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역 14번출구 근처에 제법 괜찮다는 순댓국집이 있다고 하여 방문해봅니다. 저녁식사 자리 후 2차로 간 곳이라 순대곱창볶음과 술국을 맛보았네요
흑순대라기에 검은색 순대인가 했는데 맞습니다 ~ 맞고요 ㅎ 돼지피로 버무리지 않았다고 하네요. 식당 내외관이 전통적인 순댓국집과는 다릅니다. 얼핏보면 카페, 치킨집 같은 내부구조이죠. 본질부터 다른 순댓국이라 광고하는데 맛의 차이는 크게 느끼지 못했어요(과음의 영향이 ㅡ.ㅡ) 기회되면 점심으로 순댓국을 먹어보고 제대로 된 평가를 해보겠습니다만.. 젊은층과 여성고객에게 어필할수 있는 순댓국집임은 분명합니다.
첫댓글 순댓국보다 인테리어 기억이 더 남은 식당입니다 ~~ 담엔 점심으로 흑순댓국 먹어볼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