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는 법칙 3번째는 "부족한 바로 그것의 씨를 심어라"는 것입니다.
부족을 해결하는 방법은 부족한 바로 그것의 씨를 심는 것입니다.
쌀이 부족하면 볍 씨를 심어야 합니다. 콩이 부족하면 콩을 심으면 됩니다. 물질이 부족하면 물질을 심으면 됩니다. 사랑이 부족하면 사랑의 씨를, 평화가 부족하면 평화의 씨를, 감사가 부족하면 감사의 씨를, 이해가 부족하면 이해의 씨를, 용서가 부족하면 용서의 씨를 영혼구원을 위해서는 복음의 씨를 심어야 합니다. 그러면 풍성해 집니다
문제는 부족한 것이 아니라 지금 부족한 것의 씨를 심고 있느냐? 안 심고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씨를 계속 심고 있으면 풍성한 내일을 기대할 수 있지안 심지 않고 있을 때는 있는 것까지 빼앗기는 비극을 맞이 하게 됩니다.
마태복음 25장을 보면 달란트 비유가 나옵니다.
주인이 A 종에게 5달란트를, B 종에게는 2달란트를, C 종에게는 1달란트를 맡겼습니다.
A 종은 바로 가서 장사를 해서 즉 심어서 10달란트를 만들었습니다. B 종도 열심히 심어서 곱절을 남겨 4 달란트를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C 종은 심지를 않고 그대로 1 달란트를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주인이 돌아와서 계산을 합니다. 그리고 장사를 해서 곱절을 남긴 A 종과 B 종을 향하여는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찌어다”하고 칭찬을 합니다.
그런데 심지 않고 1 달란트를 그냥 보관하고 있던 C 종을 행하여 주인은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책망을 하며 그에게 준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줍니다.
그리고 “무릇 있는 자는 받아 풍족하게 되고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 빼앗기리라”고 말씀합니다. 이를 다른 말로 하면 “심는 자는 풍족하게 되고 심지 않은 자는 있는 것까지 빼앗긴다”는 의미입니다.
즉 부족한데도 심지 않으면 부족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까지 먹어버려 아예 아무 것도 남는 것이 없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부족함에서, 빼앗김에서 탈출하는 길은 심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현재 아무리 부족해도 심는 법칙을 아는 사람에게는 밝은 내일이 있습니다. 심는 법칙을 삶에 적용해서 오늘의 부족을 내일의 풍요로 바꾸어 나가기 때문입니다.
6.25 전쟁이 끝나고 1960년 우리 남한과 북한중 어디가 더 잘 살았느냐? 복한입니다.
1960년 북한의 1인당 국민 소득은 137달러로 남한 94달러의 1.5배였습니다.
그런데 2022년 북한 1인당 국민소득은 143만원 남한은 4,248만원으로 1/30입니다.
그러면 그동안에 무슨 일이 있었느냐?
남한은 심는 법칙을 충실히 이행했습니다. 매일 새벽부터 하나님앞에 나와 심기 시작했습니다. 감사와 찬송과 영광의 씨를 눈물로 심었습니다. 주일마다 교회에 모여 예배를 심고 봉사을 심고 헌신을 심고 물질을 심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복음의 씨를 심는데 전력을 다하여 인구 1/4이 기독교인인 나라가 되고 세계에 선교사를 미국 다음으로 제일 많이 파송한 국가가 되었습니다.
그 결과 부족이 하나 하나 풍성함으로 바꾸어 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정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문제중 하나가 잉여 양곡입니다. 쌀이 너무 많이 남아 돌아 처치할 방법을 못 찾고 있습니다.
그런데 북한은 반대로 심는 것을 중단했습니다. 그리고 심지 못하게 하고 심는 자들을 잡아다 죽였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마음 밭에 예배의 씨를 심다가 발각되면 공개처형하는 나라가 북한입니다.
그래서 북한은 경제가 파탄이 나서 1990년대 고난의 행군 때는 양식이 없어 배가 고파 굶어 죽는 사람이 수백만에 이르고 지금도 식량 부족으로 배고파 탈북하는 사람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중단없이 심는 것입니다. 심는 것만이 오늘의 부족을 내일의 풍요함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가르쳐 주고 물려 주어야 할 가장 중요한 유산이 “심는 법칙” 즉 “하나님 마음밭에 심는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