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6.(일) 10:30
존경하는 영광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입니다.
반갑습니다. 어머님 안녕하십니까? 아버님 또 왔습니다.
제가 며칠 전에 일정을 마치고 저녁에 어느 한 맥주집에 갔더니 그 맥주집 주인이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주인이셨습니다.
반갑게 얘기하고 사진 찍고 이렇게 지금 살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때부터 한 달 살이 하면서 식당도 다니고, 커피숍도 다니고, 목욕탕도 다니고 이러면서 많은 영광 군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영광 군민 여러분,
제가 본격적인 연설 드리기 전에 감사 인사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4월 10일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이 만들어지고 뛰어들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잘 안 될 거다’ ‘힘들 거다’ 이런 말씀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영광 군민 여러분을 포함해서 많은 호남 유권자분들이 저기 지금 박지원 의원님 가시네요. 박지원 의원님 건승하십쇼! 지금 박지원 의원님 유세차 타고 지나가셨습니다.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4월 10일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이 뛰어들었을 때 많은 분들이 잘 안 될 거다. 힘들 거다 이런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여기 계신 영광 군민 여러분들과 호남 유권자분들이 조국혁신당을 호남에서 비례정당 1위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서 있고 조국혁신당은 의석 12석을 가진 원내 3당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반가워요. 고마워요.
사랑하고 존경하는 영광 군민 여러분
지금 저희가 10월 16일 영광 선거에 뛰어들었습니다.
왜 뛰어들었느냐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조국혁신당이 만들어져서 여의도를 바꾸려고 하고 있고 또 지금도 열심히 싸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혁신되어야 할 정치는 중앙정치, 여의도 정치만은 아닙니다.
지역 정치 지방 정치도 바뀌어야 합니다. 지금 지방선거가 과거 오래 전 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13일간의 단식을 통해서 확보되었고 실현된 것이 지방선거입니다.
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단식을 하시면서 실현하고자 했던 지방선거의 목표가 무엇이었겠습니까?
지방선거를 통해서 지방의 군수와 시장과 시의원과 도의원을 군민 여러분, 시민 여러분들이 뽑는다는 것 외에 그 군수와 시장이 군민과 시민의 뜻에 맞도록 정책을 펴고, 인사를 하고, 예산을 쓰고, 그것을 바랐던 것이 김대중 대통령님의 뜻이었습니다.
지방선거가 이루어진 지 오랫동안 이 영광을 포함한 호남에서는 민주당의 집권당이었습니다.
그동안 민주당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오랜 시간이 흐르고 난 뒤 지금 지금은 이제 민주당만으로는 안 된다. 이제 이 지역에서도 공정한 경쟁이 필요하다. 무조건 당만 보고 찍는 것이 아니라 어느 당의 정책이 영광 군민의 삶을 개선하는지, 어느 후보가 더 나은 후보인지, 어느 후보가 더 깨끗한지 하나하나 따져보고 표를 찍어야 할 시간인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김대중 대통령께서 13일간의 단식을 통해서 실연시켰던 지방 정치의 지역 정치에 이상적 모습인 것입니다.
존경하는 영광 국민 여러분,
저희가 조국혁신당이 만들어진 지 얼마 안 된 정당입니다.
민주당에 비하면 규모도 적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영광군수 선거에 뛰어드니까 많은 사람들이 걱정도 합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공정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0월 16일 선거가 끝나면 윤석열 정권과 싸우고 정권교체를 하고 제4기 민주정부를 위해서 힘을 합칠 것입니다. 그런 걱정 붙들어 매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영광 국민 여러분 제가 하나 여쭙겠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가장 싫어하는 정치인이 누구겠습니까?
윤석열 정권이 가장 싫어하는 정당이 어디겠습니까?
이번 영광군수 선거에서 조국혁신당 후보 장현 후보가 당선이 되면 윤석열·김건희 두 사람이 박수를 치겠습니까?
아니 이번에 조국혁신당 후보가 영광군수에서 당선이 되면 윤석열·김건희 두 사람이 가장 눈물을 흘리고 애통해 할 것입니다.
이곳 영광에서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가 당선되는 것은 윤석열 정권에게 가장 뼈아픈 일격이 될 것입니다.
조국혁신당은 창당할 때부터 지금까지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과 싸워왔고 앞으로도 싸울 것입니다.
동시에 영광을 포함한 호남에서 이 지역 정치의 발전을 위해서 보다 깨끗하고 보다 효율적인 지역 정치를 위해서 민주당과 공정하게 당당하게 경쟁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영광 군민 여러분,
제가 추석 연휴 이후에 한 달째 살면서 카페에서 식당에서 목욕탕에서 군민 여러분들 만납니다.
이런 얘기 저런 얘기 온갖 얘기를 다 하고 있습니다.
다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그 이전 선거에는 민주당만 나오거나 무소속 후보로 나왔기 때문에 재미가 없었다. 그런데 조국혁신당 후보가 나와서 너무 재밌다 흥미 있다. 그리고 그 이전에는 민주당 후보를 찍느냐 마느냐 문제만 있었기 때문에 공약이 무엇인지 후보가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검토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제 조국혁신당이 영광군수의 후보 선거에 뛰어드니 이제 재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누가누가 좋은 정책을 갖고 있는지 어느 후보가 제대로 된 후보인지 비교 검토하고 있다. 이게 바로 지역의 발전이다.”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동의하십니까?
사랑하고 존경하는 영광 국민 여러분 다들 아실 것입니다.
이번 선거 이전에 어느 선거에서 전국의 관심이 이곳 영광에 있었습니까?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번에 조국혁신당이 영광군수 선거에 뛰어들면서 전국이 여기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전국의 국민들이 영광군수 선거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중앙언론이 모두 다 내려와 있습니다.
