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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분 망각한 장애인 택시
부산 60대 운영 '두리발' 승차거부·바가지 등 잇달아
뇌병변장애인인 이모(41·여)씨는 '두리발' 콜택시에 대해서 할 말이 많다. 이씨는 출근할 때 부산시 영도구에서 지하철1호선 자갈치역 앞까지 두리발 콜택시를 이용한다. 문제는 택시운전사가 과다한 요금을 요구하거나 잔돈을 거슬러주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사실이다. 이씨는 "보통 요금이 1천800원 나오는데 일부러 잔돈을 거슬러 주지 않는 운전사들이 적지 않다"면서 "어떤 경우에는 1천~2천원을 더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교통약자'들을 위한다는 취지의 '두리발' 콜택시(사진)가 장애인 이용자들의 불편과 불만을 부르고 있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에는 현재 두리발 콜택시 60대가 24시간 운행되고 있다. 하루 평균 이용 건수는 평일 380건, 주말 240건으로 장애인들의 이동권 증진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 이용 요금은 일반 택시의 35% 수준으로 저렴하며, 이용 대상은 뇌병변·지체·시각 장애인 등 1·2급 중증장애인 2만여명이다.
그러나 부산시에는 택시운전사들이 수백원~수천원의 요금을 과다청구하거나 승차 거부, 폭언과 불친절 등으로 응대한다는 내용의 불편과 불만 신고가 하루 평균 1~2건씩 접수되고 있다. 장애인이동권연대 등 장애인단체에도 이 같은 사례가 수시로 접수되고 있다. 최근 승차거부를 당했다는 장애인 김모(40)씨는 "장애인 동승자가 2명 더 있고 휠체어가 한 대 더 있다는 이유로 승차를 거부당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택시 수가 부족해 오랫동안 기다려야 하거나 아예 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내용의 불만도 나오고 있다. 시와 택시운송사업조합은 이용 수요가 가장 많은 오전 9시~오후 6시에 택시 공급을 늘리고 있긴 하지만 수요에는 턱없이 못미치는 실정이다.
출처 : 부산일보 (2009. 4. 10.) |
첫댓글 두리발 관련하여 문제가 많다고 하던데....
이것도 이라나~~~~어휴~~~
우선 전화받는 사람 교육부터.. 어디서 배운 서비스 정신인지.. 정말 궁금해요..이제 20대 늘었다니.. 그래도 아직 서울처럼 되려면.. 그림의 떡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