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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산 야생화축제 8월 개최 ▲해발 1330m 백두대간 산상의 화원에서 들꽃여행을 즐길 수 있는 함백산 야생화 축제가 오는 8월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함백산을 비롯해 고한읍 일원과 옛 삼탄 정암광업소에서 열린다. ⓒ2008 참뉴스/이태용 |
해발 1330m 백두대간 산상에서 들꽃여행을 즐길 수 있는 함백산 야생화 축제가 8월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함백산을 비롯해 정선군 고한읍 일원과 옛 삼탄 정암광업소에서 열린다.
올해 3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해발 1330m 고지의 함백산 기슭에 자리한 산상의 화원 탐방, 야생화등반, 숲 해설가와 만남, 야생화와 별꽃캠프, 1330m 산상의 피아노독주 등 여름 관광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탄광유물 및 폐광흔적지 체험, 야생화꽃묘나누기, 폐광흔적지막장연탄구이체험, 각종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밖에 석탄산업이 활발했던 석탄산업 역사의 흔적을 볼 수 있는 광산 유물과 갱구 체험행사 이외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된다.
이에 앞서 고한읍에서는 이달 29일부터 야생화 체험교실을 열고 어린이를 초청해 야생화 탐방 체험학습과 야생화 육묘 및 식재, 함백산 꽃바람개비 만들기 등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마다 8월의 함백산 야생화 군락지에는 둥근이질풀, 모싯대, 말나리, 수리취, 동자꽃, 일일월비비추 등 40여종에 이르는 형형색색의 화사한 야생화가 꽃망울을 터트리면서 전국의 여름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전국 최대 산상의 야생화 화원인 함백산을 홍보하는 한편 탄광 훼손지 1만5000여평에 야생화 복원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전체를 야생화 거리로 조성하는 등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의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발 1573m에 이르는 함백산 정상까지 자동차로 접근할 수 있는 하늘길이 열려있어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으며 한낮 20도 미만의 기온이 뜨거운 여름 무더위를 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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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함백산 야생화축제 8월 개최
조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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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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