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은 어떤 반지름의 원을 그려도 언제나 같은 모양이다. 따라서 원의 둘레의 길이와 지름의 길이 와의 비는 원의 크기에 관계없이 모두 같게 되는데, 이 비의 값이 바로 원주율 π이다.
고대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원주율의 근사값으로 3을 썼다. 가장 오래된 수학책으로 알려진 이집트의 수학자 아메스의 파피루스에는 원주율이 (16/9)²=3.16049… 로 계산되어 있어 π에 가깝다.
이론적으로 그리스의 수학자 아르키메데스는 원에 내접, 외접하는 정육각형에서 시작하여 정구십육각형까지 를 작은 쪽과 큰 쪽으로 나누어 계산하여
223/71(=3.1408…) < π < 22/7(=3.1428…)이라는 부등식을 얻었다.
그 후 중국의 수학자 조충지는 π가 3.1415926보다 크고 3.1415927보다 작다는 결론을 이끌어냈다.
그 뒤를 이어 프랑스의 수학자 비에트는 3.1415926535…. 다시 네덜란드의 루돌프는 3.14159265358979323846264338327950288419…라는 것을 알아냈다.
과연 원주율의 정확한 값은 얼마일까?
첫댓글 만일 누군가가 원주율의 정확한 값을 찾아낸다면 세계적인 수학자로 인정 받지 않겠습니까???
글구 좋은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많이 도움이 됐군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