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면 팬이 된다] U-17 대표팀의 측면은 우리에게 맡겨

[양병은]

[읽으면 팬이 되는 인터뷰 3] 형님들의 바통을 이어받아 아우들도 역사 창조에 나선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남자대표팀이 오는 28일(한국시간) 아이티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2019 FIFA U-17 월드컵 여정을 시작한다. U-17 대표팀 선수들은 지난 6월 U-20 대표팀 형님들의 준우승 신화를 지켜보며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웠다. 여정에 나서기 전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가 U-17 월드컵에 나서는 21명의 태극전사들을 포지션 별로 묶어 소개한다.

8. 손호준

- 손호준 프로필

생년월일 : 2002년 7월 3일

신체조건 : 174cm, 60kg

등번호 : 3

포지션 : 오른쪽 측면수비수

출신교 : 진주고봉우FC - 경남산청FC - 매탄중 - 매탄고

U-15~U-17 대표팀 출전 기록 : 11경기 0득점

- 손호준에 대한 동료들의 말말말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낯가림이 심한 편인데, 친해지고 나면 정말 좋은 친구다.” - FW 정상빈 

“테크닉도 뛰어나고 스피드도 발군이다.” - 중앙수비수 방우진

“내 오른쪽에서 호흡을 맞추는데 옆에 있으면 편하다.” - 중앙수비수 홍성욱

- 플레이 유형 및 각오

매탄중 재학 시절 중등리그 왕중왕전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등 어린 시절부터 각광받던 선수다. 스피드와 테크닉을 모두 갖춘 공격적인 측면수비수의 전형으로, 현재 대표팀의 측면수비수 중 가장 공격적이라 볼 수 있다. 손호준의 공격적인 성향은 초등학생 때 공격수로 뛰었던 경험으로부터 나오는데,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공격수인 에당 아자르다. 중학교 진학 이후 오른쪽 측면수비수로 보직을 변경했지만, 아자르를 롤모델로 삼아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친다.

손호준의 각오 : “인생에 한 번뿐인 U-17 월드컵이다. 후회 없이 플레이하겠다.”

[홍재민맘^^]

자랑스런 호준이형~
대표팀경기 중계보며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