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76코스에 이어 77코스를 이어간다
◆ 일 시 : 2023. 4. 3(월)
◆ 구간 :
보성비봉마리나- 선소어촌체험장- 선소마을- 득량면에서 회천면會泉面으로 넘어감- 청포마을
- 객산客山마을- 연동마을- 신촌마을- 금광마을- 율포해수욕장까지
◆ 거리및 시간 : 15.3km, 3시간 39분 소요
◆ 참여 : 비호, 홍박, 잎새소리 (3명)
다녀온 흔적
보성비봉마리나 앞 77코스 안내판
주인없는 요트가 외로이 바다에 떠 있다
비봉마리나 건물
길은 해변을 따라 테크길로 이어진다
잠시 후 선소어촌체험장에 도착한다.
너무나 조용한 체험장이다.
매표소를 지나고,
이제 선소체험장 입구로 나간다
길옆엔 벚꽃이 절정으로 우리를 반기고 있다.
선소어촌체험장 입구에 나와 도로를 따라간다
선소마을로 가면서
선소마을 안내석
그런데 남파랑길을 걸으면서 본 선소마을이 참으로 많다,
하동에도 , 광양에도 그리고 이곳에도,,,,
선소회관을 지나고,
선소마을 버스정류장을 지나며,
선소마을을 지나자, 바로 회천면이 나타난다, 그러니까 지금까지 득량면을 지나왔다
뒤돌아 본 득량면 입간판
벚꽃이 활짝핀 청포마을로 들어선다, 이름이 참으로 아름답네,
청포마을
청포마을을 지나 객산마을 을 지나가는데 마을뒷산에 있는 바위가 예사롭지 않다.
잠시 가던 길을 멈추고 마침 마을에서 너오신 주민께 바위이름을 물으니 바위 앞쪽으로 오란다.
마을로 들어가 어르신한테 마을의 내력에 대해 잠시 듣고 길을 떠난다.
뒷산의 매봉과 바로 보이는 이 바위는 치바위라 한다, 꽁치 치자라고 하는데 멀리서 보니 공룡 같기도하고...
가까이 보니 영락없는 물고기 형상이다,
객산마을 경노당
치바위앞에 계시는 어르신한테 이야기를 듣고, 어르신이 살고있는 집을 촬영하였다
한국인 밥상에도 출연하였다고 자랑이 대단하다
객산마을 표지석
연동마을로 가는데 풍경이 참으로 평화스러운이곳은 어디일까??
자세히 건너다보니 지난 번 걸었던 남파랑길(72코스)의 고흥만 방조제가 아닌가,
햐 벌써 이만큼 걸어왔다는 말인가 ㅠㅠ 내 스스로 뒤돌아 보아도 참으로 대견하지 않을 수 없다.
연동마을로 가는데 길옆엔 대형 바위들이 즐비하다
연동마을의 버스정류장을 지나고,
이곳 연동마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간식도 먹는다
다향길과 함께 가는 남파랑길
감자를 심는 농부들이 많다
해안변을 따라 계속 고 고!
석리어촌 어울림센터를 지나며,
다시 펼쳐지는 갯벌을 따라
그저 평화롭기만 한 갯벌의 전경
마음껏 소리를 지르고 싶은 정경이다
아니 이 갯벌에 웬 바위들이 이렇게 많지??
신촌마을을 지나며
금광마을도 지나고,
금광마을 표지석
바위엔 낙서가?? 자연을 아끼는 마음이 중요하다
드디어 해변의 조형물이 나타난다.
회천면의 율포해수욕장에 들며
율포해수욕장의 77코스를 거의 다 온것 같다
그런데 78코스의 시작점 패널은 보이고 안내판이 없다 , 엉 어디갔지?? 찾아도없어 잠시 78코스 방향으로 조금
진행하니 78코스 안내판이 나타난다.
율포해수욕장은 보성의 대표적 해수욕장으로 주변에 꽤 많은 편익시설이 입지해 있다
율포해수욕장 뒷편으론 편익시설이 많다.
남파랑길 78코스의 안내판을 보며, 77코스를 마무리한다.
1박2일간 진행된 남파랑길, 이제 역으로 걸은 홍박님을 데리려 다시 고흥의 신기수문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한다
신기수문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홍박님을 태우고 벌교나들목을 거쳐 긴 부산 방향의 고속도로에 오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