 밟아 보았고 한국인의 신앙기질도 체험한 사람이다. 그런데 문선명 선생님이 한국 사람이며 동시에 메시아, 재림주님, 인류의 구세주임을 무엇보다 자랑으로 삼고 있다. 나 언더우드는 메시아의 시대적인 은혜는 입지 못했지만, 지금 아슬아슬한 기분을 느끼고 있다. 한민족이 재림 메시아를 맞이한다는 것은 한민족의 세계적 경사라고 여긴다. 한민족은 참으로 복을 받을 수밖에 없는 민족이다.
상당히 오랜 이야기지만 언더우드가 한국에서 선교할 때 한민족을 통해서 체험한 사실을 한가지 소개하고자 한다. 한국 사람은 가난하고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하늘을 섬기려는 경천사상이 보편화되어 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어느 민족보다 강한 민족이다.
한국 민족은 어려운 일에 부딪칠 때마다 어떤 신(신은 아닐지라도 어떤 것)에 의지하고 기도하고 엎드려 절하는 것이 생활화되어 있었다. 먹고 살기가 어려운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먹지 못하였던 다양한 음식을 차려 놓고 각자의 소원을 빌고 기도하는 모습을 수없이 목격하였다.
그러나 당시 언더우드의 단세포적 소견에 의하면 하나님이 아닌 다른 어떤 것에 절하고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신성 모독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그후 그것이 한민족의 민족성이었다고 여기게 되었다. 한민족은 항상 누군가를 기다리며 살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그것이 재림 메시아를 맞이할 수 있는 훌륭한 준비 기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누군가가 나타나 자기 민족을 구해 주고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믿고 있었던 민족이다. 한민족은 그가 구체적으로 누군지 모르지만 나타날 것이라 생각하며 준비하고 살았으니 하나님이 재림 메시아를 보내시기에 합당한 민족이 아니겠는가. 재림 메시아가 준비한 민족에게 강림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한민족을 준비하시고 그 민족에게 성약시대에 인류를 선도해 나갈 수 있는 성약의 말씀, 통일원리를 주신 것은 당연지사일 것이다. 언더우드는 통일원리와 참부모 사상은 전세계 인류를 주도할 주류이념이라고 확언한다. 그리고 모든 기독교 교리와 타종교의 교리도 통일원리와 통일사상으로 하나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 인류의 부모이시다. 부모와 자식이 헤어져 생활한 수천 년의 기간을 이제 깨끗하게 청산하고 모든 형제자매가 한 자리에서 하나의 이념을 중심하고 하나님을 부모님으로 모시고 살아야 할 때가 도래한 것이다. 그것이 바로 성약시대인 것이다.
구약과 신약시대의 모두가 성약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 성약시대 성약의 말씀이 밝혀졌는데 구약과 신약시대의 말씀에 집착하면 현명한 신앙인이 될 수 없을 것이다. 구약과 신약의 말씀 모두가 이치에 맞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들은 그 시대를 기반으로 하여 기록된 것이다. 성약시대의 성약 말씀은 구약 신약시대에 밝히지 못한 사실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그것을 현실화시키는 진리이다.
따라서 구약과 신약의 말씀과 성약의 말씀을 하나로 묶어보면 하늘의 비밀이 구체적으로 해명될 것이다. 그리고 전 인류는 성약시대의 메시아를 중심하고 성약의 말씀을 구현하면서 하나님을 부모로 모신 가운데 하나의 형제자매로 살아간다면 지상과 천상의 모든 문제가 한결같이 풀려나갈 것이다.
인류의 참스승, 참어버이, 구세주, 메시아 문선명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영광을 올리옵니다. 언더우드는 통일원리와 통일사상을 잘 소화시켜서 성약시대에 필요한 인물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언더우드 --2001. 11. 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