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9A8Z89scfcs?si=eQYpQ1DNCQrkWdQf
'놋쇠'는 '노랗다'를 뜻하는 옛말인 '녿(놋)'과 금속을 뜻하는 '쇠'가 결합한 단어입니다.
구리에 아연이나 주석을 합금한 금속으로, 그 특유의 노란빛에서 이름이 유래했습니다.
놋쇠(Brass)는 구리에 아연을 섞어 만든 황금빛 합금을 말합니다. 녹이 잘 슬지 않고 가공이 쉬워 악기, 탄피 등에 쓰인다.
구리와 주석을 합금해 식기로 만든 한국 전통 놋쇠는 유기(鍮器)라고 부릅니다.
놋쇠와 관련해 알아두면 좋은 상세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놋쇠의 종류와 특징
황동 (일반적인 놋쇠): 구리에 아연을 첨가한 합금입니다. 악기, 건축 자재 등에 널리 사용됩니다.
브라스(황동) 밴드
방짜유기 (한국 전통 놋쇠): 구리에 주석을 78:22의 황금 비율로 섞어 만든 특수 합금입니다.
망치로 수천 번 두드려 만들기 때문에(단조) 매우 단단하며, 식중독균 등을 살균하는 기능이 뛰어나 식기로 애용되어 왔습니다.
2. 역사적 배경
놋쇠를 다루는 기술은 청동기 시대부터 이어져 왔으며, 우리 조상들은 질 좋은 놋쇠를 만들기 위해 재료(구리와 주석)를 정성스레 고르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마련하다'라는 말이 유래했다고 전해집니다.
과거에는 왕실에서부터 서민에 이르기까지 널리 사용되었으며, 경기도 안성 지역의 유기(안성맞춤)가 특히 유명합니다.
3. 일상 속 놋쇠와 관리법
신주: 건설 현장이나 인테리어 분야에서는 일본어식 표현인 '신주'로 불리기도 합니다.
세척: 놋쇠 그릇이나 제품은 시간이 지나면 변색될 수 있으므로, 식초나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닦아주면 본래의 영롱한 황금빛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식기
황동을 식기로 사용하는 일은 많지 않다. 놋쇠라고 하면 노란 외견 때문에 황동이라고 착각하기 쉽지만 한국의 놋쇠는 청동, 황동, 백동 등 구리 합금을 모두 아우르는 말로 안성 유기 등 방짜유기라고 하는 식기용 놋쇠는 대부분 청동으로 만들어진다.
군용 탄피와 탄자의 피갑
청동의 일환인 황동은 오랜 기간 인간문명에선 전쟁무구로서 활용이 많이되었다. 후장식 총기가 본격적으로 사용됨과 동시에 금속 탄피 등장 이후로는 황동이 가장 많이 쓰이는 곳 중 하나는 바로 탄피와 탄자의 피갑이다.
탄자 (彈子) : 총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