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명증상과 관리 ☆
1) 여명 주 단위 증상과 관리
여명이 1 ~3주 이내의 주단위가 되면 쇠약감으로 일상적인 생활을
수행할 수 있는 신체능력이 떨어져 대부분의 시간을 침대에 누워서 보낸다.
( 필요한 물건은 환자손 닿는 가까운 곳에 둔다)
① 허약감 증가
하루 종일 몸이 무겁고 나른해 점점 잠을 자는 시간이 늘게 된다.
이는 진통제가 졸음을 유발하기도 하지만 떨어지는 체력을 회복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반응이기도 하다.
( 욕창예방을 위해 2시간마다 자세를 바꿔 주세요 )
피로감이 증가되는 이 시기에는 근력을 유지하려 몸을 움직이고 앉아 있으려
에너지를 쓰기보다 꼭 필요한 활동. 꼭 해야 할 일에 체력을 쓰는것이 좋다.
② 목소리의 변화
목소리의 소리가 작고 약해지며 발음이 불명확해질 수 있다.
이러한 발성장애는 성대가 쇠약하여 야위었기 때문인데 환자의 입가에 귀를 가져가
집중해 듣거나 미리 하고자 하는 말을 건네는 것이 좋다.
③ 시각의 변화
눈 조절. 시각의 기능도 체력이 떨어짐에 따라 저하된다.
여명이 다가올수록 눈 앞이 침침하거나 희미해져 잘 보이지 않는 상태가 되는데
섬망과 함께 사람을 자주 헷갈려 할 수 있다.
④ 발열
말기환자는 미열과 식은 땀을 경험하게 된다.
이는 암자체가 성장하면서 열을 내고 환자의 체온조절 기능이 떨어져서 또는 감염이나
약물. 신경학적 손상 등이 원인일 수 있다.
열이 있을 때는 원하는 위치에 냉각시트를 대주거나 얼음주머니를 등에 대어
식혀 주시면 좋습니다.
♣ 여명 주 단위의 증상과 관리
이때 즈음 야채쥬스. 투게더 아이스크림 서너푼 푸딩.요플레.과일 조금
다른분들은 탄산수를 찾으신다고 하고 바나나우유. 비비빅 또는 얼린 요구르트
조금이라도 더 드실 수 있는 걸 찾아서 시도하고픈 마음.
2) 여명 일단위 관리
여명이 일주일 이하. 일단위가 되면 지금까지 갖고 있던 증상들이 더 심해지거나
새로운 증상들이 급변하여나타나기도 한다. 암은 다른 질환에 비해 임종기 증상으로
마지막 시기를 가늠할 수 있는 예측 수치가 높다.
임종기의 과정을 알면 지금의 상황에서 꼭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고 앞으로의 다가올
증상에 대해 덜 당황해하며 대처할 수 있다.
① 부종
말기환자는 묽게 영양제를 탄 수액을 정상인보다 적게 맞게 되는데도 축적되지 못한 수분이
혈관밖으로 빠져 나와 다리 등의 말초 부종이 생길 수 있다.
이는 혈관에 물을 저장해주는 알부민이란 단백질이 부족하여 생기는 현상으로 혈관에 저장되지
못한 수분이 혈관 바깥으로 나와 다리부종.복수등의 증세를 만든다.
② 욕창
욕창은 전신상태가 나빠지면서 압력과 마찰을 받는 부위에 생기는 피부 손상이다.
욕창은 피부가 빨갛게 변하다가 심하면 피부가 고사하게 되는데 대개 하루 사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잘 낫지도 않는다.
예방을 위해선 자주 체위를 바꿔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몸의 압력이 분산되도록 에어메트리스
등의 사용도 도움이 된다.
이미 생긴 상처는 의료진에게 알려 자주 철저하게 소독하고 아프고 따가워하므로 두께가 있는
폼 드레싱 처치를 한다.
③ 체온 떨어짐
혈액순환의 저하로 순발이 점점 차가워지게 되는데 이는 혈액순환이 사지로부터
점차 몸의 중요한 기관으로 옮겨가기 때문이다.
식은땀을 흘리거나 점차 피부색이 창백하거나 검푸르게 또는 황달로 노랗게 변하기도 한다.
담요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하고 양말도 신겨 드리는 것도 좋습니다.
④ 초조성 성망
일 단위 여명이 될수록 환자는 막연한 통증속에 점점 안절부절하고 초조해하며 자꾸 무언가를
되풀이하는 증상을 보인다.
다리의 위치를 빈번하게 움직여 달라고 부탁하거나 배변에 무척 구애받아 자주 소변을 보려
힘을 쓰거나 화장실에 가려고 무리하게 일어나려 한다.
이런 활동이 느는 과활동의 초조성섬망은 임종기의 전체환자의 2/3 에서 나타난다.
초조성 섬망은 밤낮이 바뀌는 경우가 많고 이어진 불면이 섬망을 더욱 일으키기 쉽게 한다.
