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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사람이 산에 가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곰곰이 생각해봅니다.
풍경... 맑은 공기... 일상의 되새김... 시간과 공간을 함께 하는 이들과의 대화...
문득 떠오르는 몇 가지를 나열해봤습니다만 산행의 이로움을 얻을 수 있다면 무엇하나 소중하지 않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그렇다고 산에 가는 누구나가 똑같은 것을 얻는다는 말은 아닙니다.
누구도 똑같게 얻지 못하고 나만이 얻어갈 수 있는 것은 오직 한 생각뿐입니다. 새로운 생각을 얻는 일이야 말로 일상에서 나를 괴롭히는 어떤 생각을 떨쳐버릴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산을 걷는 것은 그것을 가능하게 해 줍니다.
현대문명의 방해 없이 고요한 숲에 온 몸을 맡기고 온전히 걸을 때 생각은 자유를 얻는 것 같습니다. 애쓰지 않아도 한 생각이 오고 한 생각이 갑니다.
온전히 걷는다 함은 순전히 다리근육의 운동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잠들어 있는 생각을 깨우고 생각의 폭을 넓히는 정신의 운동이기도 합니다. . . . . 북한산행... 또 하나의 시도입니다. 그것은 모두의 마음을 부풀게 하는 유혹입니다. 그리고 그 유혹에 따라 아랫녘 친구들의 북한산 등반 참여는 곧 여행입니다. 그 여행은 기다림과 긴장과 설렘을 상상할 수 있게 만드는 교류의 시간입니다.
이에 산행 시나리오를 아래와 같이 공유코자 하오니 참고바랍니다.
1. 산행일정 : 10월 5일 북한산 - 출발은 4일 오후 4시경 예정(1박2일)
2. 출발장소 : 일로 건국부동산 앞 - 광주팀의 참석여부에 따라 광주경유 가능
3. 공통경비 : 약 5만원씩 거출(예정) - 이동경비와 공통준비물, 식대, 숙박비등에 소요
4. 공통준비물 : 이동 및 산행에 필요한 음료, 모시송편이나 무화과 등 준비 예정
5. 개별준비물 : 기본등산장비 외 개인의 일상여행용품
6. 참여대상 : 북한산행에 동참코자 하는 아랫녘 산악회원 약 10여명이내 참고로 현재 참여의향을 밝힌 친구는 박석일, 이동환, 이영길, 최지택, 홍득호, 홍융일등 6명이오니 동참하실 분 연락바랍니다.
▣ 참여문의 홍득호산악회장(010-5630-2262) 박석일(010-7630-4551) 홍융일(010-5295-4559)
▣ 주요일정(예정) - 10.04.16:00 : 일로출발 - 10.04.21:00 : 서울 서부지역 도착 - 10.04.22:00 : 저녁식사 후 숙박 - 10.05.06:00~08:00 : 기상 후 조식을 마치고 산행집결지로 이동 - 10.05.08:00 : 산행시작 - 10.05.16:00 : 하산 후 간단한 산행 강평시간을 갖고 귀향 - 10.05.21:00 : 일로 도착 후 해산
※ 참고로 위 일정은 현지 사정이나 추진본부의 일정변경등의 요인으로 사전 예고없이 변경될수 있습니다.
▣ 기타사항 - 서울 추진본부에서는 도착지와 식당 안내, 숙소예약, 그리고 점심식사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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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흐미...지겨웅거......
연휴 5일이 길기는 기네~~~아직도 이틀을 더 놀아야 되네잉.....ㅎ
08시면 여친들 한명도 못오겠다 미인들은 잠꾸러기라서 ?아뭏든 8시 산행하면 좋지 09시반 숨은벽 능선 도착 12시경 백운대 전에 점심 2시경 백운대에서 하산 오후 4시경 해산
새복밥 묵고 나오라구 햐~~~
나두 가고 싶은디 F1 자동차 경주대회기간이라 이일이 우리과 우리계 업무임(지원협조) 10월 4일부터 6일까지 근무라 아싶다,,,,,,,,,,,,,,,,,,,,,,,,,,,,,,,,,,
열심히 근무하고 계시송~~~~
겨우 점수 만회하고 있는데 한방에 아웃될순 없제잉~~~ㅎ
우리는 공무원대회한다고 하는데 항의전화좀해라 하필 징검ㄷ리휴일레
수고하시네요~~~인숙이랑 인자랑.경희랑 선희랑 모시고(?) 오셔요.감자회장니이임~~~
그것들 지지리도 말 안들은디~~~~~ㅎㅎ
니가 꼬셔보세용.....나가 책임지고 수송은 할께여~~~
니 수하들 아닌가? 치마들이 말을 안들어 데리고 올라와 바위에서 밀어 버리게
나의 전용 애마 헬기 보내려고 했는데 10 월 1일 행사 시범후 반납이라 ㅎ.
그 헬기 중고로 나한테 폴아라~~~~~~~~~~
천상 점심은 도시락 먹어야겠네.... 식당 식사는 불가하겠는걸.... 울 동네 토마도 김밥을 사서 먹어야겠네...
안미경이한테 낮밥 싸갖고 오라고 우길란다~~~비배묵어야제~~~
낮밥이 머냐?
니가 김밥 해라..난 뭐하지? 숫자가 많으면 앉을 자리도 없는게 북한산..물론 백운대 오르기전 숲이 많이 있더라만..서울애들이 미리 준비물 담당을 정해야지?
7시에 등산해야해... 늦으면 인간들이 너무 많아서 짜증나.... 단풍이 아니라 알록 달록 옷구경 한다니까.....ㅋㅋ
니만 먹지말고..신이는 김밥열줄 사와라잉..돈도 잘 번께..ㅎㅎ
토마토 김밥 맛좀보자..겁나맛나다고 소문났드만,,ㅎㅎ
정준인 찍사만 잘해도 되지..뭘 바라겄냐??
근디 둘레길 걷는 나 같은 이쁜아짐은 누가 사진 찍어주냐? 큰 고민일세????
찍사 한명 꿔다놓고 올라가라잉??ㅋㅋ
아랫녁 쓰봉들~~~
웃녁~치마도 참석하요..ㅋㅋ
니는 언넝 물팍 낫기나 해야~~~
씰데없이 감자말 안들어서 고생이냐?
핸심이하구 나는 무릎팍땜시 밑에서 놀고 있어야긋다.
갑자기 응큼이 사진봉께 그날은 나도 무릎이 아플것 같어....
아직까정 물팍이 안나서 붓다고 오래가네 그래도 현심이가 쪼메라도 올라가야 할건디~~난 비빔밥에 준비물 뭘 해야 허나
닌 새로 배운 신선한 춤같은거 없냐??
나도 가고자픈디 병원 예약해놔서 조대병원 1일날 입원 일주일정도 걸린다네!
다음주에는 서울 가는디 아쉽다
닌 맨날 병원 신세냐??? 이번엔 또 으디가 아푼디??
목에 뭐가나서 커진다 그래서 제거수술!!!!
목따러간다!!!!!!!1
컥..
이왕이면 김정은이 목따러 가제그냐?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