영광 군민들께서 어떤 선택을 할지가 대한민국을 바꿉니다.
영광 국민들께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지가 호남의 미래를 바꿉니다.
너무너무 중요한 선거입니다. 단지 영광군수 한 명을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여기 계신 영광 군민 여러분들의 선택이 호남을 바꿀 것이고 대한민국을 바꿀 것입니다.
‘호남에서 공정한 경쟁, 영남에서 손잡고 단일화’ 이게 조국혁신당의 일관된 정책이었습니다.
다들 들으셨을 것입니다. 부산 금정구에서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단일화를 합의했고 지금 여론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거기서 만약에 민주당 후보로 단일화가 된다면 제가 앞장서서 부산 금정구 민주당 후보를 위해서 뛸 것입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제가 여기 계신 영광 군민 여러분께 솔직히 여쭙겠습니다. 여기 영광에서 여기 호남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있습니까?
국민의 힘 후보가 여기에 당선될 가능성 없다는 거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런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그러면 민주당 후보와 조국혁신당 후보 중에서 누가 더 똑똑한지 누가 더 깨끗한지, 누가 더 영광 속속들이 알고 있는지 그거를 검토하시고 난 뒤에 어느 후보가 나오는지 그 후보의 어떤 정책이 나오기 좋은지 그 검토 후에 선택하셔야 됩니다.
정당 번호만 보고 보지도 않고 점검하지도 않고 찍는 선거, 그것은 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바라셨던 지방선거가 아닙니다.
존경하는 영광 군민 여러분,
제가 영광에 살다 보니 여기 같은 도심 지역도 가보지만 여러 농촌 지역도 가봅니다. 영광군민 분들 중에서 상당수가 농민이십니다.
제가 농민 여러분들 만나다 보니 최근에 쌀값 폭락에 대해서 너무너무 화가 났었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대선 시기에 쌀값 문제 걱정하지 마라 이런 얘기를 했다고 그러지만 말짱 거짓말이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식량 자급률이 40%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농민들이 살아야 호남도 살고 대한민국도 삽니다.
그런데 농민들께서 쌀값이 폭락하다 보니 삶이 걱정이 되고 미래가 두렵습니다. 이 문제 해결해야 됩니다.
예를 들어서 쌀값이 하락될 것이 예상되는 사전에 이걸 조정하는 정책, 두 번째 사후로 채소 가격처럼 사후라도 쌀값이 폭락할 경우 보장해주는 정책 등등을 포함해서 현재의 쌀값 정책을 대폭 수정 보완해야 합니다.
그게 이 영광을 포함해서 전국의 농민들이 자신의 삶을 윤택하게 살아가고 안정되게 살아가는 길입니다. 물론 이 문제가 영광군수의 결정권은 아닙니다. 그러나 조국혁신당이 이 농민의 문제, 농민의 고통의 문제 이 쌀값 문제에 대해서 앞장서서 싸우겠습니다. 앞장서서 쌀값 문제, 현재의 쌀값 제도를 수정하고 보완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존경하는 영광 국민 여러분,
저희가 영광군수 선거에 뛰어드니까 일부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영광군수 선거에서 만약에 민주당이 지게 되면 어떡하냐 나중에 정권교체 안 되는 거 아니냐 이런 말씀하십니다.
저는 솔직히 말씀드려서 엄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10월 16일 선거 대통령 뽑는 선거 아닙니다.
영광 군수 뽑는 선거입니다. 대통령 선거 시기에는 반드시 제가 당 대표 이름을 걸고 공개적으로 약속하겠습니다.
대통령 선거 시기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일치단결할 것입니다.
일치단결해서 대선 후보를 선정하고 그 후보를 통해서 국민의힘 정권이 재창출되는 것 필사적으로 막을 것입니다. 제4기 민주정부를 세울 것입니다.
존경하는 영광 국민 여러분, 제가 하나 더 여쭙겠습니다.
저 조국이 그리고 저희 조국혁신당의 국민의힘 정권이 재창출되는 걸 바라겠습니까?
정치인을 떠나서 국회의원을 떠나서 인간 조국이 그냥 사람 조국이 국민의 힘 후보가 대통령으로 다수 선출되는 걸 제가 바라겠습니까?
그런 일은 자다깨어나도 없습니다. 꿈에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걱정 붙들어 매십시오.
이번 10월 16일 선거 대통령 선거 아닙니다. 이번 10월 16일 선거에서 이 영광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 0입니다.
그리고 이번 10월 16일 선거에서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가 당선되는 것 윤석열 대통령이 절대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 세 가지 반드시 기억해 주십시오.
10월 16일 선거는 대선이 아니다.
10월 16일 선거는 영광의 발전을 위해서 누가 제대로 된 정책을 가지고 있는지 누가 더 깨끗하고 능력 있는 후보인지 그것을 선택하는 자리다.
세 번째 대선 시기에는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반드시 단결해서 정권교체를 이룰 것이다.
이 세 가지 잊지 말아주십시오.
마지막으로 부탁드립니다.
이런 저희의 목표를 실현하려면 여기 계신 영광 군민 여러분께서 본인만 투표할 것이 아니라 주변의 가족, 친척, 친구, 지인 등등에게 전화 33통 해주십시오. 문자 33번 보내주십시오. 카톡 33번 보내주십시오.
그러면 저희가 승리할 것이고 조국혁신당이 생겨나면 영광의 발전이 빨리 올 것입니다. 왜냐 조국혁신당 국회의원은 12명입니다. 저희 12명은 지역구가 없습니다. 따라서 영광군수로 조국혁신당 후보가 당선이 되면 12명이 모두 힘을 합하여 영광군 발전에 매진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부탁드립니다.