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는 〈매직키드 마수리〉(월~금 오후 6시 30분) 후속으로 선보이는 새 어린이 드라마 〈울루불라 불루짱〉을 다음달 2일부터 방송한다. (첫방송은 1·2회 연속으로 오후 6시 방송).
〈울루불라 불루짱〉역시 어린이 드라마의 단골소재인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다. 지구로부터 수억광년 떨어진 은하계. 그안에는 ‘절대 선’을 상징하는 블루스톤 행성과 ‘절대 악’의 블랙스톤 행성이 있다. 어느 순간부터 블랙스톤 행성은 죽어가고 있다. 죽어가는 블랙스톤 행성을 살리기 위해서는 블루스톤 행성안에 있는 초우주적인 힘을 가진 ‘킹 블루스톤’이라는 보석이 필요하다. 블랙스톤 일당들은 킹 블루스톤을 빼앗기 위해 블루 스톤 행성을 공격하게 되고 위기에 처한 블루스톤의 왕은 킹 블루 스톤의 에너지원인 다섯 개의 돌을 자신의 뒤를 이을 공주와 4명의 충신에게 나누어 주며 피신을 시킨다. 하지만 블랙스톤 일당은 3개의 돌을 손에 넣었고 지구로 도망간 아기공주와 충신의 돌을 빼앗기 위해 지구에 나타난다.
아기 공주와 함께 도망중이던 충신은 지구에서 블랙스톤 일당에게 죽임을 당하고 아기 공주만 살아남게 된다. 산에 버려져 있는 아기 공주를 젊은 부부가 발견하게 되고 아기의 이름을 노다지로 짓고 행복하게 산다. 하지만 10년 후 노다지 앞에 나타난 강아지에게서 푸른 돌을 얻게 되고 블루 스톤의 공주는 외계의 메시지를 받게 된다.
〈울루랄라 블루짱〉은 지난 2001년 요정 컴미를 만든 하태진 PD와 황순영 작가 콤비가 다시 뭉친 작품이다. 주인공 노다지 역에는 유니레버와 아가방 등 200여편의 CF를 찍은 고아성이 맡았으며 노다지의 엄마와 아빠역은 윤철형과 개그우먼 박미선이 캐스팅 됐다. 또 아역배우 출신 안정훈이 노다지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윤수정역의 아빠역을 맡았고 개그 콘서트의 4인 4색에서 구연동화 코너를 맡고 있는 개그맨 엄경천이 선생님 역으로, 개그맨 고명환이 외계에서 온 악당 역으로 출연하는 등 기존 어린이 드라마와 다른 캐스팅이 눈에 띈다.
이기사는 울라불라블루짱 줄거리를 대략적으로 설명해주는 기사여서 스크랩해왓습니다!
어렷을때 참 재밋게봣던 기억이 새록새록나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