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군도의 신시도에서 알 친구들 모임을 진행했다.
3일 연휴중 이틀에 걸쳐 신우회를 진행한다. 순창군 인계면 소재지를 기반으로 초등부터 지금까지 몇번의 변화를 해서 이어오고 있다. 처음으로 고향을 벗어나 신시도의 패키지 상품으로 인당 십오만원 상품이다.(삼식, 펜션, 유람선) 호불호가 있어 평은 ....
대체로 만족하나?...
삼식중 점심은 토요일 12시다. 좀 늦을것같아 삽십여분 지연해서 식당에 도착하니 우리팀 포함 다섯팀정도가 식사를 했다. 꽃게탕으로 애주가인 나는 건강이 좋치않아서(대상포진) 이번 모임에는 술한잔 못했다. 점심을 먹고 유람선이 있는곳으로 향하는데 일행 한명이 연락 두절이다. 승선이 14:30분이 되어 승선을 하는데 헐레벌떡하면서 친구가 오고 있다 단체사진찍고 승선하여 유람선 관광을 한다. 날씨가 춥고 바람도 심해서 유람선 관광이 취소 되면 어떻하나 했지만 다행이 진행된다. 1층은 여흥공간이고 2층은 관광공간이다. 입심 좋은 해설사의 설명으로 고군산군도를 한바퀴 돌고(1:20 소요) 내린다. 저녁은 18시로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 두팀으로 나누어 산행팀에 합류 망주봉으로 향했으나 준비 소홀로 되 돌아와 선유봉으로 향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30여분 오르니 멋진 조망을 보면서 즐거움에 취한다. 산행팀은 다섯명으로 해서 정상에서 한잔씩들 하고 17: 30분쯤 하산해서 식당으로 향한다.(비산행팀은 숙소에서 식당으로)
저녁은 회 정식이다.주류팀과 비주류팀으로 총인원 11명이서 부족 하지 않게 먹었으나 디테일 한곳에서 아쉬움도 있다. 시간반 정도 식사를 하고 숙소로 가는데 한친구는 고향으로 가고 2차를 준비하러 슈퍼를 들러 맥주와....
모두 한자리에서 정치경제과거의 어릴적 등등..... 한참을 얘기하다 피곤해서 다른숙소에서 잠이들었는데 세벽 두시까지 소리가 들렸던거 같다.
인생 후반부인지라 약 한두가지씩은 가지고들있다. 70까지는 열심히 지내자고 하고 내일을 기대하면서...
이튿날 아침은 08시로 좀 늦은탓에 새벽부터 배고프다고한다. 아침은 간장게장에 생선구이 바지락탕으로 맛나게 먹고 숙소로 이동후 짐을 정리해서 새만금 방조제와 부안의 변산 해수욕장과 주변에서 관광을 즐기고 점심으로 백합죽과 칼국수로 마무리 하고 각자 집으로 귀가 한다.
1식 점심
일억조유람선
승선대기줄
주인공빼고 일행
새우깡이 최고선물
독립문바위
알친구들
대장도(대장봉의 낙조가 일품)
장자도대교 빨간다리가 인도교, 대장도
망주봉과 선유도백사장, 스카이타워
선유봉아래 비박?
2식 추가로 낙지,회, 매운탕
여기부터 2일차
11명 페키지상품 으로 1,320,000원과
주류 음료 별도
3식 간장게장과 바지락탕 추가로 박대구이가 나옴
숙소에서
새만금 방조제
부안
변산해수욕장
4식 백합죽과 바지락칼수
4식으로 마무리하고 각자 집으로
알친구들과의 여행이 오래 기억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