억지로 반복 동작을 못하도록 억제하지 말고 가벼운 맛사지 등의 스킨십과 차분한 음악 등으로
조용한 환경을 조성하여 안정 시킨다. 밤에만 처방되는 진정제가 처방될 수도 있다.
⑤ 근육이완
환자의 근육의 강도와 긴장도가 떨어져 몸을 가누지 못하거나 다리를 힘없이 떨굴 수 있다.
이때 베개나 쿠션 등으로 자세를 안정 시켜 준다.
또 소변과 배변을 조절하는 근육이 힘을 잃어 변실금이 생긴다.
임종이 시간단위로 임박하면 괄약근 능력이 완잔히 소실되어 대량의 수분과 분비물이 나올 수 있다.
비닐커버를 홑이불 밑에 깔아 두고 대형 기저귀와 패드를 준비한다.
이외에 출혈. 복수. 호흡변화 등의 다양한 증상이 있을 수 있고 환자에 따라 암의 종류에 따라
증상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난다.
♣ 24 여명 시간단위의 관리
말기암환자의 24시간 전후는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운 증상이 나타나 환자의 보호자.
그리고 의료진에게도 가장 괴로운 시기라 할 수 있다.
3) 여명 바로 전후
① 심한 말기 초조성 섬망
여명 1일전후 의식은 저하되어 의사소통이 불가능 해진다. 환자는 찌푸린 괴로운 표정. 많은 뒤척임
끓임없는 신음에 가까운 호흡을 보일 수 있다.
이는 통증이 심해져서 그런 경우는 드물고 뇌로의 산소공급의 부족. 또는 간에서 해독할 수 없는
독물때문에 생기는 혼란과 경련일 수 있다.
임종전 24시간을 전후에 나타나는 이 중상은 완화의료의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도 없애기가 여렵다.
이 증상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멎으면서 자연스럽게 잠자는 듯한 혼수상태가 되는 편온한
상태가 된다.
② 무의식 발성
몸을 가누지 못하는 증세와 함께 강한 호흡에 의한 간혈적이고 규칙적인 발성을 하게 된다.
대부분이 호흡은 괴로운 얼굴이 아니면 고통이 아닌 반사적으로 나오는 현상이다.
③ 가래 끓기
삼키는 기능과 기침으로 내보내는 기능이 감소하면서 침 등 분비물이 목에 고이게 되어 호흡을
할 때마다 골골 또는 그르릉 하는 소리가 나게 된다.환자가 의식이 있어 괴로워 한다면
흡입기를 넣어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제거시 구역질이나 기침을 유발하거나 상처가 날 수 있으니
환자가 괴로워하지 않는다면 가래제거를 삼가하는게 좋다.
④ 완화적 진정
말기 초조성 섬망이 심하여 환자의 힘든 증상이 심하게 계속될 때 수면을 유도하고 진정을 유지하는
진정 요법이 시행 될 수 있다.
진정제를 필요할 시 최소한의 용량으로 간혈적으로 투여되는데 환자는 꾸벅꾸벅 혼수상태가 되어
고통을 느끼지 않게 된다.
진정제는 환자와 가족간의 소통이 가능할 정도의 얇은 진정과 무의식 상태로 만드는 깊은 진정으로
나누는데 주로 가장 마지막에 가족에게 충분한 설명 후 희망할 때 점진적으로 모니터님 후 증량한다.
4) 여명 몇 시간
① 평온한 잠
의식이 저화되면서 뒤척임도 없어지고 괴로운 표정이 풀리면서 주름이 사라진 잠든 얼굴이 된다.
이때 가족들은 조금 나아졌다고 받아들일 수 있는데 실제로는 여명이 24시간이내로 짧은 상황이므로
임종을 지키고 싶다면 되도록 옆에 머무는 것이 좋다.
② 호흡의 변화
호흡은 가쁘게 쉬는 듯 얇고 빨리 쉬다가 임종이 임박하면 돌연 천천히 호흡하다가 무호흡상태로
다시 몰아 쉬는 호흡을 하는 " 체인스툭호흡 " 을 하게 된다. 이는 내부 기관의 순환 감소로 일어나는
일반적인 증상이다.
③ 임종 임박
㉠ 심폐기능이 떨어지면서 맥박과 혈압이 떨어지고 산소포화도가 낮아진다.
㉡ 소변유출은 멈추거나 저하되고 손목과 팔금치 동맥에서 박동이 느껴지지 않거나
약하게 짚이게 된다.
㉢ 호흡은 여명 수분 단위가 되면 돌연 천천히 호흡하면서 무호흡 상태가 되었다가
다시 빠르게 호흡할 수 있다.
◆ 말기 진환 환자가 임종에 이르는 2가지 과정
정상 〓 ① 안절 부절 . 혼동 . 경련
② 수면.노곤함. 둔함 → 반혼수 → 혼수 → 임종
마지막 까지 많은 시간을 같이 하시길 바라며
따뜻이 손잡아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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