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볼 수록 더 많이 보인다! 이 책은 글 없이 그림으로만 되어 있다. 내용도 노란 풍선이 세계를 돌다가 돌아오는 것이 전부다. 그러나 한 장의 그림에 시대와 국경, 현실과 환상을 초월한 풍경들이 자연스레 섞여 있어 전혀 지루하지 않다.
이 책은 세계 지리.문화, 과학기술, 문학, 예술 등 다채로운 지식을 제공하기도 한다. 사막.초원.북극.밀림 등 지구촌의 다양한 지리와 문화, 마녀.열기구.낙하산.로켓.제트기.UFO 등 총망라된 날 것의 진화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도시와 숲.강.바닷가 사람들의 생활상과 빨간 모자 소녀.로빈슨 크루소.브레맨 음악대.포세이돈.빌헬름 텔 등 문학 작품 속의 주인공들까지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마루벌/샤를로테 데마톤스
첫댓글 아이들이미로워 하겠네요 한권 구입해서 유치원에 가서 읽어 주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